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충북도는 20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4월 30일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별도 구성된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는 특구 내 중·저 위험군 임상연구계획의 적합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로 10명의 심의위와 4개 분과 28명의 전문위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가 구성된 후 연구계획 심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심의위원과 전문위원 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충북 특구의 사업개요 ▲심의·전문위 운영계획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사례 ▲운영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임상연구계획 심의 사례를 주제로 심의 방법, 검토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25. 1월부터 첨단재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월 20일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의료취약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점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지난 25년간 도서지역을 돌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531호’ 병원선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병원선에서 환자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병원선 운영뿐만 아니라, ▴1섬 1주치병원 지정 ▴도서지역 헬기 착륙장 건설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인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과 의료기관 간 협조가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 점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도서지역과 같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2월 20일 오전 10시'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7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6차 회의(1월 16일)에서는 ▲공정한 감정 체계 구축방안 추진계획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서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종합방안 등 토의를 진행했다. 첫째,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의료사고로 인한 고액 민사 배상 판결에도 불구하고 민간 보험 중심의 배상체계에서는 낮은 보장한도와 복잡한 지급 절차로 인해 고위험 필수의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의 공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지원체계 구축과 중증, 응급, 외상, 소아, 분만 등 필수진료행위에 대한 배상 한도 및 보장 범위 등을 강화하여 필수의료진의 배상책임을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특히, 의료기관별 배상보험 가입 유인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사고 예방 및 환자 안전 체계를 기관 단위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보험료율을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일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아동급식 제공업체 2개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식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위생상태, 시설 청결,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유통기한 및 조리원 위생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 급식소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급식 제공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관리 수준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코오롱생명과학, 비케이이노텍과 공익 목적의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개시한다. 코오롱생명과학과 비케이이노텍 연구진들은 지난달 15일(수)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공적가치 창출을 위한 의약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말라리아, 소외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희귀/필수의약품 개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G20 회원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저소득 국가 등지에는 낮은 의약품 접근성과 같이 의료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특히, 회선사상충증, 리슈만편모충증 등 소외열대질환은 선진국에서는 발생빈도와 시장성이 낮아 제약업계의 관심과 투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소외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있어 의약생산센터의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인프라와 코오롱생명과학의 합성의약품 고순도 공정개발 역량, 비케이이노텍의 임상신약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아산병원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군 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상급병원과의 원스톱 전원 및 진료 연계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보성아산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성군’은 보성아산병원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보성군민이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권이 보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응급의료 취약지로 분류되는 보성군은 올해 응급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의료기관, 보성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성출장소 등 7개 응급의료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초고령 지역 현실을 고려한 무주군 “청춘 치매예방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춘 치매예방교실은 직접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로당 총 30곳에서 3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곳당 운영 횟수는 기존보다 5회 늘린 총 12회로, 현재 10곳에서 사전·사후검사와 인지 자극 활동에 해당하는 치매예방체조, 인지활동지 만들기 등을 진행 중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 선지숙 팀장은 “우리 군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은 38% 정도로 치매 예방 관심도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교통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찾기 힘든 어르신들을 찾아가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단발성 프로그램 대신 지역 현실을 잘 아는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활동지 등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어르신 맞춤형 인지자극 활동으로 실질적인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0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기록됐으며 특히 전체 환자 중 0세부터 6세 영유아의 비중이 51.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행동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며 환자 발생시에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등원·등교 및 출근 제한 권고 △환자와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하도록 권고 △배변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 환자의 구토물, 접촉한 물건 등에 대한 소독 △올바른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49개 연구기관 및 기업에 총 133건의 줄기세포를 제공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국내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줄기세포란,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포로, 희귀·난치성질환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핵심 자원이다. 또한 세포 기반의 인공혈액, 바이오 인공장기, 유전자 치료 등 다양한 첨단재생의료기술에 활용하는데, 2024년에는 대학에 36건(74%), 기업 10건(20%), 연구소 3건(6%)이 분양됐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줄기세포 연구자들에게 품질이 검증된 줄기세포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질환자유래 및 형광발현 줄기세포 4개주를 새롭게 분양한다. 이 중 ‘질환자 유래 줄기세포’(근이영양증, 다운증후군, 레트증후군 등)는 해당 질환의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가줄기세포은행이 국내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료 실용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3세~18세까지의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7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참가비는 1인 5만 원(단, 공적부조대상자는 무료)이다. 5월 30일까지 모집하며, 전화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면담·심리검사(센터방문)를 거쳐 선발 회의를 통해 선착순으로 최종 참가자가 결정된다.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에서 벗어나 사회적·심리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상담, 요리, 승마, 멘토링, 밀착형 생활 돌봄, 자치활동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참가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모임과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 보건소에서 2025년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감염병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 진안군보건소 감염병 담당자 11명이 참석해 2025년 신규 도입된 c형간염 확진비 지원사업과 결핵, 백일해, 수인성식품매개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대두됐으며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조했다. 라영현 보건행정과장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대응하여 군민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유소견자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군은 근로자의 일반 및 직업성 질병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2022년부터 산업보건의를 선임하여 현업근로자의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사후관리 대상을 읍 · 면 근로자들에게까지 확대하고 각종 검사와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평가 등을 진행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건강진단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일반 및 직업성 질병 유소견자를 사전에 파악, 주기적인 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위험군 근로자들은 작업배치 및 직무의 전환, 근로시간 단축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로 재해없는 일터 조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철저한 사전예방과 관리, 선제적인 조치로 현업근로자들을 재해에서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근로자들과 해당부서에서도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정부는 2월 19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 1월 9일 개최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 및 보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급여 관리방안 논의에서는 의료 현장의 자율성과 환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되,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체계 왜곡 방지 차원에서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새로 도입되는 관리급여나 병행진료 급여 제한 등에 대해서는 국민과 의료 현장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리 대상 항목 등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어진 실손보험 개혁방안 논의에서는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실손보험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인식하에 논의가 진행됐다. 실손보험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분 지원비율 관련, 건강보험 본인부담율에 대한 정책적 결정이 왜곡되지 않도록 실손보험의 부담률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월 21일부터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를 새롭게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는 사전에 임상연구(중・고위험) 등을 통해 검증된 재생의료 기술을 전문가로 구성된 첨단재생바이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대・희귀・난치 질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대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 질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치료 결과에 대한 분석・평가를 토대로 의약품 허가로 이어지는 등 재생의료기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절차 및 실시기준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실시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사전에 시설・장비 및 인력 요건을 갖춰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이 실시기관으로 지정(이하 ‘재생의료기관’)된 후에는 실시하고자 하는 치료의 목적, 대상,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근거, 비용산정 근거 등의 자료를 심의위원회에 제출하여 치료 계획의 적합 여부를 심의받아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19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2025년 제1차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을 개최했다.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대전시, 관내 보건소(5개소)·공공의료기관(7개소)·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전문센터(20개소)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의는 을지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나백주 교수가 맡아 ▲공공보건의료 개념과 현황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문제 및 개선 방향 ▲필수 의료 제공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 공공보건의료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