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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인제군, 지역활력타운‘신승수’자문건축가 위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인제군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의 추진을 위해 오즈건축 신승수 대표를 자문건축가로 위촉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80억을 확보한 인제군은 2027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인제역사 일원에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02억 4천만원을 투입, ‘수도권 옆 인제에서 살아보기’ 구현을 위한 주거 공간, 생활 인프라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지인 7곳의 지역별 특색을 살리기 위해 국토부가 선정한 7인 7색의 자문건축가 중 오즈건축 신승수 대표와 합을 맞추게 됐다.

신승수 대표는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활력타운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지역(지자체·주민·입주예정자)과 소통하며 총괄 조정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신승수 대표는“세대 교류와 공동 돌봄을 촉진하는 세대 공존형 주거단지를 만들고, 생활 인프라를 중심으로 활력을 창출하는 거점 마을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위촉된 자문건축가와 함께 협력하여 이주를 원하는 은퇴자·청년분들이 새로운 삶에 더욱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활력타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