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부처,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 워케이션 오피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워케이션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이 6월 23일부터 2주간 9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공공형 워케이션 오피스에서 근무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 워케이션 기간 동안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은 4회에 걸쳐 해안 플로깅과 전통시장 이용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여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근무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대상 워케이션은 도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로 워케이션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며 3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상 도로로 이용되는 사유지의 지적정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사실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반을 구성하고, 도내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은 과거 새마을사업 등을 통해 개설되거나 확·포장된 농로, 마을 안길 등 사실상 공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비법정 도로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토지를 분할하고 지목을 도로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공목적으로 사실상 도로로 활용되는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 이른바 ‘맹지’ 문제를 해소해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최근 제주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제주도는 읍․면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면으로 만나는 홍보방식을 택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6월 제주시 한림읍을 시작으로 9월 서귀포시 표선면까지 제주 전역 157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도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해결하며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25년 제5차 회의를 통해 총 4건의 고충민원을 합의 종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안전, 토지 권리, 행정 절차 개선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안들에 대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관련부서에 적극행정을 주문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한 사안을 의결했다. 합의 종결된 민원은 △성읍2리 입구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조치 요구 △개발행위에 따른 경계측량성과도 운용 지침 개선 요구 2건 △서귀포시 도로사용 토지 보상 요구 등이다. 성읍2리 입구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조치 요구건은 성읍2리 이장 등 25명이 연명부를 제출한 집단민원으로, 해당 교차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의 조치를 요청한 사안이다. 2024년 12월 12일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에 신청인과 도지사, 관련 부서가 면담을 진행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오송참사 2주기를 앞두고 6월 24일 김영환 도지사가 유가족협의회를 면담하고 2주기 추모행사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도는 다음달 15일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오송 참사 2주기 추모행사의 원만한 진행과, 범도민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추모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추모행사 지원 및 추모주간 운영, 추모비 설치, 심리치료 지원 등 3건이다. 도는 2주기를 맞이하여 유가족이 요청하는 기간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추모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가족은 7. 15.(화) 18:30 도청 정문 앞에서 2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행사 내용 및 진행 방식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도는 추모식에 필요한 무대 설치,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면담 자리에서 유가족은 도청 광장에 추모비 설치를 건의했으며,도에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할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뜻을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충청북도의 대표 명소인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환경영화제 IN 청남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목표로 도민들이 일상 속 환경문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환경 다큐멘터리 「To Dye for. 식용색소 이야기」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상영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공전을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환경 이슈를 문화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영작은 우리가 무심코 먹고, 마시고, 바르고 있는 식용색소에 숨겨진 진실을 조명하며, 작은 선택이 환경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는 충북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환경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4일 오전 10시 충주시청에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개최하고, 보상에 대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보상 절차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보상법에 따라 충주시가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주민대표․지자체․전문가․시행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협의를 진행했다 보상협의회는 충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토지소유자 대표 4명, 한국토지주택공사 3명, 감정평가사 3명, 충주시 관계 공무원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및 보상 절차의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안별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현실적인 보상금액, 분묘․축사 이전 및 생계대책 마련 등으로, 지역 실정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보상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보상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8월까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9월부터는 보상금 개별 통지 및 지급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기반조성과장은 “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4일 충청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2025 기업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우수기업들이 참여하여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본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미취업 청년 6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청년 희망 특강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도내 유망기업인 ㈜EOCOPRO, ㈜메타바이오메드, ㈜코씨드바이오팜 3개사가 참여하여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청년 희망 특강에서는 “자신감이 얼굴에 보인다! 면접 메이크업의 기본”이라는 주제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강연을 진행했다. 