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봄을 알리는 꽃, ‘프리지어’는 꽃 색이 밝고 향이 달콤한 데다 꽃말에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도 있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2월에는 축하의 마음을 프리지어에 담아 전해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프리지어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색상의 국산 프리지어를 알리고자 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전북 완주)에서 품종 평가회를 연다. 농가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육성한 10여 계통과 기존에 육성한 우수 프리지어 10품종을 선보인다. 새로운 계통 중 분홍색 중생종 ‘원교 C3-71’과 연보라색 만생종 ‘원교 C3-93’은 바이러스와 구근부패병 발생이 적고, 꽃대가 곧게 자라며 향기가 진하다. 우수 품종 중 2016년 개발한 ‘써니골드’는 진노란색 겹꽃으로, 향기가 진하고 꽃대가 굵으며 곧게 자라는 특성이 있다. 꽃 피는 데 걸리는 기간이 137일 정도인 중생종으로 9월 말 아주심기하면 1월 말부터 안정적으로 꽃이 핀다. 2018년 개발한 ‘루비스타’는 향기가 강한 빨간색 홑꽃으로, 자람새가 튼튼하고 가지 수가 6.7개로 꽃이 많이 피며 바이러스와 구근부패병 발생이 적다. 꽃 피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서천군 및 공주시 관할구역 내 임도 설치 예정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임도 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말 현재 대전, 세종, 충남·북 국유림(129,954ha)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임도는 722km이며 올해 48.5km의 임도를 추가적으로 신설하면 중부청 관내 임도밀도는 ha당 5.5m에서 ha당 5.9m로 늘어나게 된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 설명에 의하면 임도신설에 있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 산림 순환경영 기반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산불 등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친환경적이고 재해에 강한 임도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임도 확충을 통해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산림재해에 적절히 대응하는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임도의 자연친화적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구로학습지원센터 학부모프로그램을 3년 만에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자녀양육과 감정코칭’, ‘하브루타 부모교육’, ‘자기주도 학습전략’,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입시전략’으로 구성됐다. 4가지 모두 8주 과정으로 주 1회씩 회차당 90분 또는 120분 수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28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빌라왕 전세사기 대응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대응 민관 TF는 부동산정보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고 관련 부서 담당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가 참여해 2개 반 11명으로 구성된다. 구는 우선 이달 중 구청 홈페이지에 전세사기․불법중개 신고센터를 구축하고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 방법은 홈페이지 접수와 전화, 팩스, 방문 모두 가능하며 신고 즉시 민관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기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불법중개 상담 신고센터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사 적발 시에는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등으로 강력하게 조치하고 관련 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TF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활동에 나선다. 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형별 피해 사례와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는 윤리교육 및 전세사기 방지교육 등 자체 교육을 실시하여 자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주거환경개선 ▲주거비 부담의 적정화 ▲주거안정성 확보 3개 분야에서 희망의 집수리, 주거급여,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12개 주거복지 사업에 총 35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및 임차 ‘반지하’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0만 원 늘어난 1가구당 180만 원 한도에서 도배, 장판, 단열, 환풍기 등을 수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반지하’가구로 변경해 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중점을 둔다. 2월 28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주거급여(수선유지급여) 대상자 및 LH ‧ SH공사 소유주택 거주자는 제외된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189세대에 2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주거급여(임차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327억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2월 6일 개최)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질서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확정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는 단기에 공급이 집중된 고밀 주거단지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라 주민들의 정비에 대한 요구가 높으나, 「도시정비법」, 「도시재생법」 등 현행 법률 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어렵고, 이주수요의 체계적인 관리도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에 그간 정부는 주민과 지자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고 ’22년 5월부터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 TF」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했으며,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정비기본방침 수립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특별법에 필요한 내용들을 내실 있게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계획도시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도시 차원의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정비와 미래도시로의 전환이 속도감 있고 질서 있게 추진될 수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여성가족부는 만 15세부터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의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2023년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227명을 모집한다. 매년 5만여 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학업중단 청소년 비율이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늘고 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실태조사’에 의하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공교육에 진입한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회가 불평등한 상황에 놓이기 쉽기 때문에 사회진출 단계부터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임시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진로탐색-역량강화-취업지원 등의 체계적인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내일이룸학교 과정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자격증 취득 준비, 훈련생의 학습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시키는 직업훈련 과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평균 9개월 동안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검정고시 준비 등 학업 분야의 지원을 받고, 훈련 기간 동안 출석률에 따라 최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토요 열린보건소’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한다. 토요 열린보건소는 시간 제약으로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해당 운영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문을 닫는다. 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 20~64세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되며, 사전예약 후 검진 가능하다. 