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한정적으로 지원하였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주요주기별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주기(20세부터 29세) △2주기(30세부터 34세) △3주기(35세부터 49세)로 주요주기별 1회씩 지원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자의 수 및 모양, 운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액검사비를 최대 5만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