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매년 4월 첫째 주(4.3 ~ 9)는 '예비군 주간'이다. '예비군 주간 '에는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며,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및 ’23년 모범용사 초청행사 등 지역(부대)별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은 전국 광역자치단체(17개 특별·광역시/도) 중심으로 지자체장 주관 및 수임군부대장 협조하에 시행한다. ’23년 모범예비군 초청행사는 예비전력 발전에 기여한 모범예비군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모범예비군으로 선발된 40명의 (부부․가족동반) 예비군을 초청하여 4박 5일 동안 포상 수여행사와 격려오찬, 제주도 안보견학 및 문화탐방 등을 실시한다. 또한, 모든 예비군을 대상으로 문화 및 여행시설 우대혜택을 '예비군 주간'(4. 3. ~ 9.)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놀이공원 등 5개 분야 104개 시설의 입장료 및 이용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국방부는 이번 '예비군 주간'실시되는 행사 등 을 통해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민 모두가 예비군의 헌신과 봉사를 감사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국가나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으로는 보상에 한계가 있지만 풍수해보험은 피해 인정 범위와 지원 금액이 커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보상하는 자연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이다. 가입 방식은 개별보험 가입과 단체보험 가입으로 나뉜다. 개별 가입 대상은 주택,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나 공장,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등의 시설이다.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한화손보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NH농협손보 등 민간보험사 7곳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단체 가입 대상은 최근 5년간 침수피해로 재난지원금이나 풍수해보험금을 지급 받은 재해취약지역의 주택 2,065가구다.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구는 가입 방식이나 대상 등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천 정비와 수변공간 조성에 나섰다. 구로구는 지난달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의 제방 사면과 둔치, 녹지대에 겨우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청소하고 월동 자재를 철거했다. 위험수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수목 생육상태를 점검하는 등 녹지대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구는 하천변에 초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안양천 6개소, 도림천 둔치, 목감천 중앙녹지대,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내에 유채와 백일홍 종자를 파종했다. 안양천 명소화단지 내에는 털수염풀과 실유카를, 접시화분에는 리빙스턴데이지와 아네모네를, 개봉유수지 생태공원 내에는 맥문동과 아주가 모종을 식재했다. 특히 안양천 생태초화원에는 지난해 가을에 심은 튤립과 알리움 모종 사이에 털수염풀을 혼합 식재해 이달 튤립이 피면 그 사이로 바람에 휘날리는 털수염풀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미원에는 퇴비를 뿌리고 관수 중에 있으며 5월 말에 개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안양천에 수세미, 여주, 조롱박 등 향토작물 6종으로 그늘터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수해로 침수된 초화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3일 오전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도림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탄소중립시민실천단과 함께 도림천 둔치와 제방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하천 내 부유물을 수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 클럽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한국인 대상’ 의정혁신지역공헌대상을 수상했다. 2023 자랑스러운한국인 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시사뉴스저널 등에서 주최하고 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국회출입기자연합회, 데일리뉴스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일조해온 유능한 인물을 발굴 및 시상하는 행사이다. 김민철 의원은 제21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과 국민의 민생과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 김민철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낙후되고 소외된 경기 북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빠르게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국회에서 공공임대 임차인 권익과 권리 향상, 전세사기방지대책 등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앞두고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전파에 기여한 아동 ·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양천구 청소년상‘의 주인공을 1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양천구 청소년상’은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1,4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금년에는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5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자격요건은 접수일로부터 1년 이상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아동 · 청소년으로, 학교장 또는 거주지 관할 동장이 추천하거나 20인 이상 주민의 서명을 받아 17일까지 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 부문에 한해 관내 봉사활동 관련 대표자의 추천만으로도 후보자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5월 중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5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가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포함 약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신월4동 먹자골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소상공인 점포와 지역 예술가를 매칭해 가게 내, 외부 디자인 개선부터 상품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은 아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는 재능을 살린 일자리로 소득 창출이 가능해 대표적인 상생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해 지역예술가 15명과 협업해 오목교중앙시장의 60개 점포 간판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새단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금년 사업대상지는 신월4동 먹자골목(신월로 15길) 일대로 도보권에 소형아파트,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유입률이 높아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구는 이 일대 소상공인점포 50여 개와 지역예술가 16명을 연결해 점포당 최대 15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안전정책에 대한 국민의 평가와 개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1기 화학물질안전원 국민모니터단’을 4월 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국민모니터단은 주요 화학안전정책에 대한 반기별 간담회,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의견수렴 결과는 화학물질안전원의 기관 운영을 비롯해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에 활용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국민모니터단 모집에 앞서 2020년부터 국민체감형 화학안전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국민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양방향 화학안전 교육과정 개발, △화학사고 원인의 촘촘한 조사체계 구축, △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한 화학사고 예방 안내서 제공 확대, △화학사고조사팀 신설 등을 추진했다. 