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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 타오위안 부시장과 교류 의지 다져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 토대로 경제무역, 관광 등 다방면 협력 모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27일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타이완 타오위안시 쑤쥔빈(蘇俊賓)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9년 타오위안시와 우호 협력관계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는 매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양 도시 간 대표적인 교류사업이다.

앞서 지난 6월 7일부터 11일까지 타오위안시 시립핑젠고등학교 소속 교사, 청소년 등 14명이 인천을 방문해, 송도 경제자유구역, 차이나타운, 개항로 등 인천탐방 활동을 했고, 인천세무고등학교 청소년들과 1박 2일간 합숙캠프를 갖기도 했다.

쑤쥔빈 부시장은 “인천은 공항, 항만 등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도시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덕수 부시장은 “타오위안시와 인천은 도시 규모, 국제공항 소재 등 많이 닮아 있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타오위안시와의 청소년, 경제무역,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