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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피서철 해변 및 항포구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피서객 방문으로 해변 및 항포구 주변에 다량의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을 대비하여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반 27명의 지도·단속반을 운영하여 농촌 및 항포구 등 취약지역 불법 소각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을 중점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으로는 해수욕장, 마을관리 휴양지 생활폐기물 반입 시간(8:00~16:30) 조정, 운영관리 주체별 수거 방법 구축,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계도·홍보, 환경미화원 특별 수거 처리일 지정·운영, 쓰레기 처리 긴급출동 및 무단투기 신고센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군은 7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민, 군 장병,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피서철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여 우리 해변을 방문하는 피서객에게 청정 고성 이미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변영국 환경과장은 “올해도 피서철에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