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탄탄숲 교원연수를 운영했다. 탄소순환을 주제로 우리 먹거리부터 학교정원을 활용한 생태계순환에 대해 살피며, 학교숲과 녹지가 부족한 학교 공간에서 생태계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모듈형 탄소정원을 함께 다루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박재우 지사장(클라스만데일만), 하현제 원장(고려동물병원), 나영준 대표(앤틀러)의 농축산업의 전문가들을 통해 농업 현실과 먹거리를 경험하고, 허진숙 선생님(청주여자고등학교)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생태계를 담은 탄소정원 학교환경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봤다. 먹거리를 시작으로 토지와 탄소순환에 대해 살펴보는 이번 연수는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교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요구를 담았으며, 탄소정원을 활용한 학교환경교육은 교원연수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먹거리, 땅, 인류는 서로 함께 상호의존하며 살아가는 지구의 공동체이다.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선생님들이 먼저알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성장기 학생의 불균형한 체형을 예방하고자 업무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신희석 교수 등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 그림책으로 풀어가는 체형 불균형 예방 교육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올해 1월 교육 자료로 그림책 1종, 운동 영상 2종을 개발・제작해 배포했다. 또 도내 초등학교 48곳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척추옆굽음증 등 근골격계 예방교육과 운동 지도를 하는 ‘초등학교 건강 지키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 체형 불균형 관련 업무 담당 교사의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학생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2일 강진케이스테이호텔에서 ‘2024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워크숍’을 열고, 작은학교 강점을 담은 영화제작 내실화에 나섰다.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해 매력적인 작은학교의 강점을 영화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교육청은 영화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작은학교의 강점을 홍보하는 작은학교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금고등학교 등 사업 운영교 12개 학교 뿐 아니라 내년도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시네마MM협동조합 대표이자, 목포국도1호선 영화제 추진위원장인 정성우 감독이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제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오는 11월 개최될 ‘제1회 작은학교 영화제’를 내실있는 교육적 성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세부 방안을 소통했다. 이어 현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현황과 현장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여름나기 쿨팁(cool tip)!’을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 3학년부터 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여름에 읽기 좋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꿀팁! △여름을 열-음 △한여름 밤의 꿈 등이 있으며, 독후활동과 함께 바다비누 만들기·투명 아크릴 나이프화 등의 체험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날려줄 버블매직쇼도 준비되어 있다. 영덕도서관 이서은 주무관은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표현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키워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영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단위 학교와 유치원에서 연 2회 실시하는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시 학부모에게 제공할 연수자료를 일괄 제작하여 각 학교와 유치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연수자료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급별로 구분된 총 4종의 자료집 형태로 제작됐으며, 특수학교와 각종학교는 학교급에 맞는 자료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모든 자료를 한글 파일 형태로 제작하여, 각 학교가 필요에 따라 자료를 보완, 수정, 삽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충남교육청 누리집 참여마당과 학교업무최적화 자료실에 탑재했다. 이로 인해 단위 학교와 유치원에서는 학부모 연수자료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교직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자료 보급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단위 학교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업무 간소화 자료 발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7년까지 5년간 도내 모든 시ㆍ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 선정을 목표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시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지난 7월 12일 계룡, 부여 2개 지역 3개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교복합시설 2023년~2024년에 선정된 6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9개 사업을 추진하여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계룡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수업을 위해 대전으로 이동하는 불편과 엄사면 지역 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엄사초등학교에 생존 수영장, 지하 공영주차장, GX(그룹운동)실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은 민방위대피시설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며, 수영장, GX실 등은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이 사용하며 주말 등 수업시간 외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한다. 부여는 2개 사업으로 규암면에 어린이자료실과 문화교실, 청소년 문화기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구축하는 지상3층의 부여도서관을 이전 신축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공모를 통해 국제 바칼로레아(IB) 준비학교 9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3교(감곡초, 동주초, 증평초) ▲중학교 2교(옥천중, 충주미덕중) ▲고등학교 4교(일신여고, 중앙탑고, 제천여고, 청주외고) 등이다. IB 준비학교는 도교육청 자체적으로 IB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 학교로 ▲IB 철학 공유 및 학교 문화 조성 ▲교원 역량 강화 ▲IB 수업‧평가 방식 탐구 및 실천 등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8월 13일에는 IB 준비학교 관리자 워크숍, 14일에는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내실있는 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IB 학교의 준비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및 연수를 지원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성찰하고 토론하는 교실의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공교육 성장 모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6월 27일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 계획’ 발표에 따라,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정책이다.