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 율어면은 지난 28일 율어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제20회 율어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율어면민의 날은 율어면민회(회장 문원식)가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전라남도의원, 보성군의원, 지역주민 및 출향향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밤골 농악단, 라인댄스, 군립국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상 수여 ▲지역 공헌자 감사패 전달 ▲학생 장학금 수여 등이 이뤄져 효(孝)와 상생의 지역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풍선터트리기, 신발던지기, 주사위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돼 주민 간 응원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어 면민 노래자랑과 지역 가수 초청 공연이 함께한 ‘축제 한마당'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출향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0년간 이어온 지역 공동체의 전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27일 화순군 동복면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에는 양 면의 행정복지센터 직원 28명(미력면 14명, 동복면 14명)이 참여해 각각 140만 원씩 총 28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축제 및 행사 공동 참여, 행정 협력 등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동수 미력면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가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액의 30% 내에서는 지역특산물이나 상품권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한국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임원단과 보성군 청년4-H연합회원 등이 ‘농촌 클린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영농폐기물 1,710kg을 수거·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지도자회와 청년4-H연합회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에 걸쳐 12개 읍면의 방치된 농약 빈 병과 봉지를 수거해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분리 작업 후 총 1,710kg의 영농폐기물을 한국환경공단 순천사업소에 인계했다. 참여자들은 12개 읍면 일대에 방치된 농약 빈 병과 봉지를 집중 수거한 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분리 작업을 거쳐 한국환경공단 순천사업소에 인계했다. 올해는 보성군청 기후환경과의 협조로 농가에 장기 보관 중이던 폐농약(잔류농약)까지 함께 회수해 하천·토양 오염 방지 효과를 높였다. 환경정화 활동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 정병진 회장은 “회원들이 농촌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1,710kg이라는 많은 양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성 농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로 알려진 ㈜오가다(대표 최승윤)와 보성산 키위를 활용한 음료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보성산 키위를 원료로 한 신제품 음료 출시, 공동브랜드 ‘키위키키(Kiwikiki)’ 활용 마케팅, 지역 농가와 연계한 유통망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간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보성키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공동브랜드 ‘키위키키’를 선포하고, 프리미엄 과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해 왔다. 보성군과 백억커피는 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보성 키위 공동브랜드 ‘키위키키’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SNS 캠페인 및 오프라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홍보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11호로 등록된 보성키위는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특산물로, 품질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협약이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회장 김인섭) 주관으로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형곡2동, 진미동)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청년회원과 시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주택 내부를 정성스럽게 청소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던 이웃들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청년들은 묵묵히 작업에 몰두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인섭 회장은 “작은 수고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꾼다는 믿음이 우리 활동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지를 되살리는 일”이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는 2020년부터 매년 정기 헌혈봉사,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사곡동 물꽃공원에서 ‘구미시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시각(에코 플로깅 및 태양광 벽부등 설치) △청각(어벨·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후각(천연 아로마 큐브 및 탈취제 만들기) △미각(솜사탕 및 음료 나눔) △촉각(손 마사지,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오감으로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양해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웃과 함께 나눌 때 기쁨도 배가된다”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생활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약사회의 협조로 지역 약국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사들은 ‘마약퇴치’ 어깨띠를 착용하고 ‘마약에서 구출, 마약 없는 구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약국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를 이어갔다. 또한 약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포해 실질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약국이 마약 예방 활동의 일선 거점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선 약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약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5년 7월 1일자, 정성현 제22대 구미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정성현 부시장은 이날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이자 낭만문화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있는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전환점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성현 부시장은 군위군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재정부 예산실 법사예산과(파견)를 거치며 기획 및 예산 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2019년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호텔금오산에서 ‘인공지능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2025년 평생학습도시 포럼 및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대학·민간 평생교육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김진숙 경기도교육원장이 맡아 ‘인공지능시대, 평생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박인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정책연구실장이 ‘디지털 시대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박지숙 경일대학교 교수가 ‘주민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대구대학교 양흥권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교수진과 학습도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의 평생학습 패러다임 전환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AI는 행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상반기, 총 21쌍의 커플을 매칭시킨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젝트 ‘두근두근~ing’는 하반기에도 설렘 가득한 만남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하반기 두 차례 기회가 마련되는 ‘두근두근~ing’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접수하며, 상세 일정은 △3기(8월 23일) △4기(9월 20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결혼에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된‘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춘남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별 게임과 라운드 토크 등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금년 하반기부터 참가 대상이 확대된다.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세~39세 미혼남녀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39세 미혼여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2023년 11월에 출범해 매년 반기별 1회씩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과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형 일자리 사업경과 △상생협력기금의 운용방안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분야의 국내 신규투자 유치, 미래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이후,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업인 (주)LG-HY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필두로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모델이다. 현재까지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고용 목표 인원의 96%를 달성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LG-HY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군위군 관내 씨앗‧새싹‧열매‧스타마을 사업을 추진 중인 175개 마을을 대상으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우수마을을 방문하여 마을리더 강의 청취, 마을환경 탐방, 지역자원 활용 사례 분석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견학대상지는 ▲보은 구병 ▲김해 진영 ▲밀양 죽월 ▲영월 삼돌이 ▲제천 상천 ▲완주 경천 ▲임실 방동 ▲진안 원연장 ▲거창 갈지 등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및 주민 공동체 운영이 활발한 우수 마을 9곳으로 구성됐으며, 마을만들기‧경관개선‧주민소득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들이다. 주민들은 각 마을의 실질적인 운영 방식과 공동체 간 협력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향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사업 추진 시 발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26일 소보면에 위치한 군위군4-H연합회원 허브 농장에서 회원 및 회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파티&워터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워터건(물총)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을 준비하여 즐거움을 더했고 농장 한편에는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재배한 오이, 메리골드, 토마토, 감자 등 신선한 농산물 및 직접 만든 쿠키, 수저받침대 등으로 포토존을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위군4-H연합회원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 및 친구들도 참여 가능하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어린 자녀들은 옷이 흠뻑 젖은 채 워터건(물총)을 쏘며 신나게 뛰어놀아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고심하여 준비한만큼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이 즐거워하고 힐링하신 것 같아 뿌듯하다”며“회원들에게 의미있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고민해보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회원들과 어우러져 워터건(물총) 게임을 참여해보고 “군위군 청년들이 한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28회 무안연꽃축제에서 깨끗한 축제장 환경 조성을 위해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청소년, 주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축제장 일원과 주차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무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연꽃축제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봉사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실한 활동 덕분에 무안연꽃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자원 연계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 소외지역의 소규모 영화관을 중심으로 예술·독립영화와 기획 콘텐츠를 상영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무안작은영화관은 국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총 30여 편의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을 주제로 국내외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감독과의 대화, 관객 참여 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 관람도 운영해 무안작은영화관에 신청하면 된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개관한 무안작은영화관은 연간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