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하여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어서 와 과학관’에 참여했다.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 아동들을 위해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27명과 함께 미래 상상 SF관, 세계 최대 티라노 사우르스 기획전, 과학탐구관, 공기청정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과학 체험학습의 시간이 됐으며, 과학을 응용한 마술쇼를 관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상식을 즐거운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참여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다문화 아동은“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어서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도 “아이들이 생각보다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오욱제 센터장은“다문화 아동들의 과학관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양성평등한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놀이를 적용한 성교육 ▲수업설계(교육연극)와 핵심질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디지털 성범죄 현황 및 사례 ▲분임토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성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사들이 방학 중에도 자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성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는 학기 중 2주에 한 번 비대면으로 만나 수업 나눔, 독서 모임 등을 통해 교사들의 자기성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30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민원실 전 직원과 홍성경찰서 경찰관, 방호공무원 등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이루어졌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기물 파손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위법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위법 행동을 제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공무원들은 계속되는 폭언과 기물 파손에 대응해 위법 사실을 민원인에게 고지하고 상담 내용을 녹음했다. 인근 지구대와 연결된 비상벨을 누르고 방호요원을 호출한 후, 피해 공무원 보호를 위해 분리 조치하고 가해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민원 부서가 있는 14개 교육지원청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 중이며, CCTV 설치, 전화 녹음, 녹음기 배부, 청원경찰 배치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하절기를 맞아 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저장탱크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하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오한, 고열 및 마른기침, 복통 등이 나타난다. 시는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은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상급종합·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물 환경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냉각탑·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2023년 전국 476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09건으로 집계됐다. 부천시는 2023년 3건, 20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31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별 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실 약품 관리 등 보건(담당) 교사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김지훈 응급의학 전문의는 응급처치 방법과 시나리오를 안내하며 보건교사들의 응급 상황 시 즉각적인 처치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또 이영 약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약품의 목록을 작성하고, 학교 보건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체육고등학교 반효진(2학년) 학생은 지난 7월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반효진 학생은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634.5점을 쏴 전체 1위로 올림픽 본선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결선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이번 대회 전체 2위로 결선에 오른 노르웨이 J.H.Duestad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기록한 632.9점이었다. 결선에서 경기 초반부터 이번 대회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리스트인 황위팅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린 끝에 24발까지 동점을 기록했고, 마지막 한 발로 승자를 결정하는 슛오프에서 10.4점을 획득해 최종 251.8점으로 올림픽 결선 신기록을 수립하며 황위팅 선수를 0.1점 차이로 제치고 영광스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 학생은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선수로, 2021년도에 함께 태권도 도장에 다니던 친구의 권유로 사격을 시작한 반효진은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반효진 선수의 담임이자 공기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 98교, 다문화학생 364명을 대상으로‘다문화학생 한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습득과 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한국어 보충 학습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10일 부터 신청을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현재 각 학교에서 여름방학 일정에 따라 244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수준별 기초 한국어 교육, ▲그림책 및 보드게임을 활용한 한글 교육, ▲교과서 지문 읽기와 온책읽기를 통한 문해력 교육, ▲모국어를 활용한 학년군별 교과 어휘 등을 개별 또는 소그룹별로 대면 지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어가 어렵고 잘 몰라 힘들 때가 많았는데 방학에도 한국어 공부를 계속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단어를 공부하는 것은 힘들지만 단어를 알게 되니 다른 과목 공부도 잘되는 것 같다.”, “방학기간 중에 친구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니 하루가 즐겁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습 단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태학습환경과 녹샘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대산초 등 5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유휴지 녹지대 조성, ▲기존 화단 리모델링, ▲학교 둘레길 설치, ▲텃밭 조성, ▲운동장 녹음 식재, ▲외부 휴게시설 설치 등을 통해 생태교육공간을 조성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개 학교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대산초 건강둘레길, ▲도남초 화단 정비, ▲현풍초 녹색 쉼터, ▲신기중 녹지 확충, ▲심인중 운동장 주변 식재 등 총 5개 학교에 2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학교숲 조성 사업은 생태학습이 가능하면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 화목류, 유실수 등을 다양하게 식재하고, 녹음수 아래의 산책로와 휴게시설이 설치되어 학생·학부모·교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부터 대상학교를 5개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신암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85명과 학부모 2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꿈놀이터’라는 주제로 ▲색깔놀이터, ▲블록놀이터, ▲쿠킹놀이터, ▲음악동화놀이터, ▲흙놀이터, ▲통통놀이터, ▲씽씽놀이터, ▲핑퐁놀이터, ▲모래빛놀이터 