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공덕동 공덕크로시티행복주택 내 지역편의시설에 ‘공덕실뿌리복지센터’를 조성하고, 4월 2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실뿌리복지센터’는 구민에게 가느다란 실뿌리와 같은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마포구만의 지역거점 복합시설로, ‘공덕실뿌리복지센터’가 첫 번째 주자로 구민 곁으로 다가간다. ‘공덕실뿌리복지센터’의 총전용면적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합쳐 약 1,275㎡이며, 지상층에는 ‘누구나 동행하우스’, 지하층에는 ‘누구나 문화창작소’, ‘효도밥상 경로당’,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섰다. ‘누구나 동행하우스’는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줄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향상할 ‘누구나 문화창작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문화 예술 교육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간다. 또한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참여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함께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앞으로 홍대 레드로드 이용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마포구가 레드로드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복합관광안내책자 ‘레드로드 사용설명서’를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레드로드는 지난해 5월 개장한 관광특화거리로, 거리에 붉은색 미끄럼 방지 도료와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사고 예방과 홍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 민선 8기 대표 사업이다. 그간 혼용해 쓰던 거리 명칭을 통일하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를 R1에서 R10까지 나눠 구간별 특색을 더했으며 노후 시설물을 철거·교체하고 홍대 특유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무대와 공연장,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지난해 관광객 수와 상가 매출액이 모두 급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레드로드 사용설명서’에는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레드로드 곳곳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필수정보 7개 분야가 수록돼 있으며, 구는 책자 제작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배경을 밝혀 더욱 주목을 받았다. 책자의 주요 내용은 ▲레드로드 지도와 구역별 개요 ▲레드로드 상징물 깨비·깨순의 유래와 설명 ▲레드로드 발전소 ▲R1~R10 구간별 설명과 지도 ▲레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범죄 피해로 건강이 악화되고 생활이 불안정해지는 등 어렵게 살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 피해 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모금한 은평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고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범죄피해자 7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5월, 7월, 10월 총 3회 제공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조속히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이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금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아이돌보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유공 표창 수여식 및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은평구에는 162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은평구 가족센터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올해 1분기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 및 돌봄서비스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아이돌보미들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아이돌보미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취하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특히 한국여성리더십센터 대표인 한양대학교 김경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민원 응대 교육 등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진행하고,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명대학교 학생 중창단 팀이 식전 공연도 펼쳤다. 이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치유의 시간이 됐으며,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은평미래교육지구 마을로등교 ‘내일로 미래로’ 신규 사업을 갈현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미래로’ 프로그램은 학교와 연계해 정해진 날짜에 학교 대신 갈현청소년센터로 방문해 진행된다. 미래역량 증진을 위한 활동과 미래 대응 직업 체험 등 청소년들이 즐기며 활동할 수 있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 직업·신직업 체험활동으로 스마트팜 전문가, 제로웨이스트 전문가 등의 ‘환경’, AI·VR·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문가, 코딩 전문가 등의 ‘4차 산업’, 푸드닥터, 비건푸드 전문가, 푸드 테라피 등의 ‘헬스케어’, 펫 휴머니제이션, 반려동물훈련사 등의 ‘펫(Pet)’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정해 운영한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에서 직면하는 현실과제와 진로 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사회성, 리더십 등의 ‘미래핵심역량’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MBTI, K-POP Dance, Music Making, 퍼즐과 보드게임, 메타버스, 놀이하는 SDGs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2억 원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오는 8일에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은평사랑상품권은 5월 8일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 은평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 앱을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계좌 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울페이+’앱으로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서울페이+'와 연계된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발행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출이 늘어날 구민의 가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지역 소비가 활성화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중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시스템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자치단체, 준정부기관,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는 데이터 활용 관련 역량진단 결과를 분석하고, 기관 맞춤형 역량강화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2월 수요조사를 제출해 참여 의지를 밝혔고, 4월 진행한 전문가 인터뷰에서 현재 역량 수준과 컨설팅 결과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원기관에는 중랑구를 포함해 중앙부처 5개, 자치단체 13개, 공공기관 12개가 선정됐다. 