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6. 14일부터 주택 등을 매입 또는 임차하거나 근저당권 설정 등을 하고자 할 경우 해당 주소지에 외국인이 전입 신고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체류확인서 열람‧교부’ 제도가 시행된다. 그동안은 특정 주소지에 전입 신고한 외국인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해당 건물에 임차인으로서의 선순위 대항력을 가진 외국인의 전입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었으며, 이로 인해 주택 등을 매입하거나 임차했을 경우 예상치 못한 권리행사에 제한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22년 12월 「출입국관리법」과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이 개정(’23년 6월 시행)됐고, 법무부는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외국인체류확인서’ 열람‧교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는 ‘외국인체류확인서’의 열람‧교부를 통하여 특정 주소지에 주택임대차 대항력이 있는 외국인의 유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외국인체류확인서’의 열람‧교부는 임대차계약서 또는 매매계약서 등 신청 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가까운 출입국‧외국인관서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법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25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가 위생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기관에서 위생등급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사업에는 25개소가 참여해 매우 우수 17개소, 우수 1개소 등 총 18개소가 위생등급을 받았다. 신청대상은 구로구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신고를 하고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로, 신청일 기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 및 불법 가건물 설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이메일 접수하거나 구로구보건소 5층 위생과 식품위생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로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 시간으로 6.13일 오전 미국 재무부에서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 테러·금융정보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현재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을 겪으면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배경에는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IT 분야를 포함한 해외 노동자의 외화벌이 활동이 있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으로의 불법 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한미가 지난 4월과 5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함께 지정하는 등 긴밀한 공조 하에 더욱 촘촘한 대북제재망을 구축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 및 민간으로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서 김 본부장은 같은 날 오후 세계 최대의 IT 기업 중 하나인 구글 및 구글 산하 사이버 보안업체 맨디언트(Mandiant) 社와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최근 북한의 사이버 위협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가상화폐 탈취, 민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직행좌석버스 및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7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 6월20일 : 안성 4401(한경대~양재꽃시장), 수원 M5422(삼성전자~강남역) 6월30일 : 화성 M4434(동탄2신도시~강남역), 수원 M5443(호매실스타힐스~강남역) 7월17일 : 평택 5401(지제역~강남역), 남양주 M2353(진건지구~잠실) 8월 1일 : 수원 M5115(광교~서울역) 직행좌석버스 2개 노선(안성, 평택)은 신설노선이며, 광역급행버스 5개 노선은 민간이 운영을 결정하는 민영제에서 정부가 운영체계 전반을 책임지는 준공영제 전환노선으로, 이번에 운행 개시되는 광역버스 7개 노선을 포함하여 현재 99개 노선을 대광위 준공영제로 운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신설 12개 노선과 이관 42개 노선을 포함하여 153개까지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혼잡한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좌석예약제 운영 및 혼잡 노선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투입 등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를 통해 탑승혼잡 상황을 해소할 예정이며, 금번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신도림동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주변 도로확장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도림동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주변 도로확장은 ‘구로역 및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구역’내 도시계획시설(도로)에 대한 사업으로 위치는 신도림동 439-58∼427-4 구간과 신도림동 433-17 주변이다. 구로구는 이중 신도림동 439-58∼427-4간 도로 확장을 완료했다. 이 구간은 기존에 오래된 공장지대 옆의 폭이 좁은 도로로, 통행 시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도로의 폭을 넓히고 보도 신설은 물론 가로등을 설치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했다. 우기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도 신설했다. 한편 구로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신도림동 433-17 주변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 도로는 신도림 119안전센터와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사이 도로로 폭이 좁아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교통 혼잡을 유발해왔다. 또 불법 주차 등으로 주민 간 갈등, 통행 불편, 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주민의 불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노후된 목4동청소년독서실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한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재정비하고 6월 13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양천문화재단과 협업을 기반으로 별도의 설계용역 없이 이번 재정비 계획을 수립해 1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상 1~3층에 위치한 내부 시설은 434.2㎡ 규모로 ▲개인 좌석 52석 ▲6인용 그룹 스터디룸 2실(12석) ▲소규모강의실(12석) ▲상담실(2실) ▲쉼터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방과후수업을 위한 소규모강의실을 신설했으며 상담실도 2곳으로 확대했다. 개인좌석은 집중형과 개방형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개방형 열람석 중앙에는 식물인테리어를 적용한 인조 느티나무를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화사한 색감의 가구와 폭넓은 책상, 밝은 조명으로 기존의 폐쇄적이고 답답한 독서실 이미지를 탈피했다. 이용료는 하루 500원으로 무인키오스크에서 회원등록만 하면 실시간 좌석 검색 및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 간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을 위해 ‘그룹 스터디룸’은 무료로 운영하며, 팀당 하루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한다. 운영시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및 기술 교류, 투자유치를 총망라한 대규모 사업(비즈니스) 행사인 ‘케이-비즈니스 데이 인 미들 이스트 2023(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을 (현지시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두바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마련됐으며,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80여개사와 현지 구매자(바이어) 및 기업, 벤처투자사(VC)·새싹기업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의료, 뷰티, 콘텐츠,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 유망 중소기업 50개사가 현지 구매자(바이어) 140여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교류 상담회에서는 정보기술(IT), 게임,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18개사가 현지 기업 100여개사와 기술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지 진출의 물꼬를 튼다. 