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연예

제주시 일도2동·아라동 재활용도움센터 완공, 8월 중 운영

올해 총 15개소 신설사업 추진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제주시는 일도2동·아라동 재활용도움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8월 중 개장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도2동과 아라동은 시내 밀집 주거지역으로서 현재 일도2동에 1개소, 아라동에 2개소를 운영 중이나 인구 수가 많아짐에 따라 추가 설치가 필요한데도 부지확보 문제로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일도2동과 아라동에 각 1개소씩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 수거함 설치 등 내부 준비와 인력 채용이 완료되는 대로 8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클린하우스와 달리 시간과 배출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70개소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 3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5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자체 설치 13, 복층화주차장 내 2) 추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기 운영 중인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