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25일 계양산에서 등산객 대상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예방 홍보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가을·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산림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계양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인화물질 소지·취사 금지, 산림이 근접한 지역에서 담배꽁초 버리기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김종현 119재난대응과장은 “산불은 작은 불똥이라도 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며 “가을철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