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적십자 반딧불 봉사회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에 모인 회원 22명은 송편과 증편을 빚고, 정성 들여 담은 물김치를 더한 추석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반딧불 봉사회 최동분 회장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만이라도 풍성한 명절 되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월 주민들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철 단월면장은 “매해 명절마다 음식 나눔 봉사에 임해주시는 반딧불 봉사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들여 만든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