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지난 2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양곡 50포(500kg)를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화엄정사는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만 물품을 4차례 기탁했으며, 이번 12월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양곡은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광 주지스님은 “추운 겨울을 맞아 이번 양곡 기탁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매번 따듯한 나눔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