국민모니터단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발전시켜 국민의 의견을 더 세밀하게 듣기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활용될 계획이며 정책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국민모니터단은 화학안전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가 계획되고 있어, 국민에게 축제에 참여할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문화의식 파악을 위해 실시한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축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상황에서 봄축제에 참가할 때는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19~´23년) 동안 지역축제 개최 실적과 계획을 살펴보면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지만, 마스크 쓰기 해제 등 방역지침이 완화된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185건이 많은 1,129건의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지역축제는 대체로 단풍철인 가을에 개최되지만, 봄꽃이 피는 4월과 5월에 ‘여의도 봄꽃축제’, ‘맹방유채꽃 축제’, ‘단종문화제’, ‘소백산 철쭉제’ 등 연간 개최되는 축제의 26% 정도가 개최된다. 지난 5년간 최대 관람객 3천 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축제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치된 조형물에 깔리거나 높은 곳에 올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신생 매립지로 관리 지자체가 결정되지 않았던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장 관할이 부안군으로 결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과 관련하여 ‘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 결정’을 4월 3일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고한다. 공유수면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은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매립면허관청 또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신청으로 개시된다. 이번 결정 대상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매립한 신생토지이며, 지난 2월 15일 부안군에서 매립지 관할결정을 신청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각종 인․허가 사항 등의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여 세계잼버리 대회가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접수 즉시 ‘신청사실 공고’를 실시했으며,새만금 관계 지방자치단체인 김제시와 군산시가 이견을 제시하지 않아,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 지역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신속히 결정됐다. 이번 매립지의 용도 확정 및 지적공부 등록은 세계잼버리 대회 종료 이후 이루어질 예정으로,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3년도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오는 3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0개로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부, 농촌진흥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6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등이 포함됐으며, 과장급 직위는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 문화체육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 등이다.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 및 장애인체육과장, 법무부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 동물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 및 고부가가치 축산물 개발, 기후변화대응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청년의 정서적 안정 및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년 실업률 증가, 고물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 상담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양천구민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100명이며 4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소득, 재산 상관없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선순위’ 및 ‘신청접수’ 순에 따라 선정된다. 우선대상은 1순위(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순위(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순이다. 서비스 유형은 A형(부담 없는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6,000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7,000원) 등 청년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사전 심리 검사 1회,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8회, 사후 검사 1회 총 10회에 걸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월 31일 오후 전남 순천시에 소재한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하여 가뭄상황을 살펴보고 현재 추진 중인 가뭄대책을 점검했다. 3월 29일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의 저수율은 20.9%(본댐 17.8%, 주암조절지댐 26.6%)로 예년 대비 49%에 불과하다.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주암댐 유역에 38mm의 비가 내렸지만 강우량이 많지 않아 가뭄 해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환경부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담조직(TF)을 구성하여 용수 공급관리 대책과 수요절감 대책, 섬(도서)지역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용수 공급관리 대책으로는 타용도 용수(발전용수·농업용수)를 생활·공업 용수로 활용하거나 댐간 연계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수요절감 대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전남 12개 지자체와 함께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를 실시하고 여수·광양 산단 입주공장의 정비시기를 조정(하반기→상반기)하고 있다. 또한 섬(도서)지역 지원을 위해 병입수돗물 공급, 지하수 저류댐 설치와 함께 환경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해수담수화 선박으로 용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월 31일'2022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는 2022년 하반기(7월1일∼12월 31일)에 휴대폰 음성·문자, 이메일로 수신된 스팸 신고·탐지건과 이용자 수신량, 이동통신사 차단율을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 결과, 휴대전화와 이메일 스팸으로 수신되어 이용자가 KISA에 신고하거나 KISA가 자체적으로 탐지한 건은 총 2,169만 건으로 전기(2,818만 건) 대비 23.0% 감소했다. 또한,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이메일 스팸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일평균 스팸 수신량은 0.36통(약 5일에 1.8통 수신)으로 전기 대비 0.05통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신고·탐지건] 먼저 휴대전화 스팸 신고·탐지 결과를 살펴보면, 총 1,212만 건으로 ’22년 상반기 대비 30.4%(529만 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휴대전화 음성스팸은 413만 건으로 전기 대비 56.2%(529만 건) 줄었다. 스팸 유형별로는 불법대출(32.6%)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통신가입(30.1%), 금융(17.8%), 성인광고(13.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경남 통영시 오곡도 등 전국 10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전국에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서가 464곳 있는데, 그 중 58곳 정도는 항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주민수가 적어 민간 여객선사의 항로가 그곳까지 확대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행정선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소외도서 주민들은 개인 선박을 이용하거나 육지에서 선박을 임차하여 생활하면서 비용 부담이 크고 안전상 위험요소도 많았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이러한 소외도서 지역에 국가 차원의 교통수단을 마련해주고자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대상 도서를 공모했으며, 전남 여수시 등 10개 지자체의 26개소가 신청했다. 이후 학계,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전문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충실성, 사업 타당성, 지역 맞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소외도서 항로에는 국가가 인건비,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