등 무더운 여름에도 학생들이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각 프로그램마다 외부강사와 특수교사 1명, 자원봉사자 2 에서 3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배치된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양육자와 자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의사소통, ▲감정코칭, ▲양육자 성인권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가정과 자녀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이론과 실제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건강한 양육 방향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온(ON) 디자인씽킹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 초등 ‘온(ON) 디자인씽킹 스쿨’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포용성 있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초등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기반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실습 과정과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며, 해결할 문제를 설정한 후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협력적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비트, 엔트리 등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현실에서 구현하는 실습을 하면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학습과정을 익힌다. 또한, IT 기업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인공지능의 원리, ▲인공지능을 활용한 드론 프로그래밍, ▲가상현실과 상호작용, ▲AI 올림픽 육상대회 체험 등을 실시한다. 특히, 대구교육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영재교육대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대구과학·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월 24일 실시한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의 인문영재캠프와 과학영재교육원 중3 발명과정 영재캠프를 시작으로 7월 29일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중3, 고1 수학·과학, 정보과정 영재캠프, 7월 3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로의 탐방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영재캠프(발명·수학·과학·정보 과정)는 융합과제 해결을 위한 집중수업으로 운영되며 과학 영재들이 함께 의사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융합주제를 선정해 팀별 프로젝트 융합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대구과학영재교육원 탐방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캠퍼스 투어와 이공계 학과 체험으로 진로 탐색과 연구실을 탐방하며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메이커 기법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을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8월 중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8월 1일부터 13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7월에 사전 응모한 ‘나의 방학계획표’ 중 50점을 선정하여 ‘설레는 여름방학, 나의 계획은!’전시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방학계획표를 전시하여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친구들의 여름방학 계획을 참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 2일(금)에는 ▲신나고 안전한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하여, 물놀이 안전규칙, 폭우·폭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야외 활동시 유의사항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한다. 또한, 8월 18일에는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을 진행한다. 클라리넷 연주자 3명으로 구성된 베리어스 앙상블팀이 ‘할아버지의 시계’, ‘이웃집 토토로’ 등 친숙한 노래와 곡 설명을 덧붙인 연주회를 펼쳐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돋운다. 특히, 공연 후 연주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미래 음악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광복절을 맞이하여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글로스터 호텔에서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진행 중이다. 2박 3일간 충북 도내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8명 총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지도는 충북교사영화제작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이 영화 제작 전반에 함께 참여한다.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는 '온 세상이 스크린, 나의 영화가 세상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영화기획 ▲촬영 ▲편집 ▲상영 등 영화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며 영화제작에 대한 재능 발견과 영상 예술에 대한 창의적인 비전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31일)에는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상영회와 제작과정에 대한 학생들과의 무비토크가 예정되어 있으며,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이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체계적인 영화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또한 올해 12월에 개최될 제5회 충북교육영화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30일 천안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올해 3월 도입됐으며, 충남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설치하여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 지원, 피·가해학생 관계개선, 법률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5개월 동안 운영된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 제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퇴직교원 출신 전담조사관이 ‘학교문화의 이해와 조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퇴직경찰과 청소년 전문가 출신 전담조사관이 실제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폭력 사안조사와 보고서 작성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학교가 직면하는 현실적인 상황과 학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경찰 출신과 청소년 전문가 출신의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방법과 보고서 작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청도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에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직무 소양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국내 기업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어 교육과 직무 교육, 적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학생들의 산업체 현장 적응력 향상과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한 기업체 탐방과 1:1 취업 브릿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타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창의융합체험활동 프로그램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과 경산수학체험센터의 수학․메이커 프로그램 등이다.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의 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