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제안을 6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주민들은 단순히 사업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사와 선정 등 주요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예산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한다.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마포구 주민과 직장인, 학생,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생활안전, 교육·체육, 복지·보건, 관광·경제, 도시·환경 등 주민 편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더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 부합한다면 어떤 사업이든 제안할 수 있다. 공모 규모는 총 12억 원이며, 일반 사업은 최대 1억 원, 행사성 사업은 최대 2천만 원 이내로 한정한다. 제안 사업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 홍보문에 있는 QR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조직 내부의 부패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청렴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청렴정담회’를 6월까지 두 달간 10여 개 실국에서 순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나타난 분야와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일방적 전달을 넘어, 각 부서의 실정에 맞춘 정책 설계를 통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제도 설명 및 2024년 평가결과 분석 ▲2025년 청렴 시책 및 협조사항 안내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남도 실국과 사업소 간부를 비롯해 감사관, 청렴지원관 등이 함께 참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전남도는 정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향후 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정담회를 계기로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청렴문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까지 보장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오는 6월 20일까지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또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전남도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1ha당 약 54만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 4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유기 인증 친환경 필지는 100% 보험료를 지원해준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6월 2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태풍, 호우에 따른 벼 침수피해 예방과 쓰러짐 방지를 위해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질소질비료를 적정한 양으로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재해에 대비, 농업소득 보장과 안전한 영농을 위해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벼 재배농가는 가입기한에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지난해 태풍, 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대책상황실을 운영, 도민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예측됨에 따라 22개 시군과 함께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별 비상근무, 기상특보 모니터링, 산사태 예측정보에 따른 신속한 주민대피, 산사태 피해지 응급복구 등에 나설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산사태 취약지역 2천346개소와 산지전용지 등 산사태 우려지역 2천18개소 일제점검을 2회 실시하고, 469개소에 대한 현장조치를 완료했다. 105개소에 대해선 시설 보강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9개소 3.2㏊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에 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11개소, 계류보전 42개소 등 총 201개소에 대한 예방사방사업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145개소에 대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신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주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통합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송파구청 별관에 자리한 송파일자리센터(올림픽로 326)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게 돕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4월 넷째 주부터 시작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이어간다. ▲삼전동 주민센터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체육문화회관 ▲위례동 주민센터 총 4곳에서 주 4회로 정기 운영한다. 연말까지 총 80회 이상 상담창구가 열릴 예정이다. 상담 일시와 세부 장소는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79회 상담 창구를 열어 구직자 182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그 중 송파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한 123명에게는 추가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별히 올해는 송파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바람드리길 15-1)에서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시범 운영해 폐업 또는 휴업 위기의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심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율현동 526번지 국유지에 환경정화 식물 ‘케나프(Kenaf)’를 심는다. 해당 부지는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 중인 강남통합청사 신축 개발 예정지로, 2026년 하반기 착공 전까지 약 5,434㎡(약 1,645평) 면적이 유휴지로 남아 있게 된다. 이에 구는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규모 케나프 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케나프는 1년생 초본 식물로 생장 속도가 빠르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상수리나무의 10배, 미세먼지 흡수율은 옥수수의 66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더욱 빠르게 성장해 도심 환경 개선에 적합하다. 수확한 케나프는 환경교육단체에 기부해 공예재료로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까지 고려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5월 20일 구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과 세종대왕의 아들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밀알미술관(일원로 90)에서 문화유산 특별전 ‘필경재가 간직한 600년,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전통 고택 필경재에서 600여 년간 간직해온 문중 유물을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조선 성종 대 건립된 필경재는 강남구 내 유일한 전통 종가 고택으로, 대대로 후손들이 가문의 유산을 보존하며 살아온 곳이다. 전시는 광평대군 이여(李璵, 1425~1444)와 후손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총 6부로 꾸며졌다. ▲기억의 공간, 필경재 ▲광평대군과 신씨 ▲17세기 이후원과 후손 ▲17~18세기 초 이유와 후손 ▲18세기 이최중과 후손 ▲19세기 초~20세기 초 후손 ▲가문의 행적 등 시대별 인물과 그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왕실의 후예로 지역에 뿌리내린 문중의 충절과 학문, 민본 정신을 되짚으며, 조선 왕실사와 강남 지역사를 연결하는 통합적 역사 서사를 제시한다. 전시 유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2025년 도-시군 고향사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워크숍엔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2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2개 세션으로, 전문가들이 발제에 나선다.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향사랑기부제 연구지원단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원신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 고두갑 목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친다. 