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통시장 영동대·지동대 의용소방대가 9일 영동시장에서 화재 대처,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했다. 수원시와 영동·지동대 소속 의용소방대가 주관한 이날 훈련에는 영동대(영동·팔달·시민상가·남문패션·구천동·남문로데오시장), 지동대(지동·미나리광·못골시장)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서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의용소방대 대원의 개인별 행동 요령·지원 임무 숙지 상태 확인을 시작으로 소화기·소화전 등 소화설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안전 대피요령 등을 훈련했다. 팔달구 소재 9개 시장을 대상으로 방송하는 수원남문방송국은 이날 수원남부소방서 매산119 강용구 안전센터장을 초대해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주제로 생방송 인터뷰를 해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방법을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의용소방대의 주도적인 상황대처 훈련으로 화재 대처·인명 구조 능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1년에 한 차례 이상 전통시장별로 합동 소방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디지털시대 대전환기 정신건강 포럼’을 열고, 디지털 정신건강관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시보건소·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아주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은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앱 ‘마로’ 소개로 시작해 전문가 강연으로 이어졌다. ‘마로’를 소개한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이라며 “실제 상담사례 4300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제공하는 디지털정신건강 플랫폼이다 홍창형 센터장은 “정신건강관리가 디지털 영역으로 변화하는 것을 넘어 헬스케어의 한 부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위기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한 정두영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기존 정신건강시스템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정신건강 관리의 디지털 전환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개입으로 정신 건강 진단·치료의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8일 팔달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2 수원델타플렉스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경제특례시 조성에 기업인들이 힘과 지혜를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기업인의 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취임 후 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고, 이제 본격적으로 뛸 차례”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진천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업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백혜련 의원(수원시을),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델타플렉스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대표와 모범노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박현 ㈜헬러코리아 대표, 신명식 ㈜아빅스코리아 대표, 김대식 ㈜정우엔텍 이사, 박은주 누리텍코리아 대리 등 4명이다.
‘수원 통닭거리’가 제5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우수 음식문화거리’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특색 있고, 외식문화 선진화에 모범이 되는 우수 외식업지구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상식은 9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 통닭거리는 경기도 예선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aT센터) 본선평가(발표·현장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를 거쳐 ‘우수’로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위생 관리 ▲우수 식재료 ▲서비스 개선 ▲지속가능성 등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 수원 통닭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1970년대 남수동 수원천 주변에 ‘가마솥 통닭집’이 생기면서 조성된 수원 통닭거리의 통닭 가게들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9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밤밭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 주민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밤밭문화센터 강사들과 수강생들의 공연과 작품을 관람하고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카리나 등 7개 팀의 공연과 꽃꽂이 등 9개 팀이 100여 개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주민자치위원 3명, 문화센터 강사 2명에게 지역사회발전 유공 표창 전수도 함께 진행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배움에는 때가 없다”며“문화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율천동 주민들이 1년간 즐거웠던 문화 활동을 되새기고, 계묘년 한해는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장애인돕기기원회 일동은 원천동 저소득층과 복지위기 가정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장애인돕기기원회 일동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여 이웃사랑 나눔으로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용기 원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시는 장애인돕기기원회 일동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주위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도록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애인돕기기원회 일동은 원천동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힘을 보태 주고 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8일, ‘소소한 일상탐구 살롱’마지막 활동으로 일상탐구 공유회 개최 및 ‘마음 건강’사례공유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벼리뫔 치유센터의 심미경 센터장을 초청하여 ‘일상의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명상을 통해 본인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부에는 ‘소소한 일상탐구 살롱’활동을 통해 느낀 점들을 공유하는 일상탐구 공유회를 개최했다. 소소한 일상탐구 살롱 참여자는“그동안 참여했던 단체활동과는 달리 ‘건강’이라는 공통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다 함께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챌린지에 도전하는 활동이 뜻깊었다고 생각한다”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영통구 소소한 일상탐구 살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실시한 '위드코로나시대 영통구 동 직능단체 활성화 방안 모색 연구'의 정책제안을 반영하여 새롭게 시도한 사업으로,‘건강한 일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목표를 설정하여 함께 실천하고 공유하는 가벼운 공동체 모임이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직원, 통장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상황 전파법 △비상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법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간접 훈련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 소방공무원 출신인 박명복 통장이 심폐소생술(CPR) 강의를 진행해 심정지 초기 처치의 중요성과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교육했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급상황 발생 시 침착히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9일,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회에서 관내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해 2022년 4분기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일을 맞은 평화의 모후원 거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생일 케이크 및 쌀, 과일, 김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백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는 못 하지만, 우리가 준비해 간 선물로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선물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남은 연말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방위협의회 12월 월례회의에서 일상생활 속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기 위해‘에너지절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직원 및 단체원들은 △겨울철 건물 내 난방온도 17도 이하 유지 △영업 중 상점 출입문 닫기 안내, 영업 이후 간판 소등하기 △개인 전열기 사용 금지, 실내 난방온도 17℃ 이하 유지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다짐했다. 아울러, 상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에너지절약 홍보를 병행해 지역사회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에 참여해주신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함께 에너지절약에 동참한다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9일, 민원 해소 및 방문객 주차 편의와 안전을 위해, 영화동 화홍문 공영주차장과 파장동 세일 공영주차장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원화성 문화제, 불빛 축제,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주차장 통행로를 정비하고 안내간판을 설치해 편리한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세일 공영주차장 내 캐노피를 설치해 우천·폭설로부터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화홍문 공영주차장과 세일 공영주차장의 정비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북동은 지난 8일 통장협의회와 환경관리원 및 직원 등 30여명이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합동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동절기 합동대청소는 당수지구에서 호매실동으로 이어지는 당수로 주변 위주로 진행됐다. 당수로 일원은 공사 건설현장과 화물차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 등 인적이 드문 지역이라 쓰레기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정신구 입북동장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오늘 청소에 많은 주민들이 두 팔 걷어붙이고 힘을 보태주셨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소 취약지역을 관리해서 깨끗한 동네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회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장애인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생일파티를 추진하고 있다. 11월의 주인공은 정신장애인 중장년가구로 관내 음식점 바다횟집(대표 이규순)에서 회정식을, 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서 생필품(휴지세트, 세제)을 후원받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해 드리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주인공인 이 모 대상자는“생일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뜻깊게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신선한 재료를 손수 장만하여 정성 가득한 우거지등뼈해장국을 만들고, 김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눔 봉사를 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분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을 가득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세류3동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8일 사랑나눔회에서 세류2동을 방문하여 백미 330kg 기부했다. 이날 기부 된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33세대에 전달 돼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 질 예정이다. 사랑나눔회 이광수 회장은 “이번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꼭 바라던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준재 동장은“진심을 담아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겨울철,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져 복지사각지대 없는 세류2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