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 12월'정부조직법','영유아보육법'을 개정하여 보육사무의 소관을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교육부 장관으로 변경했으며, 올 연말까지는 시·도지사에서 교육감으로 소관을 변경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기본 계획'은 유보통합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까지 경남교육청에서 보육 사무 이관을 위해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경남도청 복지여성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유보통합추진 협력단’,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팀장급으로 ‘유보통합추진 실무단’ 등을 구성하여 상호 협력한다. 둘째,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가칭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주차장에서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3회, 매회 35~5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1월과 4월에도 단체헌혈을 한 바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 비수기라고 불리는 여름철과 학교 방학, 직장 하계휴가, 수해복구로 인한 군부대의 헌혈 감소, 무더위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지난해 말 기준 4.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미만인 상황이다. 이에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나눔 이웃 사랑을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은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문해력, 자녀와의 소통, 영어 학습법 등 3개 주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독서교육 전문가 김지원 강사가 ‘문해력을 부탁해!’라는 주제를 통해 독해 능력을 키우는 읽기 전략, 창의력 글써기를 통한 글쓰기의 재미를 전달한다. 이어 8월 10일 진행되는 두 번째 강연은 곽소현 가정학 박사의 ‘까칠한 아이 욱하는 엄마’가 준비돼 있다.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감정 소통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8월 17일에는 장아미 현직 영어 교사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영어 수업의 특징과 이에 따른 공부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육경아 관장은 “2024년 학생·학부모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강의”라면서 “지식 전달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사이를 가깝게 만들 수 있는 특강으로 학생,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3일 교육연수원 연화관에서 ‘챗GPT 프롬프트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지방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 6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프롬프트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에 입력하는 질문이나 지시를 뜻하며, 이번 교육은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인 정진일(AI 프롬프트 연구소) 강사를 초청해 프롬프트 구조와 작성 원리를 이해하고,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엑셀 자동화 등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병기 원장은 “오늘 교육이 디지털․AI 시대 미래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고등학생 484명을 대상으로‘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등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로봇, ▲디지털 콘텐츠, ▲바이오 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 ▲3D 프린팅, ▲한의학, ▲뮤지컬, ▲블록 코딩, ▲알고리즘과 프로그램밍, ▲AI 인공지능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 강점 산업이 발전하는 모습도 체험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체험 이후에는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진로탐색 발표회를 통해 성과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신산업 진로체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지역의 신산업 현황과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생생한 모습을 보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기간 중 5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교육대상은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원, ▲시설관리, ▲청소원, ▲당직경비원, ▲운전원, ▲통학차량안전요원 등 8개 직종 4천여 명이며,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직종별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중장년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법,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이며, 교육청 안전·보건관리자,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진행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근무 중인 현업근로자 4명을 강사로 선정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산업재해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안내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과 안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대구유스콰이어가 7월 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국립합창단이 주최한 ‘2024.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합창음악의 대중화와 합창 공연 활성화를 목표로 ▲소년소녀, ▲고교, ▲골든에이지 분야로 나눠 매년 개최된다. 이 중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전국의 만 7세 이상 만 15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한다. 주최단체의 명성이 높은 만큼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공립과 민간 합창단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 및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경연대회이다. 대구유스콰이어는 2007년 창단 이후 대구 예술영재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성장하여 왔으며, 체계적인 합창음악교육을 통해 지난 2년간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매년 정기연주회와 연합연주회, 특별연주회 등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호기 관장은 “긴 시간 동안 함께 준비하며 쌓아온 노력과 열정으로 이렇게 멋진 결과를 얻으니 무척 대견하고 기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초록봉사단’이 지난 7월 20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서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여름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온기나눔’이라는 주제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교육 및 폭염피해 예방교육과 자원봉사교육이 실시됐다. 이어서 폭염 위기가구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압화를 활용한 전통부채 제작,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손편지 쓰기, ▲여름철 안전수칙 안내문 작성, ▲여름물품(모자·냉감 손수건·비상약품·부채 등) 키트 포장 등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복지관을 방문한 폭염 위기가구 어르신들에게 직접 여름물품키트를 전달했으며, 일부 물품은 내당노인복지관을 통해 해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기후 변화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 계발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