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 연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중학교 진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의 현장일터로 찾아가 멘토의 직업소개, 진로조언 등을 듣고 간단한 업무를 도우며 희망 직업을 체험하는 ‘중학생 현장직업체험’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옥정중을 시작으로 총 11개 중학교가 관내·외 일터에서 대면으로 현장직업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의 일환으로 이들 중 3개 중학교가 2~3학년 인원을 같이 참여시킨다. 학생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희망 일터에 배정됐으며, 체험일터 견학 및 참관, 일터의 특성 및 업무 파악, 일터 현장 직무 수행, 멘토 인터뷰 및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멘토의 생생한 직업소개와 조언을 듣고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진행된 체험에서 옥정중 학생들은 경찰관, 학예사, 드론조종사, 승무원,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5월 10일까지 ‘2025년도 성동구 협치의제 온라인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성동 협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뜻한다. 성동구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협치의제 제안 및 선정 시 주민 참여를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 온라인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의제는 오프라인 공론장에서 발굴된 의제와 함께 민관 숙의 공론 및 행정부서 검토를 걸쳐 선별되며,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그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오는 9월 중 성동구협치회의는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예산안 조정 및 최종 의제 선정을 의결하며, 이는 의회 승인 절차를 통해 마무리된다. 온라인 제안 공모는 생활권자를 포함하여 성동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성동구청 누리집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제안할 수 있다.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써 자유롭게 민관협력 사업 의제를 공모할 수 있지만, 단순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 기업, 단체 등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불가하다. 한편, 성동구는 전년도에도 다양한 협치의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핫플레이스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와 연무장길 주변을 중심으로 ‘365 청결기동대’를 운영하여 깨끗한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수동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카페, 팝업스토어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난 것은 물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급부상하며 담배꽁초,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 발생량도 늘어났다. 환경 공무관이 근무하지 않는 오후 및 저녁 시간대의 청소 상태가 특히 취약함에 따라 성동구는 4월부터 ‘365 청결기동대’를 운영 중이다. 2명으로 구성된 ‘365 청결기동대’는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와 연무장길 주변 일대 도로 청소를 담당하며, 평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소 취약 시간대에 활동함으로써 도시 청결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한편, 청결기동대는 환경정비 시 친환경 도시형 거리청소기 ‘글루통’을 활용하고 있다. ‘글루통’은 미세먼지를 흡입할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없이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빨아들이는 진공 청소 장비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담배꽁초, 낙엽, 일회용 커피용기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 앱에 ‘성동구청 공공프로필(성동구청 당근)’을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프로필’은 ‘당근’ 앱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공공기관이 게시한 소식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성동구는 ‘성동구청 당근’ 개설로 구정 주요 사업과 행사, 각종 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지역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방침이다.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달리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동네 인증을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어 성동구로 동네를 설정한 주민에게 정보가 자동으로 노출된다. 또한, 게시글 내 댓글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도 할 수 있다. 성동구는 새롭게 선보이는 공공프로필을 홍보하기 위해 5월 3일까지 '성동구랑 단골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당근’ 앱에서 성동구 공공프로필과 ‘단골맺기’한 인증사진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다음 해당 게시물 링크 또는 인증사진을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동구는 5월 8일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형 복지전달체계로, 마포구 민선 8기가 구민과의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4월 26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이다. ‘실뿌리복지’는 크게 마포형 돌봄 모델인 ‘실뿌리복지센터’, 마포형 동주민센터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마포형 주민참여기금인 ‘실뿌리복지기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는 기존의 보편적 복지 중심에서 복지·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해 빈곤·돌봄 위기 상황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춘 마포형 동주민센터이다. ‘실뿌리복지 동행센터’에 방문한 주민의 위기 징후를 포착·지원하는 ‘마포 리마인드콜’ 사업을 비롯해 복지상담전문관과 복지플래너가 공적 급여, 돌봄 SOS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하는 통합복지서비스에 주력한다. 구는 실뿌리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이미지를 16개 전 동의 ‘실뿌리복지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월에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기본계획(1단계)」를 완료하고, 보다 구체화된 실행계획을 준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년 미래 강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발전계획 수립 프로젝트이다. 구는 핵심목표와 전략 등을 구상한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기본계획(1단계)」 준공에 따라, 향후 이를 구체화하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실행계획(2단계)」를 수립할 방침이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그랜드 강동’ 비전…20개 실현전략, 권역별 발전구상 마련 구는 지난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관계부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여 전문성과 행정력을 집중했다. 강동구 발전에 대한 구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구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강동구의 미래도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본 계획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연구진에게 자문을 했으며, 이를 통해 실행력까지 담보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구민토론회를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독립형 1인가구지원센터의 모범형 사례로 자리잡으며 서울을 넘어 경상도, 전라도에서도 벤치마킹을 오는 등 우수복지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1월에 개소한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올해 3년차를 맞아 회원수 1,724명을 달성했으며, 누적이용자 수는 총 17,000명을 넘었다. 특히, 독립형 1인가구지원센터의 장점을 잘 살려, 1인 가구만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알찬 프로그램과 트렌디한 운영, 빠른 피드백과 세련된 시설로 다른 기관과 지자체에서도 센터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22년에는 13회, 23년에는 25회, 24년에는 3월까지 벌써 7개의 기관이 센터를 방문했다. 서울 중구에서부터 인천시, 수원시, 멀리는 대구 수성구, 경남 창원시, 부산 기장군 등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센터를 다녀갔다. 