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18일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소(대표 장영선)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한국경제사회연구소는 인천서구 가족센터를 위탁운영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 사업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1,630원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 아동 수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또는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자인 ‘아이돌보미’는 이용가정에 직접 찾아가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학교·학원 등·하원 동행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11월 15일(금)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70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평소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친밀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들은 용인 농도원목장에서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동물 먹이 주기, 트랙터 타기 등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평소에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아이가 넓은 목장에서 뛰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을 나들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곶로타리클럽(회장 송은경)은 지난 18일 아라동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100박스(10kg)를 전달했다. 인천서곶로타리클럽은 2023년 2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 이후 추석 명절에 생필품과 김장철 김치를 계속해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김장철에도 16일 부터 17일 양일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김치가 절실히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송은경 회장은 “기본 부식이라 할 수 있는 김치를 지원원함으로써 추운 겨울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아라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따뜻함’을 전하는 인천서곶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아라동은 고령의 1‧2인 가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원해주신 김장김치는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1‧2인 가구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지속적으로 소중한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인천서곶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원신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신근린공원은 1966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최초 결정됐으며, 2010년 게이트볼장이 위치한 원신근린공원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이후 14년 만에 장기미집행 공원인 원신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이로써 총면적 178,531㎡, 약 54,100평의 도시 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이번 2단계 사업 면적은 총79,089㎡로 기 훼손된 지역에 대한 생태복원 사업을 목표로 추진됐다. 기존 산림의 원형보존지 보전과 추가 수목 식재를 통해 80% 이상의 녹지 면적을 확보하고 최소한의 시설물 배치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 조성 전 군부대, 공장 등이 있어 도심 내 미관저해는 물론, 미세먼지 발생, 석면 건물 등 건강 저해 요소 인자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었으나 이번 공원조성을 계기로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김창수 인하대학교 교수의 ‘서구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와 구 명칭 변경 향후 일정 안내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의견을 알아볼 수 있는 ‘새이름 적어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구’라는 명칭이 정해지게 된 역사를 배우고, 행정체제개편으로 변하게 될 서구의 모습에 어울리는 이름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 명칭 변경 향후 일정으로 2025년 2월 명칭 공모 및 선호도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3월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광역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2025년 5월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한 후 행정안전부에 관련 법률 제정을 요청하여 법률제정이 완료되면 서구의 새로운 명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월 16일 하나은행 서구청지점의 후원으로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 세무1, 2과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쌀 10kg 84포를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매년 연탄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했으나, 올해는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전업농가를 도우면서 우리 지역 취약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뜻을 함께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하나은행 서구청지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감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올해 상반기에 관내 초등학교 4개소(가원초, 청라초, 당하초, 검암초)에서 ‘도전! 감염병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어서 하반기에는 ‘샌드아트 공연’을 3차례 진행하여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석남중, 이음중, 루원중에서 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론적인 감염병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연 내용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신종감염병으로 인해 변화한 일상 ▲감염병과 환경의 관계가 미래에 미칠 영향 ▲감염병 관련 퀴즈 등을 통해, 환기와 올바른 손 씻기 같은 작은 실천이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학생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18일 전주시의회 이보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국가유산관리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후백제 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후백제의 유적지와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후백제의 날”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련 학술 조사와 연구를 통해 역사적 연관성이 깊은 날짜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라며, 후백제 역사문화권이 지역 경제와 문화적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언했다. “후백제의 날 지정은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후백제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강구했다. 또한 후백제 유적지와 관련된 기반시설은 관광객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요소라며, 현재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예정 부지와 관련해 접근성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이 건립될 센터 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본 결과, “방문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정읍천과 정읍역의 야간경관 조성을 본격화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빛의 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정읍천과 정읍역 일대에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 약 3.4km 구간에 걸쳐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정주교를 포함한 7개 교량에 각각 테마별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정읍역과 정읍천 주변 공간에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경관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관광과, 도시과, 건설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권역별 야간경관 기본계획 ▲교량별 테마 선정 ▲벚꽃로 경관조명 개선안 ▲정읍천과 정읍역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 확대 ▲조망 명소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읍천 일대 교량, 체육시설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5명 ▲시간제 11명 ▲참여형(복지일자리) 75명으로 총 121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정읍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미화,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고시공고란과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단순히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공업지역의 효율적 관리와 발전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신태인읍 행정문화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2040년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2021년 1월 제정됨에 따라 법정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공업지역에 대한 여건 분석과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토지 이용, 지속 가능한 관리,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대상 지역은 신태인읍 우령리 및 연정리, 태인면 오봉리, 입암면 천원리 일원의 총 4개소 (준)공업지역으로, 면적은 약 44만 3233㎡이다. 기본계획에는 공업지역별 관리유형 결정과 관리 방안, 건축물 권장용도 및 밀도 계획, 기반시설 지원, 환경관리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생물테러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정읍시에서 소규모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 보건환경연구원,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정읍아산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대규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중대한 위협으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훈련은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생물테러 감염병 종류와 기관별 대응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된 후, 현장 출동 시 착용해야 하는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와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이송 방법 실습 등이 이어졌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은 지난 16일 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정읍고 고명환 군과 왕신여중 진재형 양의 청소년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자 5명과 모범청소년 7명에 대한 시장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 표창은 ▲1388청소년지원단장 배장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이경연 ▲테슬라사이언스 전담강사 나현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명진 ▲청소년문화체육관 김성열 씨가 수상했다. 모범청소년 표창은 ▲배영고 성태경, 김가온 ▲정읍고 노정우 ▲왕신여중 진재형 ▲서영여고 양지원 ▲정주고 원준서 ▲호남중 김유미 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순서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무대 발표가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드림 난타’의 난타 공연, ‘뮤어’의 락밴드 공연, ‘댄싱걸스’의 댄스 공연 외에도 밸리댄스와 락밴드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어울림마당의 무대를 화려하게 빛냈다. 또한, 건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드론 조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에서 농촌지역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열린의사회, 다비치안경 군산점, 아이오바이오 등 전문 의료 인력 10여 명이 참여해 옹동, 칠보, 산내, 산외면의 의료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에게는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수송 버스를 운영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에 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했는데, 왕진버스가 직접 찾아와 진료도 해주고 필요한 약까지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활력과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9일 특정도서인 십이동파도에서 불법행위 순찰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군산시가 관리하는 특정도서의 환경 보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정도서는 자연생태계, 지형, 지질 등 환경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섬으로,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도서를 말한다. 군산시가 관리하는 특정도서에는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석도(누에도), 십이동파도(1,2,4,6,9) 등 총 9개의 섬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지난 15일 진행됐으며, 군산시 환경정책과 소속 직원 11명과 군산시 지질공원해설사 6명이 참여했다. 지질공원해설사들은 군산의 지형 및 지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그물 등 60마대(4,800L)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어선을 이용해 육지로 반출하여 처리했다. 또한, 군산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특정도서 내 갯바위 낚시객을 확인하고, 금지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