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2024년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은 교과 과정 일정상 박물관, 과학관 등 체험학습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천문학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3월에서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사전에 모집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흑점관측, 천체망원경사용법 등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체관측이 불가능한 기상상황일 경우 실내에서 사계절 별자리,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 이론교육 등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학교 밖 과학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