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4월 21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남부권 지자체(수원‧화성‧오산)의 광역교통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수도권 남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원·화성·오산시 광역교통담당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 남부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현황을 확인하고, 광역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화성‧오산은 인구가 230만을 넘는 권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현재 GTX-A 등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광역교통 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지역 여건을 살펴볼 때 수원․화성․오산은 어느 지역보다 광역교통 대책의 중요성이 높은 곳이므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현황을 짚어 보고, 지역에서 요구하는 광역교통 관련 대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지난 4.15일 수단 내 군부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직후 재외국민대책반을 설치·운영하면서, 우리국민 안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현지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왔다. 외교부는 그간 박진 외교부장관 또는 이도훈 제2차관 주재로 매일 공관, 관계 부처, 주변국 및 우방국과 함께 ▴상황 공유 및 정세 분석, ▴우리국민 안전 확보 방안, ▴긴급시 우리국민 대피·철수 가능성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외교부는 안보실 주관 관련 부처 긴급회의 후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존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재외국민대책본부(본부장 : 외교부장관)로 격상한 후, ▴군 수송기 급파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21일 강릉산불 발생 현장에서 유사사례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송·배전 선로 및 숲 관리 강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 강릉시, 강원도산불방지센터,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끊으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릉산불과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과 연접된 배전 선로 관리방안과 산불에 강한 숲 조성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난 3월 7일 ‘산불재난으로부터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보호를 위한 숲 관리 강화’ 관계관 회의에서 논의됐던 송전선로 관리방안의 이행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오늘 논의된 관리방안과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산불재해 예방을 위해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확대하여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21일 새벽 동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칼탄호(KALTAN, 러시아 국적, 769톤)에서 러시아 선원 21명을 구조하고 실종된 4명은 총력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금일 00시 43분경 울산시 울주군 고리 남동방 28해리 해상에서 러시아 어선으로부터 구조신호(EPIRB, 위성조난신호)를 수신하고, 해군, 해경 함정과 민간선박 20척, 공군․해경 항공기 2대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해역 인근을 항해 중이던 유명2호(8.55톤)가 사고 현장에 01시 50경에 먼저 도착하여 사고 선박에서 구명뗏목을 타고 탈출하여 해상 표류 중인 선원 21명을 구조했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선원 4명에 대해서는 공군의 조명탄 투하 지원 하에 수색세력이 주변 해상을 집중 수색 중이나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실종된 선원 수색을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해경 함정(1501함)이 02시 00경에 사고현장에 도착, 화재진압을 시작하여 02시 24분경 큰불은 잡았으나 사고 해상기상의 악화로 진화를 완료하지 못한 채 07시 10분경 사고 선박을 울산항으로 예인을 시작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3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3.4)의 합격예정자를 4월 21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은 직전 회차(6,277명) 보다 소폭(84명) 감소한 총 6,193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448명으로 전회(242명)보다 206명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7.2%로 전회(3.9%)보다 3.3%p 증가했다. 초등학교, 어린이도서관, 근린생활시설 등 실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용도의 건축물을 설계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합격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372명(7.6%, '22년 제2회 321명 6.7%), 2교시 건축설계1 873명(17.1%, '22년 제2회 290명 5.9%), 3교시 건축설계2 721명(16.1%, '22년 제1회 279명 6.1%)이다. 합격예정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층은 30대가 243명(54.2%), 40대가 145명(32.4%)으로 30대~40대가 합격예정자의 86.6%(388명, '22년 제2회 80.2%, 194명)를 차지했으며,여성 합격자는 합격예정자의 35.3%('2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코로나19, 분쟁,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식량난이 더욱 악화된 6개 식량위기국을 대상으로 쌀 5만톤을 지원함으로써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 1월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 가입 시 쌀 5만톤 규모의 식량원조를 국제사회에 공약했으며, 2018년부터 매년 5만톤의 쌀을 식량위기국의 난민과 이주민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정부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에 따른 긴급성, 우리쌀에 대한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 4개(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수원국에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추가하여 총 6개국 대상으로 5만 톤 규모의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4월 22일 부산 신항에서 시리아행 원조쌀의 첫 출항을 시작으로 나머지 쌀도 총 4개 항구(울산, 군산, 목포, 부산)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항될 예정이며, 6~7월 중 수원국에 도착하여 7월부터 분배할 계획이다. 그간의 우리나라 식량원조를 통해 매년 3~4백만 명의 난민과 이주민에게 쌀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전국 수목장림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목장림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장묘방법으로 2009년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100개소(국립 2, 지자체 3, 공공법인 3, 사설 92)가 조성되어 있다. 국민의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 선호에 따라 수목장림 조성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부실 운영되는 수목장림으로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전국 수목장림의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현황과 올바른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산림조합중앙회 합동으로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관리 지침(매뉴얼)’에 따라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등 규정사항 이행 여부 ▲숲의 건강성 유지·관리 여부 ▲산림 안전재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대책 ▲편의시설 및 추모목 이용·관리 사항 등이다. 