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운영 3년 차를 맞아 2024년 상반기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점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목표로 한 제1기 행복교육지구(2017~2021)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현재‘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지향하는 제2기 행복교육지구(2022~2027)를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청-지자체 간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마을 학교와 마을 교사 발굴 및 양성, △마을 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 △청소년 진로 탐색 상상마을교실 운영, △지역 기반 마을교육 사업 운영,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공론장) 등이 있으며,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교육청-지자체-학교-마을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일(목)~2일(금), 전주에서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8명이 함께하는 상반기 평가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중간지원조직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사례 청취 및 현장 탐방,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상반기 평가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도내 난치병 학생 190명을 선정하여 1인당 250만 원씩, 총 4억 7천 5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지원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암, 심․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5년간 총 695명의 학생들에게 14억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으로 교육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경로당을 단순한 어르신 전용 공간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맞춤형 건강관리, 문화공연, 학습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찾아가는 건강더하기 사업’으로 100세 건강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지난 7월부터 전문 간호사 2명이 직접 경로당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 체크와 혈압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 상담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눈높이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문화도시 부천의 생활 예술 역량을 발휘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 사업은 두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1차(6~8월)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력해 클래식과 민요공연을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아 내년도 사업비 국비 30억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는 시도별 지역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기획-실행-관리-분석 및 확산, 환류체계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수상한 사례는 전국에서도 손꼽는 성과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34명(목표대비 123% 달성), 사업화 매출액 1,009억원(118% 초과달성)의 성과를 창출했고, 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역산업진흥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효율적 사업 운영 및 개선사항 실행, 성과관리 확산, 데이터 관리 활용 실적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 ‘1기업-1공무원 전담제’의 지역기업 모니터링·애로해결 신속지원과 ▲ 전국 지자체 최초의 민·관 상생형 사업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관광 통계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관광객 1억 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북을 방문한 총인원은 4,735만424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평균 체류시간은 2,922분으로, 광역지자체 평균인 2,418분보다 504분을 초과했다. 이는 당일 방문을 넘어 숙박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수치로, 17개 시도 중 상위권(2위)에 해당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체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미식관광, 워케이션, 치유관광 등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을 방문한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가장 많았으며, 50~59세가 뒤를 이었다. 매달 7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북을 찾았고, 1박 이상 숙박한 방문객은 전체의 17%인 795만 명으로, 평균 숙박일 수는 2.79일이었다. 이는 전국 광역 지자체 평균보다 0.11일 짧지만, 이전 동기 대비 0.01일 증가한 수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전주 시그니처 호텔에서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와 함께 ‘2024년 당뇨학생 집중관리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소아청소년기의 당뇨병 자가 관리능력 배양으로 당뇨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당뇨병이 있는 또래 친구들이 함께 소통·공감하면서 자신감 증진은 물론 일상생활 속 당뇨병 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는 전문의를 포함한 자원봉사자가 1박 2일 함께하며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생활습관 교육, 개별상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 및 학생 건강 상태 점검으로 안전한 캠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당당하게 생활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 이해 증진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3월 도입한 ‘계약심사제도’가 예산 절감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계약심사제 도입 이후 4개월여 간 약 3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의 공사 117건, 용역 78건, 물품 72건의 기초금액 총 267건, 1,472억 원을 심사한 결과다. 계약심사제는 입찰·계약 체결 전에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전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4번째로 이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및 학교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추정금액 5억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원) 이상의 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계약 등이 해당된다. 