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2일 중부교육훈련센터에서 새내기 해양경찰관 23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해양경찰관을 청렴하고 적극적인 경찰공무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경찰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해양경찰공무원으로써 앞으로 꼭 필요한 구조, 상황, 경비, 방제, 수사 등 분야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중부청 부서장들과 청장이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총 8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청렴한 경찰관의 자세 △공직자로서 마음가짐과 방향 △수사·대민지원 등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어 신임 경찰관들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임경찰로써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사로 나선 중부해경청장은‘미래의 나’를 목표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젊음의 패기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 강연에 참석한 태안서 소속 김 모 순경은 “평소 접하기 힘든 지휘관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경찰공무원이 가져야 할 역할과 사명감을 정립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이었다”라며 “앞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양 경찰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