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전남형 청년공동체 6개 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공동체는 ▲그림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음악가 공연개최 ▲관광콘텐츠 청년 홍보창구 운영 ▲청년 상담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개발 및 커뮤니티 멤버십 운영 ▲반려인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보조금 집행 교육과 함께 청년부군수의 공동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팀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5년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경주시 농업 · 해양 · 축산 · 농업기술 분야 전반에 걸친 시정 비전과 중점 과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농축산해양국은 2024년 한 해 동안 ‘혁신농업타운 선정’, ‘농촌협약 체결’, ‘대단위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70억 원 이상의 국 · 도비를 확보했으며,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대상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업인 소득 및 경영안정 지원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 조성 △동물복지 및 친환경 축산업 육성 △살고 싶은 어촌공간 조성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ICT기반 스마트팜 보급 확대,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 창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거창군·KBS진주와 함께하는 방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의는 방송기자와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고, 교육과정은 △챗GPT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기획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쇼츠 영상 제작 기법 △아나운서의 발성법, 콘텐츠별 내레이션 방법 △촬영, 편집 실습 △유튜브 채널 개설과 운영법 등으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거창사과카페 지애플에서 진행된 영상 제작 실습 과정은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초급 편집 기술부터 실전 활용까지 폭넓게 다뤄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교육생은 “현장감 있는 강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이 특히 인상 깊었다”라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고, 기회가 된다면 더 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학생단체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총 9회 공연한다. 이 연극은 서울시교육청 추천 도서이자 청소년 필독 도서로 선정된 김선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작품은 주인공 연두가 카페 ‘이상’에서 해외입양아 마농과 마음의 문을 닫은 유겸을 만나 각자의 아픔을 나누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에서는 학교폭력, 입양, 가정 문제, 꿈 등 다양한 상처와 고민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개성 넘치는 인물과 반전 있는 이야기로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미 관장은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기생충 알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울산지역 강북 62개교, 강남 68개교 등 총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놀이시설의 충격흡수용 모래표면재와 모래놀이장을 중심으로 시료를 채취했으며, 강북지역 98개, 강남지역 130개로 총 228개 시료를 전문 환경유해인자 시험 검사기관에 의뢰해 정밀 분석을 완료했다. 그 결과, 모든 시료 항목에서 기생충과 기생충 알이 검출되지 않아어린이놀이시설의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북 · 강남 학교지원센터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연 2회 스팀 소독을 진행하고, 연 1회 기생충 알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오는 9월에도 예정된 스팀 소독을 차질없이 진행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6월 30일, 의성군보건소와 의성소방서가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의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군은 현장 중심의 의료지원, 심리지원, 상비의약품 배부 등 다방면의 긴급 보건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했고, 그 과정에서 응급의료 공백과 현장 대응 여건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상시 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보건소장과 소방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협력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의료인력 및 민간구급차 연계 지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공동 실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사업 추진 ▲재난의료대응 합동훈련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성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6월 23일, 일본 나라현 카시하라시를 방문하여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카시라하시박물관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및 함안군 관계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단, 가야토기 전문가와 가메다 타다히코 카시하라시 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5년 발굴조사 된 카시하라시 신당유적(新堂遺蹟)에서 출토된 불꽃무늬토기를 계기로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교류 전시, 공동학술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 협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카시하라시 신당유적은 5세기 일본의 취락유적(聚落遺蹟)으로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가 출토되어 한일 양국의 연구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또한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45호분 주변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원통모양토기(筒形土器)와 형태와 크기가 유사한 유물이 출토되어 1500년 전 아라가야와 카시하라시 지역 집단과 직접적인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다. 함안군수는 “아라가야의 대표적인 토기인 불꽃무늬토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돼지열병은 고열, 피부청색증 및 뒷다리를 잘못 쓰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 100%인 돼지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2500만 원을 투입해, 양돈전문 공수의 지도하에 함안군 내 돼지 6만2400두에 대해 양돈농가의 자가접종으로 진행하며 돼지열병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40일령에 1차 접종, 60일령 2차 접종, 모돈은 합사 2~4주전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돼지열병 롬주 백신이 아닌 마커백신이 사용되며, 항체검사 시 야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항체와 백신접종에 의한 항체를 구분할 수 있다. 