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3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봄밤, 전통주 기행’ 야간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촌 한옥마을 ’전통주갤러리‘의 남선희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우리 술에 담긴 역사, 문화, 제조법, 재료 등 이야기로 꾸려진다. 또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준비한 특별한 ’전통주 시음‘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이어지는 ’전통주갤러리‘의 시음회를 인문학 강좌와 함께 내 집 앞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며 “설레는 봄밤, 업무와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특별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강좌마다 선착순 15명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일 오전,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국우진학교에서 열린 ‘우진 어린이 큰잔치’에 참석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한국우진학교는 지체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2000년 1월 마포구 중동에 설립된 국립특수학교다. 행사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한우 한국우진학교 교장, 학교 관계자 등은 마포구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유치원 야외 활동 공간 ‘우진 꿈누리터’와 산책로를 둘러보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후 한국우진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우진 어린이 큰잔치’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 친구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모두 ‘우진 어린이 큰잔치’에서 즐겁고 웃음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일 오전,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 방역 봉사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새마을 방역 봉사대는 지역보건을 위해 감염성 바이러스 발생지 소독과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 봉사를 펼치는 지역단체다. 새마을지도자마포구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새마을운동마포구지회장과 새마을지도자마포구협의회장, 각 동 새마을자율방역대장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방역 장비를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방역을 위해 함께해주시고 평소에도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새마을 방역 봉사대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지리산 자락에서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는 손영채(61) 임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영채 임업인은 2001년 임업후계자로 등록해 구례군 토지면 일원 3만제곱미터 부지에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3천㎏을 생산하고 있다. 2001년 고사리 재배를 시작으로 24년 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지리산 자락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을 터득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구례 건고사리가 전국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1년 구례군 임업후계자협회장, 2013년 산나물산약초생산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건고사리 생산체계 확립을 통해 임업인에게 재배기술 전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4~5월 채취하는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높이가 1미터 정도 자란다. 줄기는 통통하고 아기가 손을 꼭 쥐고 있는 것처럼 말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육개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돼지고기와 함께 장조림으로 만들거나 김치전, 녹두전에 넣어 먹기도 한다. 요즘은 고사리와 궁합이 좋은 파와 마늘을 함께 사용해 파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민원 응대 중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위험에 노출된 공무원과 도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지난 2일 실시했다. 훈련은 돈사 허가에 따라 악취를 우려하는 민원인이 허가 취소를 요청하며 폭언·폭행·기물파손 하는 경우를 가정해 청원경찰,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를 시도하고, 녹취 및 촬영, 청원경찰의 제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신속한 경찰서 상황 전파와 출동으로 가해 민원인 제압·연행, 방문 민원인 피해 예방과 담당 공무원 보호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최근 악성민원에 따른 공무원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1일 성동구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해당 체육시설 관리를 위해 각 학교에 스쿨매니저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과 보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적극적으로 개방하기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외부인의 학교 출입 관리 ▲학교 시설 예약자 신원 확인 ▲시설 이용 중 외부인 출입 통제 ▲이용자 불법 활동 감시 및 안전 관리 ▲시설물 점검 등이다. 성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를 크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행당중학교 등 3개교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한 달간 '배달음식점 주방공개' 신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배달음식점 주방공개'는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하여 조리장의 사진과 영상을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배달앱 보급 등 다양한 이유로 배달음식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성동구는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주방공개를 시작했다. 올해 4월 기준 전체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희망 업소는 5월 말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여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거나 1~2개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신규 참여 신청 업소의 경우 조리장 위생점검 후 성동구청 누리집에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 제1호 ‘효도숙식 경로당’인 창전점(서강로1길 30 소재)이 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었다. ‘효도숙식 경로당’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인 공동생활 시설로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주거 복지 사업이다. 구는 기존 서강정보화교육장 건물의 2, 3층을 리모델링하여 제1호점 ‘창전 효도숙식 경로당’을 조성했다. 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2개 층에 각각 개인 침실 8호와 공용 주방, 거실, 화장실, 세탁실을 배치했으며 개인 침실에는 침대, 옷장, 서랍장, 소형냉장고, 에어컨 등 기본 생활가전을 구비해 편안한 공간으로 꾸몄다. 갑작스러운 안전사고에 대비해 방과 화장실에 비상 호출벨도 설치했다. 