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산림사업 현장에서 도내 시군 조림·숲가꾸기 담당공무원과 지역 산림조합·산림법인 실무자 70여 명이 모여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가졌다.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는 도내 시군과 지역 산림조합·산림법인에 조림·숲가꾸기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장능력 향상을 위하여 자문 산림기술사와 산림사업 현장에서, 설계도서에 시행 지침을 조목조목 적용하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월 산청군(1차), 8월 합천군(2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에서는 △도내 주요 조림수종인 편백나무 조림의 향후 전망 △조림목 생장에 따른 풀베기·덩굴제거 및 어린나무가꾸기 작업방법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기술교육 토론을 통하여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산림사업장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하여 산림사업 실무담당자들에게 다양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10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정책현장학습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오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10기 5급 승진리더과정 제3분임 교육생 22명은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을 방문,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지역대학 간 상생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에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대학의 유학생 유치와 적응 교육을 통한 지역산업체 필수인재 육성방안 및 대학의 국제화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포커스를 두고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에서 진행 중인 유학생 유치사업의 개요와 목표, 지자체 정책과의 부합성, 추진현황과 전략 등을 자세히 전해 듣고, 지역산업체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학생 유치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대학은 경남 핵심전략산업인 조선산업과 조선용접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유학생 양성시스템을 구축하고 유학생 유치 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9월에 있었던 ㈜나우테크, ㈜엠알엘엔지, 삼영기업 등 삼성중공업(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주관으로 1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본부 앞 원형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아 실시했다. 재학생과 교직원 약 40명이 캠퍼스 내 원형광장 앞에 주차한 ‘사랑의 헌혈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고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인증서도 발급받는다.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환자 증가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적극 헌혈에 동참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개교 직후인 1997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에 대해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하반기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은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놀이터, 마을회관, 공동작업장, 마을 도서관 등의 거점시설로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의 주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준공됐거나 준공 예정인 시설은 186곳으로, 이 중 운영준비 중이거나 현장조사 미실시 시설 등 50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올해 7월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계획서를 통해 ▲공동이용시설 및 도시재생 플랫폼 정보 현행화 ▲시설 활성화 타부서 유사사업 연계방안 ▲공동체 자생 방안 ▲연차별 추진실적평가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시설 및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준공 이후 운영 관리현황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와 현장의견을 수렴해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 및 관리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채널이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며, 경상남도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드높였다. ‘2023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SNS홍보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았다. 경상남도 공식 SNS채널은 그간 ‘도민과 더 가까이’에서 경남도의 도정과 정책, 경남만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 혁신과 단순 전달을 넘어 양방향 소통에 집중했다. 이에 경남도는 표준성과측정지표에 의한 정량적 평가와 전문가‧인플루언서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남도는 블로그 개설(2009년 9월)을 시작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총 7개 공식 SNS채널을 통해 도민과 폭넓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세계인의 주목 받는 신규 사회관계망 채널인 ‘스레드’ 출시 닷새 만인 지난 7월 11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전 11시, 산청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자활근로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경남자활’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남도에서 2001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으며, 그간 경남자활사업의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유공자 표창으로 참여자·종사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공연으로 사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직접 생산한 자활생산품 전시, 시식을 통해 20개 센터간 연대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자활참여자와 종사자가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이컵 등을 사용하지 않는 ‘일회용품 제로 행사’로 진행했으며, 시음·시식·점심 식사 등에 센터별로 준비한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자원순환 경남자활’ 브랜드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대표단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투자유치와 수출지원 활동에 나섰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의 높은 집적률과 국책연구기관이 다수 소재한 경남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하고 각종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며, 행사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해안의 해양관광과 5대 테마버스 투어 등 경남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26개 기업의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남의 투자유치와 관광 홍보관을 찾아 지역산업 기반과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대한 홍보를 하기도 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인 보그워너그룹과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관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빌 크레겔 보그워너그룹 부사장, 김동희 보그워너창녕(유) 대표가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증설투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도정목표인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체감생활복지 시책을 대폭 강화한다. 