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에 새로운 청렴 바람을 일으킬 청년 공무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렴 활동과 소통에 앞장서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서울 광진구 그린 라운지에서 창의적 사고와 자유로운 소통에 기반한 청년 공무원 협의체 ‘청렴 주니어보드’의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된 ‘청렴 주니어보드’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왔다. 이날 업무보고는 ‘청렴 주니어보드’ 29명이 참석해 ▲청렴 캠페인 결과 보고 ▲청렴 주제 제안발표 ▲청렴 영상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청렴 캠페인 결과 보고에서는 자율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하는 캠페인 ‘청렴 촉촉’, 청렴을 위한 노력을 스스로 평가해보는 ‘청렴 우체통’, 조직문화의 미담 사례를 소개하는 ‘파파미’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이루어진 현장 중심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청렴 주제 제안발표에서는 경기교육가족의 일상적 청렴을 위한 계획 ‘청렴의 일상화’, 청렴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구호 제안 ‘청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단 노동조합이 지난 24일에 열린 ’24년도 제3회 노사협의회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사·복지제도 개선방안’ 등을 의결하고, 올해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노동이사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사대표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범정부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공단 내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으며, 공단 최초 노동이사 임명에 대비해 원활한 노동이사제 시행·운영을 위한 노사대표의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에 의결된 공단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사·복지제도 개선방안’에는 다자녀 양육자 인사가점제 도입, 신혼부부 및 자녀 양육자 전보유예기간 연장 등 결혼·출산·양육 지원 강화를 위한 5대 핵심분야, 10개 개선과제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공단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평가된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저출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이어 도내 우수기업 방문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연계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업 방문 및 문화탐방은 지난 24일 도내 우수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위해 입국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독일 5개국 61개사 7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바이어들은 이날 천안에 소재한 화장품 기업 뉴앤뉴와 식품 기업 쟈뎅을 방문해 기업 소개 및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예산 수덕사와 백제 문화단지를 답사했다. 현장탐방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바이어 아리안 탄(Alian Tan) 씨는 “이렇게 쾌적하고 체계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제품을 보니 어제 수출상담회에서 계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2025-2026년이 충남방문의 해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가족들과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도는 수출길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도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국가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도내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는 26일 사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도내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협력 △ 지역 내 소외계층 복지증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컨설팅 및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매매·성폭력 피해지원시설 및 가정폭력 보호 시설 등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간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조사 참여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지원을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시행했다. 경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 학생 191,228명의 86.3%인 165,118명의 학생이 조사에 참여해 전국 평균 81.7%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도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평균 2.2%로 전국 평균 2.1%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5.2%, △중학생 1.4%, △고등학생 0.4%로 지난해 대비 초등학생은 0.5%p, 중학생은 0.3%p 증가했으며 고등학생은 동일했다.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있는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 초등부 6학년 23명과 선생님 3명 등 26명을 초청해, 3박 4일간의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외 한국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청 방문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발명체험관 등 우수한 경북교육 현장 견학과 안동과 봉화, 경주 일원의 문화와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국제교류 상대 학교인 복주초등학교(안동) 6학년 학생 14명과 안동, 봉화지역에서 1박 2일 동안 공동 체험활동을 하며 상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25일 입국해, 26일 오전 국제교류 학교인 복주초등학교(안동)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교육청을 방문하고, 하회마을에서 복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탈춤 배우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오후에는 봉화로 이동하여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복주초등학교 학생들과 동반 체험을 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려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여수화양초, 24일 목포서산초에서 올해 선정된 10개 모델학교의 사업 성과발표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교의 강점을 반영한 브랜드교육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는 ▲ 목포서산초(해양교육 바다浪학교) ▲ 화양초(여수 학생작가학교) ▲ 서삼초(그린테라피로 건강한 아토피 안심학교) ▲ 중동초(산수유골 씨네크쿨) ▲ 삼기초(마을을 품은 귄있는 영화학교) ▲ 덕진초(신나는 월출 요리조리학교) ▲ 간문초(꿈․빛소리 영어뮤지컬학교) ▲ 별량초(지구별 생태학교) ▲ 고흥대서중(글로컬 학교) ▲ 나주봉황중(국악예술감성학교)등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특성화 모델학교가 그간 추진해 온 브랜드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성화 모델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담 행정인력인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12명을 선발해 내년 3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468교)와 특수학교(8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추진 로드맵에 따라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운영하며,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등 전담 행정인력을 배치해 학교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7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기간제 늘봄행정실무사를 1교 1명씩 배치해 교사의 늘봄학교 관련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발되는 늘봄지원실장은 현직 교사로 정해진 임기(2년) 동안 교육연구사 신분을 부여하고 임기 종료 후 다시 기존의 교사 직책으로 복귀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 배치 규모는 연차적으로 2025년에 112명(공립 초등교사 111명, 공립 특수교사 1명), 2026년에 51명(공립 초등교사) 등 총 163명이다. 