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동양도서관은 지난 5일 그림책 재능기부 동아리 ‘동그리’의 결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그리’는 2024년 동양도서관에서 운영한 ‘그림책 양육감정코칭지도사 자격증반’과 ‘그림책 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수료한 11명의 활동가로 구성됐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활동가 위촉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동아리 활동가들은 앞으로 매월 1회 동양도서관 로비의 그림책 북큐레이션을 지원하고, 추천도서 목록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에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황하영 동양도서관장은 “이번 ‘동그리’ 결성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양도서관은 향후 다양한 그림책 주제를 바탕으로 한 북큐레이션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서 그림책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그리’ 동아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양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