기조발제에 나선 유보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계 효과 분석 및 확산 전략’을 주제로 통합 플랫폼 구축, 도-시군 연계 사업 등을 논의한다. 워크숍 첫 날 전영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재정적 효과 분석’을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균형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비만예방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비만 예방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30여 명이 ‘가볍게 걷고, 물 마시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하기’와 ‘올바른 구강 관리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참가자에게 실천 가능한 비만 예방 및 구강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운동을 권장하며, ‘물 마시기’, ‘저염·저당·저지방 식단 실천하기’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했으며 올바른 양치법, 구강 위생 관리법 등도 함께 제공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비만 인구가 늘고 비만 예방에 대한 도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비만 예방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비만 예방, 구강건강,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설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지역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용량 1MWh 이상 태양광 발전소 중 주요 설비가 집중된 사업장을 우선해 이뤄진다. 앞서 지난 14일 전남도는 해남에 있는 300MW급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현장을 찾아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설비 운영상태, 화재감지와 소화설비 작동 상태,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관리와 모니터링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현장 점검 결과 해당 태양광 발전소의 에너지저장장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저장장치 내부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산소를 차단하는 소화시트가 배터리 모듈에 부착돼 있었고, 할로겐 화합물 청정 소화약재(HFC-125)라 불리는 질식 소화 장치도 설치됐다. 또한 유리섬유 기반의 이중벽 판넬과 화재 시 불길 확산을 막는 차단벽도 갖춰져 인접 설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제조사와 한국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인 김성환 국회의원을 만나 전남지역 현안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전남도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핵심 현안이 정당과 대선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되도록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나주 ‘에너지 AI 모델시티’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특구 내 ‘제2우주센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 전남도가 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대선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와 지역 현안을 중점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들인 만큼 대선공약에 최종 반영되고, 앞으로 출범할 새 정부 국정과제로까지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환 의원은 “전남이 제안한 과제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전략이라 인식하고 있다”며 “지역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명일동 학원가인 ‘내뜻대로 학원거리’ 중심에 위치한 ‘명일광장’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열린 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학원가 중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특화 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명일광장(명일동 47-11번지 일대)은 고덕역 배후지로 반경 1km 내에 120여 개의 학원과 25개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강동구 대표 학원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기존 공간은 관리되지 않은 수목과 낡은 시설, 좁은 진입로 등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흡연,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강동구는 2023년 서울시 도시경관사업에 응모해 시비 5억 원을 확보, 구비 5억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하여,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의 중심인 명일광장을 활력 넘치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업 초기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명일광장 일대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실시해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로 선정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5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G-디지털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와의 MOU를 체결한 후 매년 ‘G-디지털 체험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74개 학급 학생 1,605명이 참여했으며, 쾌적한 교육 환경과 양질의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최신의 디지털 교육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는 평생 학습 기관으로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G-디지털 체험학교’에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66개 학급이 참여한다. VR·AR·MR 체험반, 미니 드론 체험반, AI시대 필수코딩 체험반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AI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 필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와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가 운영하는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 출판사 2곳이 서울국제도서전 주관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만화부문) -'엄마만의 방'(출판: 유유히)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학술부문) -'주폴리스'(출판: 프레스탁!)로, 두 작품 모두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 입주한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는 마포구가 출판문화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액 마포구 예산으로 운영되며, 창업 초기 출판사들이 각자의 색깔을 찾고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로는, 입주사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출판 작업에 최적화된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1인 출판사를 위한 사무공간(오픈 오피스), 월 단위 회원제로 운영되는 개방형 사무공간(워크 플레이스), 2~4인 규모의 독립 입주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회의실 등의 다목적 공간들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양화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5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양화어린이공원(합정동 394-1)은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택가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률이 매우 높은 지역 거점 공원이다. 이에 마포구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모든 세대를 위한 공원’이라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시소, 전망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모래놀이터의 모래는 새로 교체 후 재정비하여 아이들이 감각을 자극하는 흙놀이를 이전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놀이시설 중심으로 순환형 트랙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주변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이 햇볕이 강한 날이나 우천 시에도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