늘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바람직한 아버지상 정립과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2024 괜찮은 아빠 되기, 아빠 품 행복학교’를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과 26일 상주지역을 시작으로, 10월 8일과 10일 울진지역, 10월 22일과 24일 칠곡지역, 29일과 31일은 예천과 문경지역에서 총 320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진을 제외한 4개 지역에서는 지역교육지원청에서 현장 교육이 이뤄지며, 울진지역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 시행된다. ‘아빠표 감정코칭’과 ‘MBTI 성격유형 부모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감정 알아차림과 3가지 대화방식, 가족 대화기술 익히기,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양육자로서의 특성 이해와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와의 행복 소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8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실습을 병행하며, 감정 카드와 MBTI 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노력하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자녀들은 자신도 더욱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시 옥동 일대에서 교육환경보호구역 합동단속과 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와 금지시설 여부 등을 점검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유흥주점, 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금지 위반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안내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학교 주변의 안전 취약 요소를 발견하고, 신속히 해결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Skills Lyon 2024)에서 경북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 WSI)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2개 직종에 73개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은 49개 직종에 57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했다. 경북에서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등 6교의 졸업생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으며, 이 중 5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경북직업계고등학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7년 연속 학생부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숙련 기술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국제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금메달 6,720만 원, 은메달 5,600만 원, 동메달 3,920만 원의 상금과 훈포장이 수여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홍보 콘텐츠‘웹툰’과 도움 자료‘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톺아보기’를 발간해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홍보 콘텐츠와 도움 자료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적용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의 도입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외에 새로운 활동이나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시간이다.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 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교육과정의 설계자로서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실질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학교자율시간 홍보 웹툰은 ‘초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학교자율시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제목으로 제작됐다. 웹툰은 교육공동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툰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까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대구지역 학생, 학부모·일반인,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구학교급식 홍보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영상 공모는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학생들에게 성장에 유익한 바람직한 식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은‘나에게 학교급식이란?’, ▲학부모 및 일반인은 ‘수험생을 위한 도시락(수능도시락)’, ▲학교급식관계자는 ‘학교급식 조리 영상’을 주제로 조리영상, 인터뷰, 급식장면 등의 내용을 담아 15초에서 59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참여하면 된다. 특히, 학교급식관계자는 ▲우리 학교의 급식 특색, ▲오븐 활용 조리, ▲수험생을 위한 특별식 등 학교급식 대량조리 영상을 제작하여 응모해야 하며, 접수 기한도 11월 18일까지로 다른 참여자와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공모에는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시교육청 누리집(대구학교급식 홍보)에서 본인 인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이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영상은 주제적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성남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정기의회에서 '교육정책 제안 발표회'를 25일 개최했다. 성남 지역 청소년 교육의회는 학생과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주체로서 성남 학생자치회 네트워크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성남 청소년교육의회는 △ 주민참여예산제 이해와 실제 △ 세계시민 실천 활동 △ 리더 자질 실천 활동 △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하게 운영하며 활동해 왔다. 관내 66명 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의회 의원과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학생들은 ‘교육 진로, 세계 시민, 안전’ 3개 영역에서 성남 지역 특성에 맞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교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도입, 학업경쟁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 정책 마련, 장애인 청소년 취업 지원 및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제도 마련, 청소년 유해물 광고 제한 구역 제안, 청소년의 전동킥보드 안전한 이용 방안 등 교육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 넘어 꿈’을 향해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클래식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통합과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결속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다문화가족들은 평온한 클래식 선율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결혼이민자는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