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천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구강 및 정신건강 등 총 169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승인 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역량있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제1기 제천시 여성아카데미’교육생을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선착순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여성문화센터 1층 여성단체협의회사무실로 방문하거나 팩스(FAX 043-652-2111)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가 주관하는 제1기 제천시 여성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6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9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리더십 향상, 여성친화도시조성, 양성평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문화탐방, 지역인사 초청강연, 분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5월 7일부터 AI 콘텐츠 제작 중급반 [AI로 웹툰 작가 데뷔하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4년 [생성형 AI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교육의 심화 과정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2층 편집교육실에서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로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 시즌3, 4 삽화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심기명(심쓰리)’ 용인예술과학대 웹툰만화과 교수가 초청됐다. 커리큘럼은 ▲캐릭터 설정 및 스토리 구상 ▲스토리 제작과 미드저니 기초 ▲AI 이미지 구체화 ▲캐릭터 이미지 생성 ▲포토샵 활용한 이미지 편집 ▲AI 웹툰 완성 및 시사회 등으로 구성돼 AI 웹툰 제작에 대해 단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생성형 AI와 컴퓨터 기본 활용법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는 제천시민 14명을 대상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초 지식을 요하는 중급반 교육인 만큼, 신청자와 간단한 유선 통화를 통해 수강 적합 여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제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오는 5월 23일까지'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 대상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제천시 관내 주택 및 건물 소유자로, 불법건축물이나 미등기 건물, 기존에 동일 에너지원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제천시 거주 여부와 전기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주택용 태양광(3kW) 설치 시 자부담금은 약 150만원 수준이며, 연간 약 60만 원(월 평균 5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및 건물소유자는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제천시지회는 지난 5일 제천족구장에서 어린이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제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짝여라 어린이날! 활짝 펴라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풍선·마술·레이저쇼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장난감 만들기, 재생종이 키링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자개반지 만들기, 가죽염색체험 등 24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미아방지 지문 사전등록, 심폐소생술 체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의 안전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행사 관계자는“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남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2025년 가로수 보식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보식사업은 수목의 노령화, 급격한 기후변화 및 병해충 감염 등으로 인한 피해·고사한 수목을 건강한 수목으로 대체 식재하여 녹음량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시는 청풍호반의 가로수 경관자원 조성을 위해 청풍호로 노선 및 비봉산 순환길, 뭍태리 마을과 시내구간 생육불량 및 고사목 결식지를 중심으로 의림대로 등 14개 노선에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의 총 704본의 가로수를 보식했다. 제천시는 기존 수목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하여 통일된 경관을 제공하고, 수목의 빠른 활착과 고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식재 현장을 방문하여 “가로수는 대기질 및 도시미관 향상, 탄소중립 실현 등의 공익적 가치를 지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하고 향후 제천시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로수 보식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충주시 소재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2020년부터 5년간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센터에서 수탁을 맡아 기업지원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공모는 크게 2개 분야로 △청년·창업지원 분야는 7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며 △경쟁력 고도화 지원 분야는 직전년도 지원기업의 2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방문해서 내거나 우편 제출로 가능하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북부권혁신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충주시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건강도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걷기 활동을 지원하고자‘맨발 걷기 길 지도’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도에는 지난해까지 조성된 맨발 걷기 길 10곳의 정보가 담겨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걷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충주시의 맨발 걷기 길은 △호암지 △평생학습관 △탄금대 △금릉소공원 △대가미 공원 △만리산 공원 △금가면 모현정(하강서원) △앙성면 시화십리길 △중앙탑면 연결녹지(시티자이 옆) △대소원면 쇳돌공원(첨단3호 공원) 등 총 10곳이다. 지도에는 각 걷기 길의 길이, 소요 시간, 예상 걸음 수 정보뿐만 아니라 세족시설, 화장실 위치 등 편의시설 자료도 함께 담겨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앞서 시는 2023년 ‘충주 건강지도’를 제작해 읍면동의 걷기 좋은 산책길과 생활체육시설, 공원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했다. 