비상시에 호출벨을 누르면 16개 각 방과 공용거실 및 1층 사무실로 연결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공용면적을 더한 세대별 면적은 30㎡에서 34㎡ 정도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함께 모여 요리와 식사를 하고 독립된 개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효도숙식 경로당에 입주할 수 있는 구민은 마포구에 주민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업소의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자담배가 일반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전자담배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판매업소(35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를 강조하는 문구가 포함된 안내판 스티커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지난해 학교 주변 통학로 금연거리를 기존 4곳에서 추가로 32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고,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통학로 주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의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 흡연은 강한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고, 신체발육 부진과 우울증 등의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함으로써 구민 안전 확보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해 실시되고 있는 범정부적 안전 점검이다. 지난해에는 집중안전점검 결과 95개소 시설물 중 44개소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하여 현장 시정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노후·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8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분야는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분야로 관련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시설 담당 공무원이 함께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점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점검대상 선정부터 후속 조치까지 체계적 이력 관리를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친환경 운전문화를 조성하고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5월 22일(수) 10시부터 1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실시되며, 동대문구민 소유의 비사업용 승용·승합 및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한다. 단, 현대자동차(주) 청량리지점에서 무상으로 주관하는 점검으로 해당 제작사 차량에 한해서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 성능점검 및 정비상담 ▲엔진오일, 부동액, 워셔액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점검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 및 교체 ▲기타 전구류(후미등, 제동등) 점검 및 교체 등이다. 무상 안전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5월 14일까지 동대문구 자동차관리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점검 차량 소유자에게 친환경 운전문화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무상 안전점검으로 자동차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5일 ‘내지역지킴이’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내지역지킴이는 지역 곳곳을 살피며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120 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현장민원 신고요원이다. 구는 지난 2월 약 한 달간 구 누리집 및 1365 자원봉사포털, 동주민센터 추천 등을 통해 총 185명의 내지역지킴이를 모집했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교통, 도로, 청소, 공원녹지,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의 각종 불편사항에 대해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담당 부서에서는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처리 후 신고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이날 발대식은 내지역지킴이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주관의 내지역지킴이 취지․역할 안내, 활동 방법 및 현장민원 실무 절차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내지역지킴이들의 적극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활동지원 물품 욕구조사도 실시했으며 향후 결과를 반영하여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내지역지킴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충무시설을 방문해 구 여성민방위대와 담당 직원들의 임무 수행을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여성민방위대원이 구의 안보·안전지킴이로서 비상사태시민방위대원의 임무를 수행하고 위기 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대상자들은 민방공, 지진, 화재와 같은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충무시설 내 상황실, 화생방 방호시설, 발전시설, 식량‧물품 저장공간 등을 견학하며 비상대비업무 체계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 여성민방위대는 3월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4월 국민안전의 날 비상용품함 홍보 등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 중이다. 전혜정 대장은 “구민들의 안전에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서울시청 충무시설에서의 기본교육은 여성민방위대와 구 직원들이 비상사태에서의 올바른 대처방식을 배우고 대원의 의무를 상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은평구는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보호시설·위탁가정에서 퇴소해 자립하는 청년을 일컫는다. 이들 시설에서는 통상 만 18세가 되면 자립해야 한다. 구는 개인 상담을 통해 자립 준비, 밀착 사례관리, 자원 연계 등 개인별 자립 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혼자라는 생각이 강해 누군가와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을 회피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마음의 의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90여 명 중 현재 30여 명의 상담이 진행됐다. 구는 올해 110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은 사회복지사와 심리상담사가 자립 상담을 도와준다. 새집을 구하는 과정에 동행해 부동산 계약에 도움을 주고, 필요시에는 긴급 주거지 마련 비용을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보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마약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일 강남구를 비롯한 총 1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강남구 마악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예방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마약 근절에 나섰다. 지난해 우리나라 마약사범이 역대 최대인 2만 7611명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에는 마약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가장 많으며, 중독성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이 서울시 전체의 76%, 프로포폴이 44%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지역이다. 더구나 10대 마약사범이 5년 사이 10배 가까이 급증하고, 청소년을 노린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범한 구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남구청장을 의장으로 16개 기관 마약류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 유례없는 마약 문제를 두고 구는 유관기관들과 공동대책협의회를 꾸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5월 2일 16개 기관장 및 대표가 모여 구청에서 위촉식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렇게 구가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