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에서는 영유아(0~6세)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질병관리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률 7월 3주(7.14.~7.20.)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환자 수가 증가 수족구병 발생 연령은 18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0~6세 78.5명/1000명, 7~18세 18.2명/1000명으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9월 사이에 많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환경보호과는 30일, 상패동에 위치한 축산농가(백두농장, 대표 이호현) 한 곳에 EM을 추가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시는 동두천시와 양주시 하패리에 위치한 축산농가 총 8개소에 매주 EM을 무료로 보급해 청소수·먹이수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악취 저감을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또한 수질정화를 위해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순대타운에도 EM 보급을 시작했으며 시를 관통하는 신천과 상패천지류에 EM을 방류하고 EM흙공을 투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EM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관내 총 77개소에서 EM을 무료로 보급해 드리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안중보건지소)에서는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중 사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는 평택시 자체 사업으로, 2024년은 5개교(동삭초, 창신초, 가사초, 삼덕초, 청북초)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1개교당 10회기씩 진행해 총 441명이 참여했다.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됐고, 자아존중감 척도 사전·사후 검사 결과 전체 학교에서 평균 10% 정도 증가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초등학교 담당 교사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됐다. 평택보건소(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될 때까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에도 평택시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근로자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8월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저축하면 매달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정부지원금으로 매달 월 30만원을 적립 받아 만기 후 탈수급을 하면 정부지원금 최대 1,08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정부지원금으로 매달 월 10만원을 적립 받아 만기까지 자립역량 교육 10시간과 사례관리 6회를 이수하면 정부지원금 최대 360만원 수령이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Ⅰ’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관련서류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제는‘환경을 담은 이야기공예’로 환경 의식을 고양하는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커피박공예’등 관련된 주제를 확장할 수 있는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 여름방학에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음의 벽 없이 이웃을 만나는 작은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임희래 선수가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여자 복식 2위, 혼합 복식 3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임희래 선수는 경산시청의 박령경 선수와 호흡을 맞춰 여자 복식 2위를, 국군체육부대의 김동주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임희래 선수는 “즐거운 분위기로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치님과 동료들에게 고맙고 의정부시청에도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테니스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이어지는 ‘2024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0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불현동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강사,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불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관련 토의를 진행됐다. 또한, 강사 및 수강생 대표들은 프로그램 진행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하며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영숙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원활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애쓰고 계신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강사와 수강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내실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국 불현동장은 “불현동 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의 소리가 불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송산1~3동 명칭 변경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행정동 명칭을 지역성 및 주민 친밀성을 살려 변경하기 위한 기초조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앞서 7월 1일 송산1동 분동 시 주민설문조사에 따라 신설동의 명칭이 ‘고산동’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타 행정동에 대한 명칭도 주민에게 좀 더 익숙한 법정동 고유의 명칭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분동이 시행된 송산1동 외에도 행정동명이 연속된 송산2․3동이 있어 조사 범위를 ‘송산1동, 송산2동, 송산3동’으로 정했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새 명칭 등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18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향후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생연1동장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위기가구로 협의체에서 후원한 선풍기 1대를 전달했으며 향후 상담내역을 검토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추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상담받은 한 주민은 “직접 찾아와서 다양한 제도를 안내해 주고 상담도 해줘서 감사하다. 이러한 상담소가 자주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안내가 필요한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희망풍차와 함께하는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점숙 회장을 비롯해 각 동 적십자 봉사원들이 200그릇의 삼계탕을 조리해 의정부시 희망풍차 결연세대 약 147가구에 전달했다. 양점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에 지쳐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목련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30일 중앙동 봉사하는 착한식당인 거북이삼겹살에서 후원한 식사를 전달하는 봉사를 진행하였다. 두천 목련라이온스클럽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자원 물품 배송 지원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후 매월 봉사를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목련라이온스클럽 김나윤 회장은“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극심한 계절이 여름이라고 들었다. 앞으로는 식사 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0일 의정부시 의돌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거부감 없이 주소와 친밀감을 갖고, 유아 시기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로명주소 만화 시청, 어린이집 도로명주소 알기, 건물번호판 만들어 보기 등 실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 완료 후에는 도로명주소 교육 이수증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집과 우리집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유아 시기부터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해, 어린이들이 주소로 길 찾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평군이 30일 아신5리 마을회관에서 아신5리 기곡마을 리 분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원소개, 연혁보고, 축하떡 절단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신5리는 기존 아신2리에 속해 있던 마을이었으나, 경의중앙선 철도와 국도 6호선으로 단절되어 마을 관광, 대청소, 대동회 등 각종 행사를 따로 실시해왔다. 이에 주민들은 리 분리를 요구했으며, 7월 1일자로 마을이 분리됐다. 김학윤 아신5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신5리의 첫 출발을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 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신5리 리 분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아신5리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신5리 마을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8월 5일까지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공포일(2024년 2월 6일)로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개고기 관련 판매 등 영업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 설치․운영하는 것이 금지된다.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 개 사육․판매,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기존에 운영신고서를 작성․제출한 음식점, 건강원 등 개 식용 관련 영업자는 8월 5일까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시 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제출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협조해 주시는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영업자분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평군이 화재에 취약한 군 외곽 지역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취약 지역 대형 소화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양평군 도심 외곽 지역은 타시군 대비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 계층이 다수 거주 중이며, 특히 외곽의 경우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화재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군은 군민이 공감하고 관내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가치있는 사업을 고심한 끝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발굴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이번 화재 취약지역 대형 소화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179개소에 대형 분말소화기(20kg) 230정이 보급된다. 순차적으로 보급되는 대형 소화기는 유관 부서 및 기관 협조 하에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며, 지급 이후엔 양평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 하에 대형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초기대응 매뉴얼을 포함한 교육이 지역 어르신과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양평군 화재 취약 계층과 지역을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