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근무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이번 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412명, 장비 33대를 동원해 24시간 대비태세에 돌입한다.
특히 화재취약대상 45개소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해 위험요소의 사전 제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화재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취약대상 예방 순찰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ㆍ상황관리 및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시민분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