또한, 투자유치 행사에는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효재) 소속 방송통신사무소는 최근 스팸 수신으로 인한 국민들의 사회적·경제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불법스팸 전송방지 및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활동으로는 ▲ 방송사를 통한 자막방송 송출 ▲ 전국 주요 전광판 광고 실시 ▲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온라인 설명회’ 공동 개최 및 홍보물 제작·배포 ▲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 추진 등이다. 방통위는 지난 2019년도부터 불법스팸 전송방지와 피해예방을 위한 자막방송을 송출해왔다. 최근 불법스팸이 불법대출·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과 같은 금융범죄의 수단으로 이용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 내용을 반영한 자막을 KBS, MBC, SBS 지상파방송사를 비롯한 종편PP·보도PP·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한국IPTV방송협회 등 각 회원사 방송채널에서 6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전국 주요 시설이나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의 대형 전광판(총 38기)을 통해 불법스팸 신고방법과 경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국내에 입국하는 고용허가 및 계절근로자이며, 입국 후 실시하는 영농·한국 적응 교육 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태국 신종 마약 확산 동향, 한국의 마약 금지 사항 및 위반 시 처벌 내용에 대해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시·도 인력수급 점검회의와 지자체의 이통장협의회 등을 통해서도 외국인 근로자 마약 유통 관련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농가도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지자체·농협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촌지역에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6.13일 '2024-25 대한민국 유엔 안보리 진출 제2대 청년사절'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대 청년사절으로 선발된 대학생 32명은 6-8월 기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우리 2024-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진출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청년사절들은 평화유지와 평화구축, 여성·평화·안보, 사이버안보, 기후와 안보 등 우리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기간 논의를 주도해나가고자 하는 주요 의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청년사절로서 활동과정을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을 계기로 출범하는 제2대 청년사절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관한 이슈들과 안보리의 역할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리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홍보하는 동시에, 우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방향에 대한 청년층의 의견도 개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소령의 정년을 단계적으로 50세까지 연장하는'군인사법'일부개정 법률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군인의 정년은 지난 1993년 이후 31년 만에 연장되는 것으로, 소령 정년은 다른 계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정년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연장하게 됐다. 기존 소령의 정년은 45세로 중령으로 진급하지 못한 소령은 자녀양육 등을 위한 생활비가 최대로 지출되는 40대 중반의 시기에 전역을 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번 법 개정에 따라 소령의 정년이 연장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령 정년연장에 따라 20년 이상 군에서 복무한 영관급 장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장기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령의 정년연장은 장교의 안정적인 인력운영을 위해 단계적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2024년도 정년에 도달하는 소령부터 법 시행에 따라 정년이 일부 연장되며, 단계적 정년연장 등 세부사항은 대통령령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령의 정년이 단계적으로 연장되는 과정에서 우려되는 대위에서 소령으로의 진급 공석 문제는 진급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병행행사(Parallel Even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회째를 맞는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제해사기구(IMO)가 제1회 병행행사 개최를 우리나라에 요청했고, 이를 수락하면서 IMO 임기택 사무총장의 한국해사주간(6.14∼16) 방한 일정에 맞춰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조승환 장관과 IMO 임기택 사무총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메를 지멘즈 산 페드로(Merle Jimenez-San Pedro) 아시아 여성해사인협회장, 조소현 한국 여성해사인협회장 등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조선업계, 선급,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해사인이 참석할 예정이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Mobilizing networks for gender equality)’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해사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산림청은 “과학 기반 대응으로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6월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전국 산사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행안부, 국토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 산사태 방지 관계관 회의”를 진행한다. 올해 산사태 방지 대책은 ❶ 과학적 산사태 대비·대응 기반 마련, ❷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점검·관리 강화, 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사태 피해지 조사 및 복구, ❹ 기후변화에 대비한 법·제도 정비와 같이 4가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주민 대피시간 확보를 위해 산사태 예측정보를 기존 24시간에서 48시간 전까지로 확대 제공하며, ▲급경사지, 도로비탈면과 같이 타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재해위험성이 큰 사면정보 48천 건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연계하여 위험지 관리를 강화했다. ▲ 산사태 위험지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산사태 피해지 정보를 전자지도로 만들고, ▲산림재난관리에 특화된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정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2023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시골언니 프로젝트)'을 7월에서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두 해 째를 맞이한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총괄 관리기관(㈜농사펀드)과 현장운영기관 12개소가 선정됐다. * (현장운영기관) ①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강원/원주), ②㈜남산선비마을(경북/영주), ③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경북/청도), ④울산생태문화교육협동조합(울산/울주), ⑤협동조합 청풍(인천/강화), ⑥씨앗바람연구소(제주), ⑦청수살롱(제주), ⑧주식회사 가치이룸(전남/무안), ⑨생태전환마을내일협동조합(강원/강릉), ⑩청년이 그린 협동조합(경북/상주), ⑪농부스트(충남/당진) ⑫고래실(충북/옥천) 각 현장운영기관은 참가자들이 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방식을 탐색하고 농촌에서 유용
[20230613173946-50895]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연면적 20㎡이하)로서 주거는 할 수 없는 시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 활동과 무관하게 주거용으로 활용하거나 전원주택 단지와 유사한 형태로 농막 단지를 형성하는 등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농막은 가설건축물로서 주택과 달리'소방시설법'상 소방안전기준을 적용받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이번 제도개선은 농막을 농업 활동과 무관하게 주거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제한하려는 취지이며 도시민이 주말농장이나 영농체험 목적으로 설치하는 농막은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지법 시행규칙 입법예고(2023.5.12.~6.21.) 기간 중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