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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

1가구 1회 1컴퓨터 대상, 부품 교체시 18만 원 이내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포항시가 시행하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경제적·신체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보호대상아동, 장애인 등으로 포항시 정보통신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자격 대상 여부가 확인되면 3일 이내에 위탁 수리업체 기사가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수리하며 연중 1가구 1회 1컴퓨터를 우선으로 컴퓨터 장애 진단, 하드웨어 점검 및 18만 원 이내의 부품비가 지원된다.

시민들의 정보이용 기반 조성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서비스 가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의 만족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 온라인 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외에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보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