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생애주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도를 만드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오디오 포토북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다. 우선 ‘남동 탐사대’는 남동구 9개 유형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초등학생 대상 역사 탐방 및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소래역사관에서 유형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문화해설사를 통해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히 들을 뿐만 아니라 탐방을 마친 후 문화유산 지도를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도 함께 한다. 참여자는 7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디오 포토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녹음 작업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갖는다. 만수노인문화센터에서 운영되며 참여자는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아동 돌봄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과 복지 영역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각 센터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남동구 내 아동 돌봄과 복지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아동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는 “센터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수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능골로’를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능골로 소2-362호선(연장 258m, 폭 8m)’과 이와 연결된 ‘남발촌 소2-2호선(연장 55m, 폭 8m)’을 개설했다. 두 노선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지구인 능골지구와 남발촌지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연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오랜 시간 법적 도로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주민 통행로로 이용된 ‘관습상 도로’를 사용하며, 3m에 불과한 도로 폭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과 소방차 등 긴급차량 접근 곤란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국토부의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능골로’ 개설을 추진해왔으며, 주변 취락지구와의 연결 도로망도 추가 개설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학습과 여가를 동시에 제공하는 ‘청소년 과제방’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3층 청소년 동아리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방 운영은 인근 학교의 방학 일정에 맞춰 계획됐으며, 청소년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하는 것이다. 특히, 역사와 관련된 500여 권의 도서와 다양한 보드게임이 비치돼 있어, 청소년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역사문화센터를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과제방 운영 기간 중인 8월에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광복회 계양구지회가 주관하는 특별 전시회도 개최된다. 인천 계양의 독립운동의 모습을 담은 이번 전시회는역사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계양구의 역사, 3.1만세운동 등을 주제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역사적 이해도를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연면적 539㎡의 지상 3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16일 안남고등학교 전교생 562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출장 방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교실 방문교육과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대강당 집합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은 계양교육봉사단 소속 전문강사 10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의 개념 ▲자원봉사의 핵심 가치 찾기 ▲이해를 통한 다양성 존중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연중 ‘자원봉사 출장방문 기본교육’을 운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은 17일 예쁜키즈어린이집이 라면 18박스를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예쁜키즈어린이집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동에서는 전달받은 라면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예쁜키즈어린이집에서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에서부터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쁜키즈어린이집의 따뜻한 손길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18일 자로 목상2지구(목상동 1번지 일원)와 방축1지구(방축동 1-4번지 일원)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토지 경계를 확정, 사업 완료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목상2지구는 305필지(면적 203,063.8㎡), 방축1지구는 242필지(면적 409,120.8㎡) 규모이며, 2023년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등 법정 절차를 모두 거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았던 ‘토지불부합지’를 정형화하고, 실제 점유한 현황대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 구는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기존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및 정리하여 등기 촉탁을 의뢰한 상태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현재 추진 중인 방축2지구와 둑실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를 연계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중장년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과 신(新) 복지취약계층 발굴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조사는, 40세부터 54세까지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과 병행해 추진된다. 조사는 2단계로 진행된다. 1차(7.21.~8.31.)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되며, 2차(9.1.~10.31.)는 위험 신호가 감지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전화·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설문 항목은 ▲식사·외출·음주·외부 소통 빈도, ▲경제·신체·심리적 취약성 등으로 구성되며,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도 판단도구’를 기반으로 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조사 목적 외에 활용되지 않으며, 모든 내용은 비공개로 안전하게 관리된다. 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안부 확인,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고립·은둔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경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구성됐으며, 7월 17일부터는 구청 내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관련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계양구는 관내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조직해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소비쿠폰은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추가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아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첫 주(7월 21일~7월 25일)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7월 1일 성남시 수정도서관 1층에 ‘서로좋은식당 수정도서관점’을 개소하고, 새로운 자활근로사업단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지역 주민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정도서관 내 구내식당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서로좋은식당’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균형 잡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서로좋은식당은 총 70석 규모에 12명의 자활근로자가 함께 운영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문을 연다. 중식 시간에는 6,000원 백반 정식을, 석식 시간에는 라면, 우동, 돈가스, 덮밥류 등 다양한 단품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식당이 개소되자마자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부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명사 초청 시리즈 강연인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4~5강’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높이기 위한 여름방학 특강으로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월 23일 문경수 과학 탐험가, 오는 7월 30일 최현우 마술사를 각각 초빙해 강연을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각 강연은 사전 신청한 초·중학생 등 성남시민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정별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4강 초빙 강사인 문경수 과학 탐험가는 ‘세상을 바꾸는 힘, 과학적 사고력’을 주제로 강연을 편다. 공룡화석이 영화 ‘쥬라기월드’ 소재 등으로 확장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평범한 관심이 어떻게 특별한 기회로 바뀌는지와 과학적 사고가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경수 강연자는 아시아인 최초로 나사(NASA) 우주생물학연구소 서호주 탐험(2010년), 몽골 동고비 사막 공룡 탐험(2013년), 알래스카 북극권 오로라 탐험(2015년), 한국인 최초 유타 사막 화성 유인 탐사 시뮬레이션 참여(2018년), 아이슬란드 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조1173억원을 징수해 연간 목표액 2조3490억원 대비 47.6%의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4억원(11.1%) 증가한 수치다. 항목별로는 시세 7454억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10.6% 증가했고, 도세는 3719억원을 걷어 12.1% 늘었다. 특히 시세는 연말까지 연간 목표액을 701억원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세입은 오는 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세 증가 요인으로는 △기업의 고용 및 매출 증가에 따른 주민세·지방소득세 증가 △체납세 징수 강화로 인한 지난 연도 수입 증가 등이 꼽힌다. 도세는 분당지역의 재건축 기대감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보유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인해, 취득세를 중심으로 4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최근 부동산 거래량 감소로 인해 보다 정확한 추계는 3분기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세수 증가에 힘입어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와 복지정책 모두를 균형 있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체감형 정책 제안 시민 원탁회의’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탁회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와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남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남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께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각 주제별 원탁토론 그룹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해소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19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스티커 투표 △시민 삶의 질 및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 공유 △보건·복지, 교육, 환경, 도시 등 11개 주제별 시민 원탁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인증보다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주어진다. 성남시는 첫 인증 기간(2021년 8월~2025년 6월)에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 제도 운용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12곳 운영 △성남시 청소년의회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33곳 설치 운영 등 25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2기 아동참여단(44명) 아동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성남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2022.5.16)하고, 아동친화적 놀이터 6곳 조성,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10회 운영 성과도 아동친화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너의 마음에 똑똑’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 ‘색채 심리 조향’을 진행했다. 중장년 1인가구 4명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각자의 감정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한 뒤, 그 감정에 어울리는 향을 직접 조합해 나만의 향수를 제작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도 처음이고, 내 감정이 향기로도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보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모임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석기 일신동장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웃 간 소통과 정서적 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