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일자리를 구하는 시민과 인재를 채용하길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청년(직업계고 학생 포함),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식회사 드림, 홈플러스(주), 주식회사 원영테크, 유윌비손해사정 주식회사, 주식회사 명일, ㈜뷰티머스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참여 기업, 모집 분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도 할 수 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2년 관내 희망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챌린저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25일 참여 기관과 활동 내용에 대한 평가회를 거쳐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청렴챌린저학교는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발굴·공유하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별 발표 내용은 청렴 공모전, 청렴 앨범 만들기, 청렴 토의·토론 활동, 청렴 나무 가꾸기, 그림책을 활용한 교직원 민주시민 청렴교육 연수, 청렴 뮤직비디오 제작, 자율동아리 운영 등으로 한 해 동안 참여 기관에서 실시한 다채로운 청렴 활동이 포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챌린저학교 담당자들이 다른 학교의 성과 발표를 청취하고 우수 기관에 대한 공감 의견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평가에 참여하며 학교 현장의 참여도와 공감도를 높였다. 오현초 이영란 교사는 “지난 1년간 학급 특색에 맞게 학년별 수준과 교육과정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렴교육 수업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오현초만의 특색있는 청렴챌린저학교를 운영했다”며, “이를 통해 교사부터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인성교육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청렴교육을 실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은 우만1동 당산어린이공원(수원시 팔달구 세지로 436)에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늘막 공사는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지난 11월28일 완공되어 지역 주민들이 햇빛과 비·눈을 피해 쉴 공간이 마련됐다. 이에 지난 2일, 그늘막 설치에 도움을 준 팔달구청 관계자와 박영태 시의원,우만1동 단체장들은 당산어린이공원 그늘막에 잠시 모여 주민 의견으로 만들어진 그늘막 설치를 기념했다. 박근섭 우만1동장은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매산동 어울림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다문화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성화 프로그램인 ‘한국의 맛으로 하나되는 다문화가족’ 종강식을 가졌다. ‘한국의 맛으로 하나되는 다문화가족’은 매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올해 다문화 가족 여성들이 한국 음식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족 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2022. 11. 11. ~ 2022. 12. 2.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차에 걸쳐 한국음식의 유래 설명과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한국음식 요리법을 배워가는 수업일 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혁 매산동장은 “수강생들이 끝까지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 음식 만들기에 자신감을 갖고, 여기서 배운 조리법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한국요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선구 금곡동은 2일, 금곡동 관내에 위치한 호매실도담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 체험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식료품(약 290,000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호매실도담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연말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위를 조금이나마 녹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후원물품 전달의 의미를 밝혔다. 유석기 금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호매실도담어린이집 교직원분들과 원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달받은 식료품은 도움이 필요한 금곡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민방위 시설․장비의 최적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12. 5. ~ 12. 13. 까지 2022년 4분기 민방위 시설 및 장비를 현장 점검한다.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및 급수시설, 화생방 장비 등은 민방위 기본법에 따라 전시 또는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비상대피시설 내 적치물 관리 여부 및 상시개방 여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여부 등 대피시설 지정기준 적합 여부와 비상급수시설의 수질 안전확보를 위한 정기 수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민방위 기본 6종 장비 및 방독면 등 화생방 장비의 내구연한 경과 및 보관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나 노후·훼손된 장비는 추후 교체할 예정이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민방위 시설 및 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비상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통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물가동향 관리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오는 9일까지 물가모니터 요원 4명을 공개모집한다. 물가모니터 요원은 소비자물가 가격동향을 조사하고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한 민·관 합동 행정지도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필수품에 대한 가격 및 수급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역 물가관리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인 수원시 주민등록 거주자 중 컴퓨터(엑셀, 한글)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활동지역은 매탄1·2·4동 및 원천동이며 임기는 2023.1.1.~ 2024.12.31. 까지 2년이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동절기를 맞아 띠녹지 노선에 방풍막을 설치하는 등 가로수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준비에 나섰다. 