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월 16일 하나은행 서구청지점의 후원으로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 세무1, 2과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쌀 10kg 84포를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매년 연탄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했으나, 올해는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전업농가를 도우면서 우리 지역 취약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뜻을 함께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하나은행 서구청지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