도는 고령화와 더불어 복지·의료 취약계층이 넓게 분포한 경남의 사회·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체감생활복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높아진 복지욕구 수준에 맞춰 시책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홈 클린버스 사업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2024년부터 사천시 등 7개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홈클린버스’는 저장강박 의심세대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전문가가 탑승한 홈클린버스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진단→정리수납 및 청소→방역→소규모 수선→폐기물 처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보건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49개 섬마을을 순회진료하는 병원선이 노후화돼 새롭게 건조할 계획이다. 2003년에 건조된 기존 병원선 경남511호는 올해로 20년째로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그리고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경남 문화정책 발전 및 생활문화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컬 시대, 경남 문화정책 발전방향과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경남도 공무원 및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분야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와 해당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지영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주제 : 글로컬 시대의 지역문화정책 방향),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이사(주제 : 생활문화 정책 흐름과 발전 방향), 박경숙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주제 : 대구시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 사례와 시사점)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분과 고계성 위원장을 좌장으로 박희정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 김경남 김해 대동사람들 대표, 남동현 거창 상상생활문화센터 문화이장, 오유진 라온문화예술교육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1일 ‘제26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7개의 상품이 출품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실물심사, 3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1개작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도민참여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투표에 총 1,350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수상작들은 지역 특산품(남해유자, 창원단감, 의령쌀 등)과 관광콘텐츠(아라가야토기, 오광대, 지리산, 마창대교 등) 등 도내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상품으로 외부 심사위원과 일반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대상 1개(남해 유자를 이용한 멸치빵 & 마늘빵 / 남해제과 브레드멜), 금상 1개(고성오광대 / 다름), 은상 1개(아라가야의 토기 / 제연테크), 동상 3개(창원단감샌드 ‘단그레’ / 파티윤, 의령쌀빵 / 농업회사법인 더 부농, 진주오광대 오방신장 키링 / 디자인 가안채), 장려상 5개(마창대교초콜릿 / 만푸푸네르, 지품명차 / 다엔원, 지리산 그 영원한 이름 / 결대로공방, 빛나는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경상남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경남지역 레미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의 복리증진 향상, 균형있는 발전을 목적으로 1994년도에 설립된 조합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식은 11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상간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식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경남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큰 정성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내 생활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경남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간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원을 대표하여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남도장학회는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제5회 전국소방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내에서 고향을 비롯해 학업·일·여행으로 관계를 맺은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16.5%)과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도 제공한다. 다만, 현행법상 주민등록 주소지에는 기부가 제한된다. 예를 들어 경남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창원시(기초)와 경상남도(광역)에는 기부할 수 없다. 경남도는 서울, 경기, 부산 등 타지에서 기부금을 유치해야 하는 만큼 이번 체전을 제도 홍보와 모금 활동의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 도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자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전 참가자가 경남도에 10만 원 기부하면 기존의 3만 원 답례품에 추가하여 1만 원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고령농 및 질병·상해농, 부녀농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가을 도내 농작업 인력이 1만여 명 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일 수확 작업에 8천 명, 농작물 파종·이식 및 비닐하우스 작업 등에 2천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공공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범 도민의 참여를 당부했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의 모든 부서에서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별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센터 현황은 경남도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가을철은 수확 시기와 동계작물 파종이 겹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4일 오후 5시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정 시군이나 지역, 인물에 치우치는 기념일은 피하고, 도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도모할 수 있는 상징적인 날을 찾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도민 의견수렴 및 공모, 전문가 제안 등을 거쳐 10월 14일을 도민의 날로 선정했다. 경남도민의 날 조례안이 9월 2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10월 14일은 과거 1983년 부산에서 창원으로 도 청사 이전을 계기로 도민의 화합과 중지(衆智)를 모으고, 경남에서 처음 개최한 제63회 전국체전(1982. 10.14.~19.)을 계기로 경남인의 저력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날이다. 1983년'경상남도 도민의 날 조례'로 제정됐으나, 1993년 조례가 폐지되어 중단됐던 것을 이번에 되살려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오는 14일 오후 5시 경남도청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도민,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기념행사는 경상남도 유튜브 채널 ‘경남TV’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23 일본 오사카 기계요소기술전에 참가하여 일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오사카 기계요소기술전은 10개 산업 분야로 구성된 일본 제조산업 최대규모 전시회인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Manufacturing World Japan)’의 기계요소 분야 행사로, 세계 10개국 1,100여 개사가 참가했다. 경남도에서는 총 13개사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 197건(상담 1,723만 달러), 계약기대 115건(1,648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참가 기업 중 ㈜제일종공(대표 김주진)은 1건의 수출계약(7,400달러)을, ㈜세종플렉스(대표 석종민)는 70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수출계약과 협약 체결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행사 참가를 주관하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전시회 주최사인 알엑스 재팬(RX Japan) 관계자를 초청하여,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시장의 특징과 전시회 참가 전 준비 사항을 공유한 데에 따른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