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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결핵 예방의 날 맞아···민관 합동 결핵 예방 캠페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시 서구가 24일 ‘제13회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정서진중앙시장에서 결핵예방 거리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에는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등 서구 내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균을 발견한 3월 24일을 기념하고 주민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기침 예절 준수와 결핵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내용을 담은 소책자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구는 이동검진 차량을 배치해 주민 대상 무료 흉부 X-선 촬영을 하기도 했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추후 검사와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준수가 중요하며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발열, 피로감 등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결핵 관리사업을 펼쳐 결핵 없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