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하반기 어린이 뮤지컬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를 10월 24일, 25일 서구검단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영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기관 300명의 어린이들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공연 전 화려한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하며 공연이 시작됐다.
극 중 등장인물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 건강퀴즈 맞히기 등 뮤지컬 외에 다양하게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되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영아들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하다. 영양교육을 뮤지컬 형태로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을 주관한 오영희 센터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