지난 4월 19일(금)에는 전북사회복지행정연구회 임원 12명과 전북특별자치도 7급 이상 시‧군 공무원 28명이 ‘1인 가구 지원사업 벤치마킹 및 시설견학’을 위해 센터를 찾았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지난 25일, 강동구가 올해 첫 ‘강동 클린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동 클린데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구 전역에서 민관이 함께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소 취약 구역의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상점가와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관내 18개 동에서도 주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 구역을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골목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명일1동 ‘클린데이’ 행사 현장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직원 등 7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과 참여자들은 무단투기 방지와 미관 개선을 위해 주민센터 앞 대형화분에 봄꽃을 심고, 명일1동 이곳저곳을 청소하며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수희 구청장은 “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UI 개선을 마친 민원안내 로봇 ‘동동이’가 업무에 복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개월(1 부터 3월)간의 시범운행을 끝낸 구는 UI 개선안을 로봇업체에 전달해 단순 부서안내만 가능했던 로봇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돌아온 동동이는 ▲주요 민원업무(12개) 안내 ▲구정 홍보영상 송출 및 음성 안내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담당 직원이 로봇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접속해 자율주행 코스나 홍보영상을 설정할 수 있으며, 로봇 자체에 탑재된 시간 설정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동이는 하루 3번(09:30, 14:00, 16:30) 10분간, 1층 종합민원실을 자율주행하며 전면부(로봇의 배 부분) 터치스크린에서 음성안내와 함께 구정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내방객과 만나고 있다. 내방객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주요 민원업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 스마트함을 더해줄 똑똑해진 동동이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월 3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3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예방교육’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결핵전담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가 결핵 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을 유도하여 결핵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결핵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결핵 예방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결핵의 증상 및 전파경로, ▲결핵 검사 및 진단·치료법, ▲잠복결핵감염의 정의와 활동성 결핵과의 차이점 ▲결핵 예방 수칙 등의 내용으로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리플렛을 활용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결핵 관련 퀴즈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어르신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결핵예방교육 이외에도, 보건소 2층 결핵검진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중랑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지난 3월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2만 1000명대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또한, 22년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출산율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 출산율 감소는 인구 감소와 직결되며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인구 감소는 노동 인력의 감소로 이어져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고령화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키며 의료와 복지 시스템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이에 구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보육 정책을 마련했다. 먼저, 다양한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하여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다. 구는 현재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중랑실내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등 환경적 오염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만든 서울형 키즈카페다. 코알라 로프, 애벌레 슬라이드, 쑥쑥팡팡 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억 원 규모의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다른 구에 비해 주거비가 높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신혼부부는 보증금 1억5천만 원 이내에서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청년은 보증금 1억 원 이내에서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에서 제외된 연 소득 9700만 원을 초과한 신혼부부와 연 소득 4000만 원을 초과한 청년 등 틈새계층을 구제하는 방안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는 총 164가구에게 1억6120만 원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 1년간 시행 과정에서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정기준을 개선했다. 서울시 지원사업은 주택 보증금을 기준으로 삼아 7억 원(신혼부부)·3억 원(청년) 이하를 지원한다. 강남구 지원사업은 주택 면적을 기준으로 삼아 85㎡(신혼부부)·60㎡(청년) 이하를 지원한다. 청년세대 중 서울시 소득 기준을 초과하고 보증금은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9시에 강남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410억 원을 발행한다. 이는 지난 설 발행액인 40억 원보다 10배 이상의 금액이며 5월 지역 상품권을 발행하는 서울시 1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저 1만 원부터 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보유 한도가 150만 원까지다. 상품권은 강남구 내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는 상품권은 전액 환불할 수 있고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 환불도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자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를 내지 않아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구매 및 결제는 새롭게 출시된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는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현금과 신한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월 3일부터 이틀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연중 급식을 제공하는 회원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른식습관연구소 류현정 강사가 맡아 여러 사례에 따른 조리실 위생관리 방법과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에 근무 중인 70명의 조리원이 참여했다. 이론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조리실 관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조리원은 “위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조리실을 더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조리실 위생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관리 방법을 배우는 등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리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파악하고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5일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에서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으로 공동주택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한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도봉구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공동주택에 대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훈련에는 아파트 내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으로 설정해 은평소방서, 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화재진화, 인명구조 등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또한 입주민에게 화재 대피 및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시연 등 주민체험형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폭우로 인한 산사태 상황을 추가로 부여해 복합재난 대응 협업체계(공무원‧대피조력자‧주민)를 점검하고, 입주민에게 산사태 예방 및 행동요령을 교육 및 홍보했다. 이외에도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이재민 대피 및 구호, 복합재난에 대한 실무반별 수습 및 복구 등을 전개하여 은평구의 재난역량을 발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파트 노후 및 고령화에 따른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