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 아이러북(LoveBook)’ 2025년 책꾸러미 도서 선정을 위해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간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책꾸러미 후보도서로 추천받은 도서 총 298권 중, 자원활동가 및 권역별도서관 사서, 그림책 동아리 회원들이 선정한 80권을 대상으로 한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최종 심의 시 반영될 예정이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독서하도록 지원하는 청주시의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책꾸러미는 아이와 양육자가 그림책을 매개로 함께 이야기하고 가정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매년 당해년도 출생아부터 6세까지 영유아에게 각 출생 단계에 맞는 책을 선물하고 있다. 책꾸러미 단계는 당해년도 출생아 대상 1단계(도리도리), 1~2세 대상 2단계(아장아장), 3~4세 대상 3단계(쑤욱쑤욱), 5~6세 대상 4단계(쭈욱쭈욱)으로 구성됐다.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0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시 ESG 경영 도입을 위한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발표자 발표 후 참여자들이 토론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 방식이다. ESG 경영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한 전략을 수립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에 지방자치단체의 ESG 경영은 동떨어진 이야기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높아지면서 공익적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방자치단체의 ESG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ESG 경영의 청주시 도입 방안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이번 콜로키움을 기획했다. 좌장 원광희(연구원장)를 비롯한 남석화(청주시 정책기획과 과장), 양세훈(한국ESG전략연구원 원장), 홍형득(강원대학교 교수), 오수길(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김봉원(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표자로 나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 노선개편과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9일 여주시청 교통과 직원들이 청주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앞두고 있는 여주시는 청주시가 지난해 노선 전면개편을 단행한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했다. 이에 청주시는 도시 팽창에 따른 버스노선의 비효율성 분석 및 개편 방향, 주민 설명회․민원대응 방안 등 노선 개편 전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중복된 노선을 통폐합하고 오송, 오창, 동남지구 등 신규 개발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 읍면지역에 콜버스 운행 등을 추진해 효율성을 높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노선개편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홍보한 방식과 개편 이후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대응한 사례를 여주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청주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차례 다른 자치단체에서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시의 모델이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상당산성 옛길의 급경사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미등록 급경사지를 파악하고 재해위험도를 평가해 추후 관리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 등의 위험으로부터 청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를 통해 발굴한 급경사지는 내년에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 또한 안전을 위하여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는 옛길 출입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의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음성군수(위원장)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와 2025년 시행계획을 공유하며 음성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음성군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하며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소외 없는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7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과 함께 금빛·설성평생학습관 3개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성인문해 교육 분야에서는 문해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성인문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참여율을 높였으며,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과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높은 교육 성과를 달성했다. 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5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평생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아울러, 평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국제로타리 3740지구 7지역은 11월 20일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지역발전과 상호 유대관계 강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상생발전 프로그램 운영, 자원 공유 및 지원, 정보와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식은 공단과 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지역 상생발전 프로그램 운영 협력 △공동 자원의 공유 및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양 기관의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협력을 통해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7지역 김관수 대표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이 증평 근현대사를 대표할 수 있는 건축물을 보존 및 복원하고 그 일대인 증평읍 장동리 주변을 근현대 역사문화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증평군 최초 등록문화유산인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주민, 지역 향토 역사가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증평 메리놀 병원 시약소 주변 개발 및 활용 방안, 근현대 건축물 보존과 복원을 위한 예비문화유산 조례 제정, (舊)증평읍 사무소 등록문화유산 지정 추진,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구도심 복원과 홍보를 원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또한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공모 사업을 통한 구도심 일대에서의 지역 축제 개최 및 증평을 대표할 수 있는 증평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등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 사업은 미래 100년 증평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밝히며, “향후에는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서는 건립된 지 50년 미만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제202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지속성장을 위한 대규모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증평형 돌봄정책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군수는 △돌봄경제 기반 구축 △산업생태계 구축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조성 등 내년도 7대 군정방침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돌봄거점센터 운영 및 행복돌봄셈터 건립 △증평3·4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지식산업센터 조성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20분도시 정주 인프라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025년은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면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2025년 예산은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9일 증평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아이가 존중받는 증평, 아이가 안전한 증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하굣길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동친화도시 증평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아동권리존중 캔디 나누기 △아동학대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돼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증평초 A 학생은 “우리 아이들도 어른처럼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어른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아동의 권리가 보호받는 사회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학부모 B 씨는 “우리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주는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은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제180기 5급승진관리자 과정 입교 공무원들과 함께 정책연구과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구소멸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인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현장 학습을 위해 이뤄졌다. 방문자들은 대검찰청, 감사원,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조달청 등 10개부처 17명이다. 이들은 증평군 기록관을 방문해 증평군 최창영 미래기획실장으로부터 증평군의 생활인구 늘리기와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이재영 군수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올해 지방시대위원회의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34플러스센터와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현장을 견학하고 함께 토론했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교육부 박현숙 교육생은 “중앙부처 근무때는 몰랐던 자치단체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대한적십자사 옥천지구협의회와 함께 ‘2024년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히 식품 나눔을 넘어 사회통합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상호 이해와 협력의 장을 제공해 사회적 격차를 줄이는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용자 및 재가 장애인 일부가 함께 참여해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가 김장 김치 담그는 시연을 보이고, 장애인 스스로가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장애인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1,000kg을 담갔으며,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 봉사자 A 씨(60)는 소외받는 분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고,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김장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덕분에 김장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업을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밤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덕산읍 기업체협의회(회장 김명식)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서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은 연말연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상훈 덕산읍장은 “이번 점등식이 읍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덕산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덕산읍 기업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이번 점등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기업체협의회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군은 20일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거진천쌀의 뉴질랜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량은 총 30t(호주 8t, 뉴질랜드 12t)으로, 진천군 농산물 해외 수출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송 군수는 생거진천 쌀의 해외 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등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진천증평통합RPC는 현재 뉴질랜드 외에도 호주로도 쌀을 수출 중이며, 향후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뉴질랜드 수출 성과는 그동안의 해외 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20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았다. 송 군수는 현장에서 올해 매입할 2,005t의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수매 현황을 점검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매되는 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으로,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가격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후 결정된다. 송 군수는 “고온기 지속, 장기간 강우로 인한 수발아 발생 등으로 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약 10~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읍 기관단체협의회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진행된 기관단체협의회 안보 현장 견학 결과 보고와 진천읍과 관련된 군정 현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7기 주민자치 위원 모집과 군립교향악단 창단기념 관련 홍보 사항 등을 공유했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앞으로도 진천읍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민과 관의 소통과 상생에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