컨설팅 기간 동안 구는 행정안전부와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가 등의 정기 및 상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중랑구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지표 활용, 역량진단 및 진단결과 분석, 기관별 심층 인터뷰 및 상시 소통을 통한 맞춤형 역량강화 계획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중랑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정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해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총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 10개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항목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위생업소 점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힘쓴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생점검에 힘써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올해 1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6일에는 기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유예됐던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및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 실제 판례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주가 지켜야 할 법정 의무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대진단 등 정부 지원 사업들도 안내해 사업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25일에는 구 위탁 시설물인 관내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의 운영자 13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물 관련 주요 법령과 실제 시설물 관리에 주요한 분야인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내 주요 사고 및 실제 점검 사례를 소개하여 교육 참가자들에게 중대재해 사전 예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 등으로 증가하는 공공 보육 수요에 맞춰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국공립어린이집인 ‘구립풍경채어린이집’과 ‘구립어반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난 15일과 19일에 차례로 개원식을 가졌다. ‘구립풍경채어린이집’(아리수로 375)과 ‘구립어반어린이집’(고덕로98길 75)은 각각 정원 65명, 69명의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구는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이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으며, 어린이집에 교재교구비 등도 지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구는 2025년까지 올해 6개소를, 내년에는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52%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5일 구립풍경채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작년에 강동구에서는 약 2,200명의 아기들이 새로 태어났다. 강동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 서울놀이마당(잠실로 124)에서 관내 키움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는 ‘모여라! 송파 키움 어린이’ 운동회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송파 키움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시설로, 매일 500여 명의 아동이 관내 19개소에서 쉼, 놀이, 간식, 교육 등 각종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올해 운동회는 지구촌 최대 축제, 올림픽 콘셉트로 개최되어 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송파키움센터 연합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신나게 활동하며 화합하고, 스포츠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취지를 밝혔다.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열리는 이번 운동회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에어로빅, 산대놀이 등의 식전공연 후 태극기·오륜기 입장, 선수단 입장, 성화 봉송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동경기로는 올림픽 종목에서 착안한 장애물 달리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는 참여기구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먼저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당사자인 아동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범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이다. 올해 활동하게 되는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연임 13명과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모집된 신규위원 29명으로 총 42명의 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3일 성동 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제7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출범한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아동권리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하는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어린이공원 노후환경 개선사업 모니터링, 아동 놀권리 홍보·캠페인, 아동권리 옹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모든 아동이 행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서울페이+ 신규 애플리케이션에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보유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관내 9,392곳의 성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나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그동안 금리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가계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에는 성동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판매했으며, 지난 1월 설을 맞아 진행된 올해 1차 발행에서는 40억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여 모두 판매완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고 정말 놀라고 막막했어요. 그때 다니던 병원의 주치의 선생님께서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추천해 주셨어요. 센터에 방문해서 12주 동안 당뇨병 관리 집중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로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현재 혈당수치도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후 자조 모임에도 꾸준히 참석해 센터에서 배운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며 다른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센터가 있다는 것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김00, 60세) 서울 성동구는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은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힘쓴 결과 성동구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됐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13년 대비 2023년의 혈압수치 인지율(본인의 혈압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은 29.7%p(44.8%→74.5%), 혈당수치 인지율(본인의 혈당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한 달 토요일 오전에 개포근린공원·양재천 등에서 함께 달리는 ‘건강 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강남구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서울시 평균값보다 저조하게 나왔다. 중등도 운동은 심박수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며 숨이 차는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일주일에 5일 최소 30분 정도의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3일 최소 2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러닝, 필라테스, 맨몸근력운동 등 중등도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동 실천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모임 시간을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으로 잡아 바쁜 학생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26일 저녁 7시 첫 모임에서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었다. 앞으로 5월 매주 토요일(4일, 11일, 18일, 25일) 오전 9시에 개포근린공원에 모여 양재천 5km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전문 강사는 참여자들에게 다치지 않고 달리는 방법, 준비운동, 주의사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