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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달 부산시의원 ,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개선 및 제고를 위한 간담회 개최

의원연구단체 ‘부단연’ 주최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점검 및 다자녀 기준 확대 등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단연(부산단디알기연구회, 대표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이 주최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개선 및 제고를 위한 간담회'가 5월 25일 15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서국보 부위원장 및 성현달, 박종철 의원을 비롯하여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정채숙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해당 업무를 소관하는 출산보육과 원세연 과장과 관계 공무원, 다자녀 가정 모임 부모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난 5월 중순 서울시는 출산 장려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족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서면서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했고, 부산시도 다자녀 지원기준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부산시의 현재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과 향후 계획을 청취, 이에 따른 정책이 출산ㆍ양육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다자녀 가정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겪는 고충을 공유함으로써 저출산, 지방소멸, 무자녀가정 증가 등 부산이 직면한 현실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이들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ㆍ확대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간담회를 추진한 성현달 의원은 “자녀를 낳지 않는 사람들을 탓할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저출산 상황에서도 아이를 낳고 기르는 다자녀 부모님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자녀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입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