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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운영으로‘한랭질환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일신동 금마초등학교 인근 재활용선별장에서 혹한기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겨울간식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야외에서 일하는 환경공무관, 자원재활용요원 등 100여 명이 간식차를 통해 겨울철 대표 간식인 따뜻한 어묵과 차를 받았다.

구는 재활용선별장에 간식차 외에도 텐트·난로를 설치해 한랭질환 예방 3대수칙 ‘따뜻한 물, 옷, 쉼터’를 이행했다.

현장에 한랭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를 안내하는 알림판도 게시해 한랭질환에 대한 근로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서 구는 혹한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부평구 및 수급업체 소속 야외근로자 350명을 대상으로 청음형 귀마개를 배부했다.

또, 어린이모험 숲 조성공사장 등 9곳의 근로자 휴게시설을 점검하고, 한랭질환 예방 3대 수칙을 강조하는 홍보물도 배부하는 등 한랭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이 취약해지는 혹한기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현장과 소통하기 위한 안전보건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