면접 스타일링의 기본 원칙과 면접 셀프 메이크업 실제 시연을 통해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인사담당자와 미취업 청년들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입사에 유리한 자격증, 면접 꿀팁, 조직 분위기, 복지혜택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도 출자·출연기관의 행동강령책임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실천결의’와 ‘경상남도 청렴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 전환기라는 청렴 취약 시기에 간부공무원이 청렴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차례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안정륜 청탁금지제도 과장을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의무를 설명했다. 이어 배종궐 감사위원장(총괄행동강령책임관)이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행동강령 위반과 갑질 사례 등을 소개하며 청렴리더의 책임과 자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청렴리더 실천 결의’ 캠페인에서는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 청렴편지가 소개됐다. 박 지사는 편지에서 “도민이 인식하는 공직자의 청렴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잘못된 관행의 고리를 이제는 끊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공정한 경상남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산불 피해 복구 주택의 첫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택 재건을 시작했다. 착공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정영철 산청 부군수, 정일현 경상남도건축사회 회장, 지역 주민과 시공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산청 산불로 주택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신속한 복구 절차를 추진해 왔다. 피해 주택의 철거는 5월 16일 완료됐으며, 5월 19일에는 경상남도건축사회, 우리은행,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산청토목용역협회 등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주거 복구 방안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착공은 본격적인 복구의 시작으로, 도는 올해 추석 전 모든 피해 주택 복구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명균 부지사는 “다시 살아나는 산청, 다시 웃는 주민 곁에 경남도가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산불로 모든 것을 잃고 빈 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공적 자원 소멸을 방지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을 보이고자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도는 24일 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에는 공무 국외 출장 시 항공사에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했으며, 도 소속 40개 부서 112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기부 물품은 1288만 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 등 총 38개 품목 530점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라면서 “앞으로도 참여 의사를 밝힌 직원들과 소멸 예정 마일리지 보유자, 퇴직 예정자 등을 중심으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경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내 아동돌봄 최일선에서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건의 사항과 관련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수렴했으며, 도의 지원 정책과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자 도내 238개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여한 단체로 올해 3월 구성됐으며, 김동경 예산군지회장이 연합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충남형 아동돌봄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방과 후 아이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를 전하고 “아동돌봄 정책의 핵심은 바로 현장 종사자 여러분”이라면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제2기 전북 먹거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학교와 공공급식 관계자, 생산‧유통‧소비‧복지‧교육 등 각계 전문가 30명이 위원으로 위촉되며, 제2기 먹거리 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제2기 먹거리위원회는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위원을 확대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실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먹거리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분과’를 새롭게 신설하고, 기존의 기획, 학교‧공공급식, 교류협력 분과를 포함해 총 4개 분과 체계로 개편해 운영한다. 각 분과는 ▲(기획분과)가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 전략, 제도 개선 과제를 담당하고, ▲(학교‧공공급식분과)는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교류협력분과)는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과 소비자 신뢰 구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민과 직접 마주 앉아 지난 3년의 도정을 돌아보고, 향후 전북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주 MBC 공개홀에서 민선8기 3주년 기념 ‘도민과의 대화’가 열렸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 200여 명과 함께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소상공인, 농업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했으며, KBS, MBC, JTV 등 지역 방송 3사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전주 MBC에서 녹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민생경제’, ‘첨단산업’, ‘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도민 질문 하나하나에 진지하게 답하며 도정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는 출범 이후 큰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이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전북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가 시정4기 3주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세종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새 정부, 새로운 세종’을 주제로 시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정4기 3주년은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전국적인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지난 16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발전·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의 1부 정책브리핑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스마트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패널은 방송인이자 세종시 홍보대사인 정재환 한글화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해 전인건 대구간송박물관장, 이상건 한국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직원 간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증가로 인한 세대 간 갈등을 완화하며,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충북도의 실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연 대상은 도청 4급 이상 간부 및 팀장급을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었으며, 조직문화 혁신의 방향과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마음공장심리코칭연구원 오원웅 박사가 맡았으며, 공공조직이 마주한 과제를 짚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특히 ‘갈등을 변화로 이끄는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공공조직의 변화와 리더십 전환, MZ세대에 대한 새로운 인식, 신경생물학 기반의 소통방식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직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인 직장 내 괴롭힘, 위계 중심의 문화, 세대 간 인식 차이, 직무 만족도 저하 등에 대해 슬기롭게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는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