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 이기재 구청장은 10일 제298회 양천구의회 임시회에서 2023년 새로운 변화와 시작에 대한 새해 시책을 설명하는 첫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새해 양천구의회 첫 회기를 맞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은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양천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도약의 해로 구민여러분이 오랫동안 갈망해온 ‘숙원과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숙원과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 대중교통 조기 확충 협의,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 목동유수지와 목동운동장 일대 스포츠공원 조성 등이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양천구민들께 약속한 정책과 사업 하나하나가 가시적 성과로 실현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1,400여 공무원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양천의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하며, 국내 체류중인 피해 국가 국민이 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의 생사 확인 및 피해복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출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자진출국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신고 없이 당일 공항만에서 자진신고 후 신속히 출국할 수 있도록 ‘지진피해 국가 국민에 대한 한시적 특별조치’를 금년 2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시행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3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1, 2관(일부 온라인 강의)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인문교양, 직업능력, 문화예술 등 총 20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MBTI와 부모‧자녀 소통법, 부동산, 수납 전문가 자격증, 실내식물관리사 자격증, 색연필 일러스트,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그리스 신화, SNS 활용법, 괄사와 피부관리 등 인문, 문화, 예술, 실용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오는 13일부터 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개봉동에 있는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강좌별로 다르다. 재료비 별도. 한편 구는 프로그램 개강을 맞아 내달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명사특강 ‘더불어 살며, 함께 헤아리며’를 준비한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자녀와 부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걷다 보면 운영을 중단한 상점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임대, 폐업, 이전이라는 쪽지와 함께 장기간 비워져 있는 곳도 많다. 문제는 상점의 간판도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강풍이 분다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주인없는 간판 정비에 나섰다. 구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없는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주인없이 오랜 기간 방치된 낡은 간판이나 훼손 상태가 심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등이다. 건물주 1명당 5개 이내만 신청 가능하며 현재 이행강제금 부과 중인 불법 고정광고물은 제외된다. 구청 가로경관과로 신청하면 구에서 현장 조사 후 건물주 또는 관리인의 철거동의서를 받아 철거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2021년에 50개, 지난해에 44개의 주인없는 간판을 정리한 바 있다. 한편 구로구는 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LED 간판 교체‧설치비를 업소당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으며, 상호 인접한 업소가 25개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공모도 받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을 시작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는 지원 자격을 대폭 완화해 지난해 대비 173% 증가한 45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운행해야 한다. 그러나 인도 특성상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어 불가피하게 차도로 운행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구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2021년 7월 ‘양천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165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전동보장구 보험가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 중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동보장구 이용자로, 구는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자’라는 기존 제한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 이는 실제로 사고가 발생해도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니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된 요건을 적용할 경우 지난해 165명에서 무려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창업가 초청 특강 ‘스타트업 A to Z’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동양미래대학교와 추진하고 있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하나로 예비‧초기 창업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코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스타트업이 스타트업으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15일 오후 3시 동양미래대에서 열린다. ㈜인스텝스 김기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서 자사와 경쟁사 고객 분석, 마케팅 방법과 경험 등의 내용을 전한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4일 오후 2시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교육부 주관의 HiVE 사업을 시작한 구로구는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관내 특화 분야를 선정해 교육을 제공하거나 신규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초기 창업자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관련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도심에서 텃밭을 가꿔보자∼ 구로구가 구로구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구로구는 “가까운 도심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주말농장은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도 13일부터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궁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은 총 535구획으로 4구역으로 나뉜다. 1구획당 약 16㎡이며 1세대당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금액은 연 6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13일부터 2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에서 직접 농작물을 가꾸는 기쁨과 신선한 식재료를 수확해 맛보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상민 장관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 의결이 이뤄짐에 따라 국회 대정부질문이 종료된 직후인 20시 30분, 정부서울청사로 복귀하여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한창섭 차관은 각 실·국별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엄중한 상황을 맞아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면서 “국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와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과 소방에 대해서도 “민생치안과 안전관리에 있어 국민이 불안해 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회의 직전에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하여 재난관리 상황을 점검했으며, 회의 종료 직후에는 전 직원에게 서한문을 발송하여 엄정한 근무기강 유지와 충실한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새해를 맞아 23년도 구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빠른 주민보고를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19일 기간 중 총 5일간 하루 4곳씩 방문하는 강행군 끝에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이 보고회에서 공원, 도로, 청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건의사항 89건이 제안됐고, 빠르고 적극적인 검토 결과 90%에 육박하는 80건에 대해 긍정적인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해 건의자에게 직접 답변했다고 밝혔다. 18개 동 업무보고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은 총 89건으로 ▲공원 · 녹지(22건) ▲도로 · 교통(22건) ▲청소 · 환경(12건) ▲경제 · 안전(10건) ▲보건 · 복지(7건) ▲도시 · 주택(7건) ▲교육 · 문화(3건) ▲기타(6건) 등 다양했다. 