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 현장 가까이에 고충 상담 창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와 산청군 생비량면에 있는 산청군 이재민 대피소에서 현장 고충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피해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지원 절차상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통합지원센터 내 고충 상담 창구 또는 이재민 대피소에 주차해 있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에서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과정에서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어렵게 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나 법령 등에 대해서는 개선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현장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7월 25일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단과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 부시장은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찾아, 참여 어르신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며, 폭염 예방 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특히, 불법드론 감시단(하늘지킴이) 활동 중인 참여자들과 직접 만나 물 마시기, 그늘 이용, 충분한 휴식 실천 등 혹서기 3대 수칙을 강조하며, 폭염 시 활동 강도 조절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용담1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쉼터가 실질적인 피서 공간이 되기 위해 상시 개방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현원돈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7월 25일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열고,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복지 수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날 간담회는 무더운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공감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 및 복지수혜자 10여 명이 참석해, 노인복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제주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노인복지 수행기관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건의했고, 김완근 제주시장은 참석자들의 고민과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며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방문 요양사는“농어촌지역인 읍면 지역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제주시 복지서비스의 전반적인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추진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제주시 관계자, 읍면동장, 맞춤형복지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개요 및 이해, 우수사례 분석, 인구 규모별 추진 사례, 제주시 기본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컨설팅 종료 후에는 제주시 복지정책의 현실과 과제를 심도 있게 공유하고 논의하는 심층 면담이 이어졌다. 면담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여해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한 보건복지 전담 인력의 확보, 지자체 주도의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심화 컨설팅을 계기로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7월 28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복지가족국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복지가족국 핵심시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부서별 핵심시책을 사전에 발굴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각 부서의 핵심시책에 대한 실행 가능성과 협업 필요성 중심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논의된 주요 내용은 향후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발굴된 부서별 주요 핵심시책은 ▲(주민복지과) 1인가구 역발신 안부전화사업‘아임오케이콜’, ▲(노인복지과) 제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신규 추가 운영, ▲(장애인복지과) 장애친화업소(홈치가게) 인증제 운영, ▲(기초생활보장과) 폭염·폭설 대비 의료급여 수급자 안부살핌 프로젝트, ▲(여성가족과) 폭력피해여성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시책들은 위기·돌봄 사각지대 등 복지 현장의 현실적 문제에 주목하고,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미숙 복지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 6개 읍면의 유휴 공간에서 운영된다. 읍면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 향상 중심으로 총 16개 강좌가 개설되며, 강좌별로 12~15명씩 총 23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시니어 인지교육 지도사 ▲한글쓰기강사 2급 ▲핸드드립 마스터 ▲색채심리상담사 등이 있으며, 직업능력 향상 과정으로는 ▲나도 크리에이터! 숏폼 콘텐츠 제작 실전반 ▲나를 퍼스널브랜딩하는 빌드업 전략 등 실용 중심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재료비 등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좌는 8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좌별로 8차시에서 12차시로 구성되며, 세부 일정은 과정별로 다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건축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 건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건축 전문가와 함께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용도변경 방법 등이다. 특히,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협회와 협력해 구조별(목구조, 컨테이너조 등) 전문 건축사와 연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실질적인 설계 및 시공 관련 조언도 함께 이루어진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도면사무소와 조천읍사무소에서 각 1회씩 상담소가 운영됐으며, 건축물 양성화 및 용도변경 관련 문의가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체류형 쉼터 조성, 인접대지 경계시공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축 상담이 진행됐다. 다음 상담소는 오는 8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제주시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종합민원실이 운영하는‘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이 기존의 지적, 세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시각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점묵자 혼용 민원업무 안내책자와 신청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점묵자 민원업무 안내책자 및 신청서’는 기존에 비치되어있던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장애인‧비장애인들의 벽을 낮추고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묵자 위에 점자를 입혀 제작됐다. 민원실 내 편의시설 운영 및 민원서류 발급 안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별 서비스 등을 담은 민원업무 안내책자 100부와 가족관계증명 및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자주 쓰는 민원신청 서식 7종을 각 100부씩 함께 제작하여 시청 민원실, 주민복지과, 보건소와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복지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정보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민원서비스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묵자 혼용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눈높이에 발맞춰 따뜻하고 열린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민원과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복지사각지대 ZERO’를 목표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건강, 고용, 주거 등 다양한 복합위험 요인까지 고려한 위기가구 조기발굴 시스템과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한 선제적 돌봄이 대표적인 사례다. 군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기존의 ‘경제적 취약계층 중심’에서 ‘고위험 위기가구’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금융채무, 주거 불안정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빅데이터 기반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위기가구는 지역 내 민·관 협력망을 활용해 촘촘하게 찾아낸다. 이를 위해 군은 이장, 우체국 집배원, 건강음료 배달원 등 군민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생활 관찰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행정이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사랑의 효도 지팡이’ 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무상 지원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안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명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밀양시 단장면은 늘해랑봉사단(단장 조홍련)이 지역 내 장애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 장애인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은 주택 현관에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집 안팎을 청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조홍련 단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문 단장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늘해랑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늘해랑봉사단은 밀양시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단체로, 방충망 수리,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장애인 가정 경사로 설치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전북 고창군·정읍시 일대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과 멘토 역할을 맡은 금산친정엄마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체험활동과 따뜻한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멘토·멘티 간 신뢰를 쌓으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고향을 떠나온 이주 생활 속에서 심리적 지지와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고 멘토로 참여한 금산친정엄마들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금산에서 더욱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학습으로 그들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7월 26일 장애인 가족 8가정 19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를 주제로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커피의 기초 이해, 커피추출시연, 드립커피 직접 추출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이폰을 활용한 커피 추출 시연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시간이었으며, 드립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체험은 처음 참여한 가족은 물론 이전에 참가했던 가족들 역시 큰 만족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해보니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상복 관장은 “1차에 이어 2차 체험도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장애인 가족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적극 위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내 실내 온도 및 환기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건강 관리와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폭염구호키트와 인견 생활복 등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영식 사회복지과장은“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올해 8월말까지 여름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을 위해 현장 점검팀을 구성 운영하여 주거취약가정 등 대상자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 사업이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확대와 함께 더욱 활성화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는 하동군 내 버스 정류소를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하는 사업으로, 정류소 내부 청결 유지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학생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주요 정류소를 중심으로 이뤄져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하동군에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정류소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하동시니어클럽은 정류소 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배치해 정류소 이용객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의 보조금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3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명이 참여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