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 도입 이후 매월 추진 결과 분석 검토를 통해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개선하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면서 촘촘하고 실효적인 심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심사를 통해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에듀페이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및 학부모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7월 말 기준 전북에듀페이(학습 및 진로 지원비) 바우처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서점, 문구점, 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 등에서 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전북에듀페이 학습 및 진로 지원비(바우처)는 초2~6, 중2~3, 고2~3학년 13만6,000여 명과 9~18세 학교 밖 청소년 760여 명에게 총 246억 여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이중 현재까지 115억원 가량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점에서의 사용률이 2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구점(24.8%),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13.3%), 영화관(12.7%) 순이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안경점, 교복점, 예체능·진로(직업) 분야 학원, 스포츠활동 및 대학원서접수비 등 사용처를 확대해 학생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전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 학기 동안 교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교권침해와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의 마음치유 및 충전을 위한 ‘방학중 휴 프로그램’을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원들의 교육회복력을 높이고, 2학기 교육활동 준비를 지원하고자 치유 효과가 높고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월요일 세밀화그리기 △화요일 타로상담 △수요일 영화치료 △목요일 원예치료 △금요일 스포츠리듬트레이닝 등으로, 선택 활동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치유와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휴 프로그램은 참여 신청 시작 반나절 만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방학중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에너지를 충전해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원들이 자기효능감을 높여 교육활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청 전경사진 제공)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지역 정착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역내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모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등 단 3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신축’과 ‘리모델링’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주시는 유일하게 리모델링 분야에 선정됐다. 인근에 청년센터가 있어 공유주거와 함께 향후 청년 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6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총 12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년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입해 둔 산성동 일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원룸형과 쉐어하우스형의 11개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공간 외에도 공용학습공간,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해 청년 소통, 만남 등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공모사업으로 청년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초등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체육 수업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체육 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브스포츠 지도 방법과 학생들의 선호 종목인 배드민턴을 중심으로 교사들의 실기 능력 향상과 수준별 지도법, 리그 운영 방법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무브스포츠 개발자인 한현오 헬스프로랩 소장을 비롯한 전문강사진이 초빙되어 기본 움직임형과 리듬형, 건강 체력형 신체활동과 챌린지온 어플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자 현재 안동과학대학교 배드민턴부 감독을 맡고 있는 김종배 전문 강사와 상주초등학교 한성수 교사가 배드민턴 지도의 기초, 심화, 게임형 리그 운영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후에는 현장 수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민병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7월 30일 농업회사법인(주)천지와 지식 재산 활용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상호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강점을 살려, 실무 현장과 연계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맞춤형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지역사회 산학연계활동의 터전을 마련하고 학생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세부 협력 방안으로는 ▲졸업생 취업 장려 ▲현장 장비 및 시설의 교육 활용 ▲직무발명을 위한 업무 현장 간접 체험 기회 제공 ▲실무 관련 지식 재산 연구 활동 지원 및 공동 출원 추진 등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특허청이 지정하여 운영하는 발명특허특성화고등학교로, 지역사회의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 재산 전문 분야에 적극 도전하고, 관련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축구부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4 오룡기전국중등축구대회 U14 유스컵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고 2일 전했다. 서귀포중 U14팀(감독 홍광택, 코치 문정현, 주장 김건우)은 28일 치러진 1차전에서 '2023 디펜딩 챔피언 염기훈주니어축구클럽'과 경기에서 3대 4로 아쉽게 패했다. 서귀포중은 전반 6분 만에 첫 골을 허용했으나 회심의 반격을 가해 14분에 김건우, 24분에 고강민, 30분에 김건우의 멀티골로 리더하다가 남은 시간에 내리 3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귀포중은 30일 2차전 부천시와의 경기에서 5대 0 대승을 거두었다. 전반 9분 고강민·29분 김도현, 후반 6분 김도현 멀티골·22분 김건우·28분 박영석 등의 골로 일방적으로 승리했다. 서귀포중은 8월 1일 3차전 대전FC와의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하며 12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3경기에서 전반 8분에 상대방의 코너킥 찬스로 실점하며 불안한 전력을 보이다가, 전반 24분에 김건우의 프리킥을 고강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3~6학년 학생 중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여름방학 ᄆᆞᆫ울엉 영어캠프(When Jeju meets English)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6개 학급에서 원어민 보조교사, 본교 교사, 제주어 강사와 함께 알파벳과 파닉스 익히기, 다른 나라 및 제주 문화 알아보기, 파리 올림픽 종목 알아보기, 다양한 악기 만들기, 외국 전통 문양 전등 만들기, 영어와 제주어로 제주의 주거 문화 및 동물 이름 알아보기 등 다양한 게임과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와 제주어의 기초를 배웠다.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ᄆᆞᆫ울엉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와 제주어의 기초 실력이 향상되고, 다양한 나라 및 제주의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영어와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영어전문인력(원어민 보조교사 등)과의 접촉 경험을 확대 제공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6학년 중 신청 학생 18명이 (Gym Games, World Festival, Travel Role-Play, Movie Day)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도 강사와 원어민 선생님의 팀티칭에 따라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직접 영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하며 활동함으로써 외국어 체험 및 외국어 학습 능력 신장의 기회를 얻게 됐다. 보목초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외국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