즉시 조치 11건을 포함해 연내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총 42건(47%)으로, 구는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통해 구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민 간 이해 상충, 법적 불가 등을 이유로 구에서 처리가 어려운 사항 9건(10%)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심도 있는 재검토 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발표한 양천구 7대 숙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공원등 LED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를 기반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2030년까지 51%, 2050년까지 최대 118% 달성을 목표로 제로에너지공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구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공원 전환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60개소의 노후 등기구 438개를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연의공원 내 생태학습관인 ‘에코스페이스 연의’ 건립 시 건물 옥상에 3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을 통해 연간 전력절감량 약 176,017kwh, 온실가스 감축량 약 82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구는 공원등 전기설비용량은 39KW만큼 줄이고, 전기요금은 매년 1,936만 원씩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공원등 교체사업에서 더 나아가 이달 중으로 양천공원 통합놀이터 캐노피에 약 45KW, 용왕산 관리사무소 건물 상부에 약 7KW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한다. 양천공원 실내놀이터 등 건축물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으로 우선 사용해 에너지 자립도 향상(연간 전력 절감량 약 6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월례비 수수 등 타워크레인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 설치현황 등 공사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월례비 수수 등 부당금품 요구‧수취 실태 및 대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국토부가 실시한 피해사례 실태조사(‘22.12.30~’23.1.13) 결과 접수된 전체 불법행위의 86%가 월례비 수수 등 부당금품 요구일정도로 건설현장 내에 부당금품 문제가 만연한 상황이다. 원 장관은 부당금품 요구 및 준법투쟁으로 포장된 태업 등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갑질에 대하여 “국민을 볼모로 행패를 부리고,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넘어선 부당 이득을 취하는 민폐 집단은 설 자리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ㅇ 특히, 정부의 조치는 일시적일 뿐이라며 보복을 예고하는 일부 노조에 대해 “정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완전히 근절되는 그 날까지 엄정 대응”하겠다며, “더는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을 포기”하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월례비 지급 중단 공문을 노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발전 토론회’를 2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박대수 의원, 지성호 의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운전자에게 실효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로위험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티맵모빌리티(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도로기상관측망 구축과 시험서비스,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 재난관리, 내비게이션을 통한 도로위험 기상정보의 전달 및 도로기상 중장기 발전방안과 관련하여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운전자를 위협하는 도로위험 기상으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생산과 전달체계 등 기상청과 도로 관련 기관, 민간이 힘을 합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참석자 간 토론이 진행됐다. 기상청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협업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도로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기반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를 2월 10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한다. 유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입춘(立春 2.4.)을 지나 날씨가 풀리며 호수와 저수지 등에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월의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1.5℃ 정도로 아직은 얼음이 얼고 춥지만, 기온이 점차 오르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고 얼음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최근 3년(’20~’22) 동안 얼어붙은 호수나 저수지, 하천 등에 들어가 얼음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총 137건의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거나 얼음낚시 등을 하다가 얼음이 깨지며 발생하는 사고는 경기 지역이 46건(33.6%)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18건(13.1%), 경북 17건(12.4%), 서울 14건(10.2%), 충남 13건(9.5%) 순이다. 시간대별로는 기온이 올라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주로 발생했는데, 특히 오후 3시에서 4시 정도에 가장 많이 발생(43건, 31.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처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시기의 얼음 놀이는 자칫 불의의 사고로 이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물공급 취약지역의 공공·개인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지하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눔지하수 사업’은 시군별 공공 관정의 현황을 조사하고, 노후된 공공 관정을 개선하여 가뭄 시 지하수를 비상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7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지하수 사업’은 개인 음용 관정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주변환경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해마다 2천여 곳의 수질을 조사했으며, 1천여 곳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200여 곳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소속·산하 기관(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자하수 사업’ 실적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나눔지하수 사업(한국수자원공사)’을 통해 전남 영암 등 12개 시군의 90개 공공 지하수 시설을 개선하며 하루 48만 톤의 공급가능 수량을 확보했다. 충북 옥천 및 전남 곡성 등 지하수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부패․공익신고 상담’ 창구를 통해 ‘22년 보조금 부정수급 상담이 전년대비 6.7%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금 부정수급 상담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운영한11,814건의 ‘부패․공익신고 상담’ 통계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상담내용 분석 결과, 보조금 부정수급 상담이 2,339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19.8%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상담이 자주 제기되는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은 ▴기초생계비 부정수급(506건) ▴소상공인 지원금(236건) ▴고용유지지원금·실업급여 부정수급(207건)▴연구개발지원금 부정수급(159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금 부정수급 상담은 ‘21년(39건)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부정수급시 신고 방법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폐업신고를 하지 않고 사업자등록을 계속 유지하거나, 타인의 카드단말기 등을 이용해 매출실적을 낮춘 업체들이 방역지원금․손실보상금을 부정수급 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관련 신고 문의(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