기존 백신과 비교하여 출하일을 7~10일 앞당길수 있으며, 감염의심 시 살처분을 해야했던 농가손실을 예방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 예방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지난 6월 28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구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대표 서정시인 나태주의 강연이 열리며 2025년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의 서막이 올랐다.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바 있는 나태주 시인의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한 편의 ‘시’만으로도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감성을 전한다. 그는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사람들로 하여금 존재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날 강연에서 시인은 통영과의 오랜 인연과 통영에 대한 찬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말은 ‘살아있다’와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어야 한다는 뜻한 위로의 말을 시민들에게 건넸다. 이어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시와 인생, 시인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와 알찬 내용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시민의 문화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지난 6월 2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날 가요제는 지난 6월 15일 치열한 예선(72여팀 참가)을 거쳐 본선에 총 15개팀이 출전해 저마다 가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를 가졌다. 전국 가요제답게 초대가수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를 한층 더 빛냈다. 제3회 남망산 전국 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시절인연’을 부른 강민찬(창원시) 씨가 차지했다. 유하나 지회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성원과 격려로 세 살을 맞은 남망산 전국 가요제가 앞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남망산 전국 가요제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통영을 전국에 알리며 신인 가수의 등용문으로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망산 전국 가요제가 문화 도시 통영의 대중예술 발전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의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어린이에게 안정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체보험이다. 이는 2023년 7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통영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장 공약사업이다. 매년 갱신의 형태로 금번 가입의 보장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세 미만 어린이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없이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상해진단위로금 ▲상해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상해수술비 ▲골절진단비 ▲화상진단비 ▲화상수술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어린이 도로보행 중 교통사고 상해후유장해 ▲어린이 학생폭력 상해후유장해 ▲어린이 학교폭력 피해보장금 ▲폭발, 화재 및 붕괴사고 진단비 등 총 12개 항목이며,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수혜가 가능하고 상해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월 27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버스’사업을 추진했다. ‘경남형 통합돌봄버스’는 복지, 보건, 주거, 정신건강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영 전역의 소외지역까지 이동형으로 제공하는 복지 혁신 모델이며 특히 도서·산간지역, 고령층 밀집지역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돌봄 플랫폼이다. 이날 용남면 신촌마을을 방문해 ▲똑띠버스(건강 정보 및 상담지원) ▲에듀버스(디지털 교육) ▲마음안심버스(심리상담·정신건강지원) ▲빨래방 버스(이동세탁 서비스) ▲클린버스(찾아가는 집정리 지원) ▲기초 건강검진(혈압 및 당뇨체크) ▲치매 및 결핵예방 교육 ▲웃음치료 ▲ 고장난 시계 수리 ▲장애인 보장구 수리 ▲사진촬영 ▲찾아가는 커피차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남사회복지관, 통영시장애인복지관, 통영자활센터, 경남도립노인전문문병원, 통영서울병원, 이강석 사진 작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통영시는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경남 지역 연고팀인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하 NC 다이노스)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통영시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를 위해 NC 다이노스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광고영역은 ▲선수 유니폼 상의 ▲창원NC파크 포수후면 고정보드 ▲외야 펜스이다. 이 중 선수 유니폼 상의에는 ‘통영시’ 문구와 통영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있어 정규 시즌 모든 경기에서 노출되며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스폰서데이’ 행사에서는 통영의 수산물·농산물 시식 부스와 통영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지역 홍보에 힘을 더했다. 수산물 시식부스에서는 ▲굴수하식수협의 굴소시지와 훈제굴카나페 ▲근해통발수협의 조미장어와 장어어묵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주먹밥 ▲멍게수하식수협의 알멍게, 멍게어묵을 선뵀다. 농산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28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추진하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 6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접 만든 전통식품 쌈장 만들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천읍 및 정동면 자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콩지은에서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에 두부를 으깨어 넣고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쌈장을 만들고 만든 날짜를 표기한 스티커 작업과 종이가방 포장까지 마무리하여 총 80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쌈장은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쌈장을 한통씩 나눠 담으면서 전달받을 대상자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28일 오전, 삼천포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에서 1,4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벌용동민 힐링 걷기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벌용동체육회(회장 유준호)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삼천포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에서 출발하여 용두공원을 반환점으로 하여 사천실내수영장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진행됐다. 여름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걷기에 적당한 날씨 속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키친타올)과 생수를 제공했다. 한편 유준호 벌용동체육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동민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