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22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자는 본인 연 소득 6천만 원(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하며, 지원 기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 첫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885명의 청년에게 이자를 지원해 왔으며, 실제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 수급자 제외)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소득 수준에 따른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디지털 교육 수요자,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5년 대구광역시 평생교육 이용권’ 이용자를 2차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1인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구시 주체로 지난 4월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1차 모집했으며, 4,079명이 선정돼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 중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1차에 이은 일반이용권 잔여분,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74명을 모집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권 선정자는 대구광역시 90여 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온라인 강좌도 수강이 가능하다. 단, 디지털 이용권은 컴퓨터 교육 운영기관이나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평생교육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6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행/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장학, 인재육성, 평생교육 등 주요 사업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스토리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기자단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주요 활동과 도내 장학·인재육성·평생교육 관련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사, 만화,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약 10개월이다.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글쓰기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제공된다. 모집은 30일까지 진행되며, 전남에 주소지를 두거나, 도내 직장 또는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인평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기자단이 전달하는 생생한 소식은 구독자 2만 4천 명을 보유한 인평원 웹진 ‘젠틀뉴스’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평원 사업이 도민의 공감과 참여 속에 추진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스토리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기후변화 시대 유망작물로 주목받는 ‘아열대채소 전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신소득 작목 발굴과 기능성 채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은 박람회장 내 전남도 전시관 일원에 조성되며, 관람객과 농업인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주요 전시 작물은 뱀오이, 여주, 땅콩호박, 공심채, 차요태 등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아열대채소다. 이들 작물은 항산화 성분과 혈당 조절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최근 건강식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바닐라, 올리브 등 이색 열대식물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민영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연구사는 “기후변화로 국내에서도 아열대 작물의 재배 가능 지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열대채소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서의 가치를 직접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과잉 생산과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생산비 구조 분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남도에서 전남연구원, 전복 양식 어업인과 함께 진행한다. 전복 양식업의 원가 구조를 체계화하고 양식 규모와 지역에 따라 세분화한 생산단가를 산출해 생산 효율성과 경영 안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양식 규모별 생산비 구조(100칸 이하·100~200칸·300칸 이상) ▲전복 가두리 등 시설투자비, 인건비, 유류비,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한 생산 원가 분석 ▲판매 미수별·양성 기간별 원가 산출 등이다. 또한 기존 마리수별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원가를 반영한 새로운 판매모델을 제시해 전복 판매 가격 표준화 모델을 마련하고, 출하 시점 최적화로 어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그 결과를 토대로 전복 양식업의 운영 실태를 진단, 구조 개선 방안과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어업인에게도 현실적 생산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 전복 산업의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도내 수리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 및 합동점검(4.1.~4.25.)을 실시했고, 산불 피해지역 중 산사태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해서 추가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 내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를 우선으로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장과 주요 수리시설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산불 피해가 컸던 영양군 화매저수지와 의성군 신계 저수지로 수문 작동 여부, 제방변형, 저수지 내 퇴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인근 유역의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유입으로 2차 피해 위험성이 있어 주민대피계획수립(EAP) 여부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왕신저수지와 권이저수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던 곳으로, 현재 재해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진행 상황, 제방 및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과 울산의 대표적 향토기업 고려아연 직원들이 6월 25일 오후 2시 울주군 웅촌면 소재 ‘수연재활원’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는 자원봉사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민·관이 협업해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자원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문화관광체육국은 울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고려아연과 합동으로 자원봉사를 시행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과 해당 부서장 등 주요 간부들과 신진우 고려아연 총무팀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설 환경 정비를 비롯해 ▲중증 장애 아동의 하원 돕기 ▲아동 야외학습 보조 ▲아동 목욕 및 식사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문화관광체육국과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은 이번 자원봉사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분기별로 실시해 보다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의 협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이 2차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차 접수(4월 24일~5월 14일)의 경우 저소득층 성인과 등록 장애인을 우선 지원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저소득층 성인(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지역특화 대상자(중장년층(40세~64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울산시는 7월 중 1,240여 명을 최종 선정해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포인트)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이용권은 엔에이치(NH)농협카드(채움) 형태로 발급되며, 평생교육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으로는 자격증 취득 과정, 어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고 보훈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 여단장, 울산대학교 학군단장,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한다. 기념식은 ▲‘국가유공 4형제’를 주제로 한 헌정 뮤지컬 공연 ▲전사자 헌화 ▲유공자 표창 ▲6·25전쟁 회고사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 공연은 울산 출신 국가유공자 이민건·이태건·이영건·이승건 4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참전세대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날 참전유공자 이채득 씨를 포함한 6명에게는 ‘호국보훈 시정발전 유공’ 울산광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7월 26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상설 공연을 통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바다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공연 중 7월에는 포크 장르의 음악을 하는 원도심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윤도경이 함께한다. 윤도경은 2014년 데뷔한 이래로 정규 앨범 ▲1집 '원더 풀 라이프(Wonder Fool Life)'(2019) ▲2집 '뭍'(2021) ▲3집 '쟁글쟁글'(2024)을 발매하는 등 부산을 거점으로 자작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윤도경은 자신이 나고 자란 부산 원도심의 풍경은 물론 사회복지학 전공자인 그가 사회에서 겪은 경험과 80년대생으로서의 고민 등이 담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도구에서 나고 자란 윤도경에게 부산 원도심은 음악의 모태가 되는 장소다. 역사관이 위치한 대청로 일원에서의 기억을 담은 노래 '대청로 인 러브(I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내일(2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국민연금공단 18층)에서 '아이사랑 부모교육'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교육'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부모를 초기 단계에 시 관내 경찰서에서 센터로 연계받아, 전문 상담사가 재발 방지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사랑 부모교육 전문 상담사는 아동, 가족,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격증 보유자로, 실제 현장에서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경찰청과 각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문 상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전반 설명 ▲사업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 수렴 ▲효과성 강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현장 연계 및 다양한 가족 환경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경찰과 상담사 등 현장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행정서비스 발굴과 공무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 구·군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실제로 행정에 적용한 우수사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 연구과제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경진한다. 특히, 시는 매년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를 올해부터 대상(구·군→ 시 및 구·군)과 분야(연구과제→ 우수사례, 연구과제)를 확대 개선해 개최한다. 지난 4월 과제 공모 결과, 총 21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5월 사전심사를 통해 4건의 우수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대회 당일인 오늘(25일) 본선 진출자의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디지털 기술을 실제 적용한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3건, 창의적인 연구과제 1건이며,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중 최우수로 선정된 과제는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시각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 도시브랜드 전용서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개발된 기존 서체를 안내판, 공문서 등에 사용해왔으나, 디자인과 기술적 측면에서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도시 상징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전용서체를 개발한다. 이번 서체 개발은 단순한 글꼴 제작을 넘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전용서체 개발 용역'을 통해 ▲기본 마스터 웨이트 3종 ▲이벤트용 서체 ▲시민공모 서체 등 다양한 서체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모바일 기기, 웹페이지, 전광판, 공문서 등 다양한 매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품질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히 전문가 중심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서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 서체 중 1종을 시민 공모를 통해 제작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도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원도심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 공동대변인인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동명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이준호 부산시의원, 오문범 부산 기독교청년회(YMCA) 사무총장, 윤은기 동아대학교 교수,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및 전문가,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각 계의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과 제언을 바탕으로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7월 1일 아스티호텔부산에서 시작,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지역은 ▲[원도심권]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