그 결과, 시민 걷기 실천율이 2023년 45.7%에서 2024년 46.6%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음식점 주방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후드, 덕트, 타일 등 주방 시설 청소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의식을 향상하고, 자발적으로 주방 환경 청결을 유지하도록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튀김과 식사류를 조리 및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에서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업소다. 시는 신청업소 중 규모, 매출액,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충주시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보탬e’ 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주방의 청결 수준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이달부터 시청 앞 잔디광장을 공공행사 공간으로 확대 개방했다. 시청 앞 잔디광장은 지난 2024년 6월 조성된 이후, 잔디의 생육 안정화와 보호를 위해 그동안 휴식, 산책, 어린이 공놀이 등 일부 활동에만 제한적으로 이용됐다. 시는 시비, 배토, 다짐 등 체계적인 잔디 유지관리를 꾸준히 시행한 결과, 현재 잔디의 활착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되어 5월부터 본격적인 시민 개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일상적인 산책, 휴식뿐 아니라 공공기관 또는 비영리 단체가 주최하는 나눔행사, 어린이 대상 행사, 전시회 등 공익 목적의 프로그램도 잔디광장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잔디 훼손 우려가 있는 단체 운동경기(축구 등), 음식물 판매, 확성기 사용, 중량물 적재, 무대 및 천막 설치 등의 행위는 제한된다. 또한 취사·야영·텐트 설치·반려동물 출입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 역시 금지된다. 잔디광장 이용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용료는 무료다. 시는 잔디 생육기(3∼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못자리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큰 일교차와 저온 현상이 이어져 냉해, 뜸묘, 입고병(모잘록병) 등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진천군의 기상 상황을 보면, 4월 하순부터 최저기온이 육묘기 적정 온도인 1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평균기온 또한 못자리 설치에 적합한 15℃를 밑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생육 저하뿐만 아니라 병해 발생 가능성도 높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못자리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피복재를 덮어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막고, 물을 깊게 대어 수온으로 저온 피해를 완화해야 하고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야간에 측창을 닫고 부직포를 덮어 보온하고, 낮에는 충분한 환기로 고온과 과습을 방지한다. △뜸묘나 입고병이 의심되는 경우 하이멕사졸·메탈락실엠액제(1000배액) 또는 메타락실 액제(500배액)를 상자당 500cc 정도 관주 처리하고 △저온으로 인한 생육 부진 시에는 3 엽기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구축을 위해 상수도 관망 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수도법 제21조에서는 상수도 관망 시설 규모에 따라 상수도 관망 시설 운영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천군의 경우 약 950㎞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돼 있어,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2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수도관리팀장 외 3명이 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총 4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의무 배치 인원을 충족했다. 정동근 군 수도관리팀장은 “이번 상수도 관망 관리 전문성 강화를 통해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과 사고 예방 역량이 한창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도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에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소득세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부동산임대업 포함)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이 포함된다. 신고 방법은 홈택스에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신고)홈택스(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납부)국세-세무서,지방세-지자체 순으로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되며, 전국 228개 자치단체(시‧군‧구) 신고창구에서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전문 세무 대리인에게 신고를 맡기거나 직접 신고하기가 어려운 영세 납세자는 세무서 신고센터 방문 시, 신고지원, 안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국세 담당공무원이 관할 신고센터에 함께 근무하므로 세무서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군정에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대상 사업은 지역발전은 물론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분야에서 발굴해야 하며 △일자리창출 △지역발전과 관광 자원화 △환경문제 해결 △취약계층 배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일회성 민원성 사업 △특정 분야에 편중 심화가 우려되는 사업 △토지 사용 승낙이 어려운 사업 △주민 또는 이해관계인 갈등 발생 우려 사업 △특정 단체의 축제, 행사성 사업 △법령이나 조례상 위반되는 사업 △특정인, 특정단체, 특정시설에 대한 지원 △인건비, 운영비 등 법적경비 등에 해당하는 사업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진천군 플랫폼을 검색 후 진행하면 된다. 또한 진천군 홈페이지의 주민 Talk→제안마당→주민참여예산 탭을 통하거나 군청 예산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도 가능하다. 이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의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육거리종합시장 2개소에 위치한 총 55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환급대상은 국내산 수산물 또는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 포함된 수산물 가공식품이다. 행사 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를 원칙으로 당일 구매 금액이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 수산물 구매 금액, 영수증 분할 발급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으면 된다. 시는 행사 기간에 환급 제외 품목을 환급하는 등의 부정행위를 단속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