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함으로써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3 구정현황’을 발간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구정 사업을 안내하고 구청 직원들의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매년 구정현황을 소책자 형태로 제작하고 있다. 책자는 구로구의 행정구역, 인구 등 기본현황과 구의회 현황, 부서별 주요현황으로 구성됐다. 부서별 주요현황에서는 문화·체육시설,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도서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의 주요 투자사업들도 확인해 볼 수 있어 지역 개발에 대한 정보를 알기에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2023 구정현황’은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E-Book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19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와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행정, 환경,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등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공무원, 민간단체, 청소년 교류 적극 지원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 및 추가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 △우호교류 실무단을 구성해 세부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아낌없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농 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을 마친 문 구청장은 이날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일원에서 열린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당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류가 활성화되어 도․농 상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4.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특수학교 미추홀학교를 방문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미추홀학교에서는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해 일반 사업장과 유사한 형태의 학교기업을 설치하여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 여사의 특수학교 방문은 지난 3월 서울맹학교 입학식 참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김 여사는 학생들과 함께 커피 제조하기, 쿠키 만들기, 화분 심기 등의 실습 교육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희망 진로와 취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을 직접 보니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여사는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다는 사명감과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교사들을 격려하는 한편, “학교가 학생 각각의 특기와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청년 장애예술인, 국민 관객 등과 함께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함께 누리는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총 1,000본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주요 교차로, 골목길, 학교 통학로 주변 가로수, 전신주 등 4,500여 곳에 남아있는 현수막 끈, 테이프,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 잔여물을 정비해 보행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써왔다. 금년 상반기에는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 ‘현수막 끈’ 200본과 민원 발생 지역인 신월2동, 신월4동, 신정4동 골목길과 학교 통학로 주변의 ‘벽보 테이프’ 등 300본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교육특구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갖추기 위해 유치원, 초 · 중 · 고교 102곳의 통학로 주변을 대상으로 총 500본의 불법광고물 ‘잔여물’ 제거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교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변 등 20개소에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40면을 추가 설치해 불법현수막의 난립을 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2023년 4월 20일자로 언론중재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중재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가능하다. 위촉된 중재위원들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계 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선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체부 김도형 미디어정책국장은 “언론중재위원회는 인터넷 등을 통한 언론 피해가 반복·확산되지 않도록 언론사에 시정을 권고하고 올바른 보도를 독려하는 등 국민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언론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짜뉴스를 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악성 정보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기존의 “가짜뉴스 퇴치 TF” 기능을 전면 강화한다. 박보균 장관은 “가짜뉴스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고 신뢰를 파괴하는 악성 정보 전염병이다. 가짜‧거짓뉴스의 전염력과 전파력은 의학적인 전염병보다 속도가 빠르며, 변종과 재가공 형태도 교묘하고 집요하다. 가짜뉴스 전염병의 침투 효과가 매우 강력해서 우리 사회의 자유롭고 건강한 정보 생산유통시장을 교란하고 질서를 망가뜨리고 있다. 문체부는 이런 가짜뉴스 악성 전염병의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퇴치를 위해 부처 내 관련 TF팀의 기능과 역할을 전면 강화‧가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정밀․입체적인 팩트체크를 가짜뉴스 퇴치의 출발점으로 삼고, ‘악성 정보 전염병’인 가짜뉴스 퇴치 대책을 진행한다. ▶ 언론진흥재단에 '가짜뉴스 신고․상담센터'설치․운영 문체부는 5월 초 한국언론진흥재단 내에 '가짜뉴스 신고·상담센터'를 설치해, 가짜뉴스로 인한 국민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구제 절차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가짜뉴스를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지진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인구 밀집 지역과 원자력 이용시설지역, 주요 단층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7년까지 총 329개소의 지진관측망이 확충된다. 관측 조밀도도 약 16 ㎞에서 7 ㎞로 2배 이상 촘촘해져 지진탐지 시간이 3.4초에서 1.4초로 2초가량 줄어든다. 지진탐지 시간 단축으로 지진 대피 가능 시간인 ‘골든타임’이 추가 확보된다. ’27년까지 지진 발생 시 큰 피해 우려지역에 국가 지진관측망 329개 확충 현재 국가 지진관측망은 기상청과 관계기관의 지진관측소 총 390개가 평균 약 16 km의 격자 간격으로 설치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기상청은 이를 분석하여 지진 최초 관측 후 5~10초 이내에 지진경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진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신속한 지진경보 제공이 중요하나, 시스템 개선만으로는 지진경보 시간 단축에 한계가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상청은 지진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지진관측망을 확충하고 지진탐지 시간을 단축하여 지진경보 시간을 앞당기고자 한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가 클 것이 예상되는 △인구 밀집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