구로구에 거주하면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2층 금연클리닉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필요한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 금연성공기념품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3층 모성실에서는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여성에게 임신초기검사와 엽산제 및 철분제 등 임산부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비․신혼부부 검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평일 저녁과 주말 오전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6월, 9~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올해 70억원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에 나선다. 구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자금부담 경감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40억원(중소기업 25억원, 소상공인 15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30억원(중소기업 20억원, 소상공인 10억원)으로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구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1분기분 16억원(중소기업 10억원, 소상공인 6억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 1.5%에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의 경우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구는 올해 이차보전율을 1%에서 2%로 확대했다. 시중은행 대출 시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까지 최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매월 초 5일간 접수 받는다. 이와 함께 3억9천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문화를 장려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부모 등을 부양 중인 가정에 효도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1년 5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처음 제정된 이래,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02명에게 4천여만 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했다. 양천구 효도수당 금액은 세대 당 20만 원으로 매년 1회(2월 초)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양천구에 실제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00세 이상(1923. 1. 31. 이전 출생자)의 부모 등1) 을 부양 중인 가정의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이다.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제외된다. 신청은 만 100세 도래 첫해에 하면 되며, 신규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속한 달의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행정전산망 및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익월에 수당을 지급한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과정 없이 지난 1월 중 현지 확인조사 수행 후 2월 3일 수당을 지급한 바 있다. 양천구의 100세 이상 어르신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민 안전체험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생활안전체험교육관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스마트마네킹 활용 및 심폐소생술 레이싱 게임을 도입하고, 교육 횟수를 50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급증한 안전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의 회차를 100회 이상 늘려 안전지식을 널리 전파한바 있다. 실제로 참사 이후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천여 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2016년 개소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1급 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며, 자치구 중 최초 도입한 ‘피드백 교육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과 출혈, 화상 시 드레싱, 붕대법 등의 외상응급처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재, 연기 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해 상황별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장도 상시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2,540회에 걸쳐 총 56,372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할 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다. 구는 올해 ‘피드백 키트’를 설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개발을 성공시키겠다는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6시 화곡6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화곡6동 등서초등학교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에서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밤낮없이 무던히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는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화곡6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 모아주택 사업 설명 ▲노후도, 용적률 완화 등 모아타운 추진 시 각종 규제 혜택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 등 대상지 종합분석 결과와 정비 계획(안)을 설명했다. 모아타운 제도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방식이다.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기 때문에 주택 소유자들의 참여율이 주요 핵심이다. 구는 모아타운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향후 서울시 협의와 전문가 자문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춰 농인 전문가로 전략팀을 구성하는 한편, 농인 협회·단체와 농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이는 제1차 기본계획이 최초로 수어 정책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었던 것과 차이가 있다. 박보균 장관은 2월 3일에 진행된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농인의 문화‧예술‧체육‧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청인의 환경도 좋아진다고 확신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농인 배우 트로이 코처나 국제수어를 사용해 멋진 안무를 보여준 BTS와 같이, 문화는 장애와 비장애의 칸막이를 허무는 탁월한 힘이 될 것”이라며, 농인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수어 문화의 확산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제2차 한국수어발전 기본계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SNS에서 나타나는 후기 게시물 형태의 기만광고(‘뒷광고’)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SNS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SNS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22년 4월부터 12월까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릴스’ 포함), 유튜브(‘쇼츠’ 포함) 등 주요 SNS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반 의심 게시물 수) 총 21,037건(네이버 블로그 9,445건, 인스타그램 9,510건, 유튜브 1,607건, 기타 475건) (자진시정 건수) 총 31,064건(네이버 블로그 12,007건, 인스타그램 16,338건, 유튜브 2,562건, 기타 157건) '21년과 비교하여 ‘경제적 이해관계 미표시’ 게시물 비율이 크게 감소하여 그간 SNS 모니터링과 함께 사업자 대상 교육·홍보 등을 통해 업계의 법 준수 노력을 유도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바, 공정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SNS 모니터링과 사업자 대상 교육·홍보 등을 병행하여 업계 내 자율적 법 준수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다만, 모니터링 중에 발견된 일부 악의적 위반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아동관련기관 운영․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14명이 아동복지법을 위반하여 해당 기관에 일한 것을 적발해 시설폐쇄, 해임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22년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학원,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아동관련기관 38만 6,357개소의 종사자 260만 3,02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관련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일정기간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이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려 등을 고려하여 아동 관련 기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점검 대상 중 총 14명(시설 운영자 6명, 취업자 8명)이 취업제한 기간 내 아동관련기관에 일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설유형별로는 체육시설 6명(운영자3명, 취업자 3명), 교육시설 4명(운영자 2명, 취업자 2명), 정신건강증진시설 1명(취업자 1명), 장애인복지시설 1명(취업자 1명), 의료기관 1명(운영자 1명), 공동주택시설 1명(취업자1명)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