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28일 행궁동 수원제일감리교회소속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수원월드휴먼브리지에서 생필품 및 방한용품이 담긴 ‘미라클 박스’ 300개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영 수원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는 “후원자들 각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며 관심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미라클 박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종백 행궁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종교단체 및 비영리단체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28일 팔달구청 구청장실에서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임식에는 퇴임자 이대선(26년 근무) 환경관리원과 팔달구청장, 생활안전과장, 행궁동장, 환경관리원 노조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장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대선 환경관리원은 “건강하게 정년까지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오랜 시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애써주신 건 정말 존경받으실 일이다. 퇴직 후에도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창성비케이 주식회사 김욱종 대표가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던 김욱종 대표는 지난 3월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또 한 번 통 큰 장학금을 쾌척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욱종 대표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도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한다.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며 장학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우병민 매탄4동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두 차례나 장학금을 선뜻 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을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욱종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전달받았으며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회 장대현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 방위협의회 서호종 위원장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포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매탄주공 5단지 상가에서 ‘진실래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서호종 위원장은 마을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해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후원을 지속해 왔다. 서호종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다들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마을공동체를 위해서 늘 애쓰시는 위원장님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연말을 맞이해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공직자들의 추억과 생생한 업무현장을 담은 사진전 ‘#흔한 공무원의 특별한 이야기’전시를 개최해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구정업무의 생생한 현장사진을 비롯해 동료 및 가족 등 공직자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화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도모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각의 사진에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재치있는 댓글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과 동료애를 나누고 감성을 공유하며 각종 현안업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의 활기를 되찾는 기회가 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작품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을 취약계층 시민을 위해 기부했다. 수원시는 28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잔디마당에서 ‘친환경 논 체험장 쌀 전달식’을 열고, 친환경 쌀 900kg(9kg 100포대)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70포대)와 수원공유냉장고 시민네트워크(30포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백소영 수원휴먼서비스센터장과 이용수 수원공유냉장고 시민네트워크 상임회장, 수원시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박현수 시의원, 이상수 수원시 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취약계층 70가구에 쌀을 1포대씩 나눠주고, 수원공유냉장고 시민네트워크는 ‘공유냉장고’에 쌀을 넣어둘 예정이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이날 기부한 쌀은 수원시가 생태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 개구리논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것이다. 수원시가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친환경 논체험장은 5707㎡ 규모로, 개구리논(4950㎡)과 둠벙 등 습지생물 관찰 교육장(757㎡)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수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2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 홍보 추진실적 ▲도로명 우수사례 ▲상세주소부여실적 ▲도로명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정부합동평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원룸·다가구 밀집 지역을 시범동으로 선정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상세 주소를 직권 부여했다. 시·군종합평가 목표인 660건의 413%에 이르는 2725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세 주소를 직권 부여한 건물에는 ‘상세주소안내판’을 제작해 부착했다. 수원시는 ▲행정구역 통·반 경계 도로명주소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원형 상세주소 직권 부여, 상세 주소 안내판 제작·부착 ▲우편 원스톱 자동발송 시스템 구축 ▲수원형 도로명주소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도로명주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불편한 도로명을 정비하고, 사물 주소를 부여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주소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은 ‘주거지원’과 ‘취·창업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추진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000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이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은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 확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28일, 직원들과 동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옥상 휴게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손바닥정원 활성화 및 녹색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동 청사 내 휴게공간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직원들과 동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 청사 옥상의 빈 공간을 활용해 파고라, 화단, 텃밭을 조성했으며, 내년 봄에는 꽃, 나무, 채소를 식재해 키운 채소는 공유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마음의 여유는 사소한 것에서도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며“직원들이 옥상 휴게공간에서 힐링을 통해 즐겁고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사회복지과는 28일, 관내 경로당 2개소를‘장안짱!! 모범경로당’으로 선정해 현판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관내 개방경로당 112개소를 대상으로 동 별 1개소씩 추천받아 △보조금 집행기준 △방역수칙 준수 등을 평가했으며, 영화동 서문경로당, 연무동 목화경로당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구에서는 모범경로당 선정을 통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투명한 보조금 사용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모범경로당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찐옥수수, 쌀 등을 기부했다. 이환복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2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에서 김미숙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에게 찐옥수수 65상자와 쌀(5㎏) 65포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수석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찐옥수수와 쌀을 65개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환복 회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친환경 옥수수와 쌀이 아이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새마을회는 28일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희망·행복 1% 후원금 모금 새마을 이불전달식’을 열고, 겨울 이불 150채(600만 원 상당)를 복지사각지대·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희망·행복 1% 나눔 운동’은 새마을지도자와 후원회원들이 CMS 후원 계좌에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동체 운동이다. 수원시새마을회는 2015년부터 후원금을 모금해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순주 수원시 새마을회장, 각 동 회장단, 동 복지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홍순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후원회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8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2년 수원시여성리더회’ 송년회에서 “여성이 사회에서 목소리를 더 낼 수 있도록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 송년회는 수원시정과 여성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유공자 표창, 2022년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시여성리더회 이민하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14기 회장(수원특례시장상) 등 1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여성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수원시여성리더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여성리더회는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고,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셨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물품 기부, 한 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가 28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센터 종사자와 상담사 등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습득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방법 ▲심폐소생술 기본이론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회)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먼저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 심장 리듬을 분석한 후 시행 버튼을 눌러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야 한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웠다”며 “센터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
수원특례시가 새빛형어린이집 11곳을 재지정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수원시는 28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 새빛형어린이집 지정서 전달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재지정은 지난 2020년에 지정돼 유효기간이 도래된 새빛형어린이집 중 11개소(장안 2, 권선 4, 팔달 2, 영통 3)에 대해 이뤄졌다. 유효기간은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새빛형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부터 지정·운영됐던 ‘수원형어린이집’의 새로운 명칭이다. 수원시에서는 현재 총 70개소(가정 47개, 민간 23개)의 수원 새빛형어린이집을 지정돼 운영 중이다. 따뜻한 돌봄과 더불어 인성‧생태교육 등 특색교육프로그램을 위한 보육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수원 새빛형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효‧인성‧전통을 가르치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을 실천하고 숲‧환경생태와 함께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수원 새빛형어린이집 평가회도 진행해 수원청개구리 온라인 축제,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등 올해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 새빛형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