영통구는 겨울철 동해에 취약한 초화류와 염해피해가 우려되는 띠녹지 노선의 생육환경을 보존하고자 올해 신규 조성한 신동수국정원과 센트럴타운로 등 띠녹지 7개 노선에 방풍막을 설치했다. 볏짚 방풍막 설치는 겨울철 제설작업 시 도로변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이 수목의 잎에 닿아 탈수현상이 심해지고 광합성 기능이 떨어져 수목이 쇠약해지는 한편 토양에 침투한 염화칼슘이 뿌리를 손상시켜 말라죽게 되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영통구는 튤립 구근 등이 심겨진 화단에 이엉덮기 작업으로 식재지 보호 및 흙먼지 날림을 방지하고 봄철 아름다운 꽃길 경관을 위한 작업을 병행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겨울철 삭막한 가로변에 다양한 녹지공간의 특성을 활용하여 최적의 가로경관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5일, 광교산 입구에 위치한 산악구조전문 의용소방대를 방문해 김장김치 1박스, 라면 1박스, 백미10KG 2포를 전달하고, 추운 겨울철 고생하는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관내 행정구역의 일부인 광교산에서 매 주말 및 공휴일마다 고생하는 대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김병권 부대장은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광교산에서 산행중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조를 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먼저 찾아주고 고마운 단체라는 인식이 커졌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5일, (사)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 수원지회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라면 등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기정 회장은“지난 11월26일 수원지회 사무실을 송죽동 만석공원 인근으로 이전 개소 하며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함께 행복한 송죽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5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관내 미용업소 ‘미스터헤어’에 율천사(율천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증표를 전달했다. 43호점 발굴을 축하하기 위해 이성주 율천동장,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율천사 증표를 부착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율천사 사업장 대표님과 지속적으로 나눔 사업장을 발굴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2월 현재, 42개의 율천사 사업장이 기부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으며 지원 내용은 밑반찬, 주‧부식품, 식음료와 같은 먹거리나 무료 헤어컷, 학원지도 등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수원시 장안구는 5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등록 업무와 관련한 법률 개정 및 제도 개선 사항 △사례 중심의 업무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이번 교육이 업무를 정확하게 숙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이 소통과 공감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로 이어져 구민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반기별로 민원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업무처리 방법을 전달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일관성 있는 전문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31일까지 다음달 22일까지 콩 정선기를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있는 콩 정선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야 한다. 콩은 이물질 등이 섞여있으면 제값을 받을 수 없는데, 사람이 하나하나 골라내면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든다. ‘콩 정선(精選)’은 콩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크기별로 분류하는 작업이다. 깨진 콩, 썩은 콩, 납작한 콩 등을 골라내 상품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백태, 서리태, 쥐눈이 콩을 정선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콩 종류와 관계 없이 40㎏에 1000원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장 내에서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2년 시작된 수원시농업기술센터의 콩 정선 서비스는 수확한 콩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정선할 수 있어 수원시 농업인, 시민농장을 이용하는 시민 등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가 올해 7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처리된 외부청렴도 관련 업무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체청렴도 설문조사를 한다. 외부청렴도 관련 업무는 공사·용역,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이다. 설문은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진행한다. 설문 항목은 ▲청렴성 ▲친절성 ▲공정성 ▲청렴업무 ▲예산집행 등 5개다. 12월 1일 공사·용역 관리·감독 관련 민원인에게 첫 설문조사를 했고, 8일(민간보조금 지급), 15일(공유재산관리, 지방세), 22일(개발행위허가) 조사가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활용하겠다”며 “설문조사 대상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수원화성지구의 정체성과 특색을 표현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은 수원화성지구의 전통적이고 정온한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했다. ‘수원시 색채 가이드라인’에서 대표·문화색으로 지정된 색상 중 ‘장안문 흑색’을 배경색으로 사용했고, 수원화성만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팔달문 도안을 번호판 배경으로 했다. 알루미늄 재질의 사각형 디자인과 코르텐(내후성강판) 재질의 곡선형 디자인을 비율에 따라 세 가지 타입으로 선택할 수 있다. 건축 입면에 따라 적절한 모양의 번호판을 부착하면 된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정보를 포함해 최소 규격 이상이면 원하는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정보는 한글 도로명, 영문 도로명, 건물 번호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적혀있다. 서체는 가독성이 뛰어난 본고딕이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은 화성사업소, 수원문화재단, 선경도서관 등 팔달구 내 공공건축물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화된 건물번호판 디자인이 수원화성지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수원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 공간의 세부적인 디자인을 지속해서 개발해 아름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