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었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 시흥의 가을 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날씨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하강하는 가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기다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산림청이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명품숲길 5곳 중 하나로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했다며,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지난 21일 산림청은 전국 명품숲길로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선정하면서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기암괴석 등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길’이라고 소개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2023년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도보 여행)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낙동강FESTA가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양산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열리는 2024 양산국화축제를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낙동강FESTA는 올해 처음 시작된 대규모 가을 축제 연계 사업으로, 낙동강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가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가을축제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FESTA는 이미 △명지시장 전어축제(부산 강서구, 8월) △김해 꽃 축제(경남 김해시, 10월)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부산 북구, 10월) △사상강변축제(부산 사상구, 10월) △다대포 선셋영화축제(부산 사하구, 10월)로 이어졌으며, 이번 양산국화축제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양산국화축제에서는 1,000만 송이 국화가 6만여점의 작품으로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 물결 따라 걷기 대회’와 ‘농업인 한마음대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낙동강FEST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낙동강 F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 국화향기 가을산책’ 행사가 오는 10월 26일과 27일까지 양양남대천 국화정원에서 개최된다. 양양 국화향기 가을산책은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양양남대천에 새롭게 조성된 국화정원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양양국화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남대천 벚꽃길과 아름다운 남대천을 배경으로 행사장 곳곳에서 가을의 향기를 가득 품은 국화를 마주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네 차례의 버스킹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플리마켓 업체가 참여하는 양양마켓, 푸드트럭, 국화차 시음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엽서를 보내는 느린 우체통이 하루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국화정원을 배경으로 찍은 핸드폰 사진을 인화해 주는 포토 프린터 서비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화정원 일부 구간에는 조명이 설치돼 야경 속 국화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23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팔공산 갓바위지구 광장(진인동)에서 열린다. 팔공산갓바위상가번영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소원성취’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팔공산 단풍과 함께 갓바위소원길 걷기여행, 소원순두부나눔 행사, 갓바위가요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갓바위지구에서 펼쳐지는 첫 행사로 아름다운 팔공산 가을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산의 다채로운 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단풍의 향연과 함께 축제기간 동안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며 팔공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16일, 고성군 오션투유리조트와 삼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요가와 맨발걷기를 결합한 ‘해양치유 해변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은 아름다운 해변과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위해 찾는 관광명소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요가와 명상을 즐기고, 백사장을 따라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오션투유리조트에서 숙박과 조식을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2025~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베트남의 주요 언론사, 여행사 관계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정읍의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정읍의 가을 매력에 푹 빠졌다. 첫날, 팜 딘 히엡 하노이모이 신문사 편집국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팸투어단은 정읍의 유명 맛집인 이화담과 쌍화차 거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된 한국 음식을 맛보고, 쌍화차의 진한 풍미를 경험했다. 이어 무성서원, 김명관 고택, 구절초 지방정원, 아양(달빛)사랑숲 등 정읍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지역의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내장산을 방문해 물들어가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즐긴 후, 시청으로 이동해 이학수 시장의 환영을 받았다. 이 시장은 베트남 언론과의 인터뷰와 함께 팸투어단과 간담회를 가지며 정읍의 매력을 소개하고, 정읍에 거주하는 베트남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한국 방문이 처음인데 첫 방문지가 정읍”이라는 팸투어단의 말에 “한국의 첫 방문지가 정읍이라고 하니 매우 기쁘다”고 답하는 등 이어지는 방문단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은 ‘2024년 가평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접수기간을 11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11월 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한 사진 콘텐츠 공모를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변화하는 우수한 관광 이미지를 확보해 가평 홍보로 적극 활용하고 가평 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자라섬(캠핑장, 남도, 황톳길 등) △운악산 출렁다리 △북한강 천년뱃길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호명호수 △용추계곡 △잣향기푸른숲을 비롯한 가평의 대표 관광지이다. 출품 작품은 접수일로부터 2년 이내의 것으로,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아야 한다. 상금은 금상(1점) 150만원, 은상(2점) 각 7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각 30만원, 입선(50점)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중에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11월 15일까지 (사)한국예총 가평지회로 접수하면 되고, 사진 애호가라면 전 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중부권 대표적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계룡산 학봉리 일원에서 가을 여행철을 맞아 오는 28일 ‘계룡산 국화길 여행’이 열린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화 개화 시기를 고려해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 계룡산 무풍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은 10월 28일 오전 11시 반포면 무풍공원(동학사2로 145)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가을철 단풍과 함께 일대에 펼쳐진 국화길과 다양한 조형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는 봄철 벚꽃 페스티벌, 여름철 야외무대 노래자랑에 이어 가을 국화길 여행으로 계룡산 동학사를 찾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제공해 오고 있다. 손중석 위원장은 “올해로 첫 번째 개최하는 계룡산 국화길 여행은 꽃의 생육부터 조성까지 계룡산 일대 주민들의 힘을 합쳐 일군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질서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신5도2촌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신5도2촌 정책 일환으로 인접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팸투어는 세종시 관내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을 주 고객층으로 설정하고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예하지 마을 ▲풀꽃이랑마을 ▲소랭이마을 ▲예울림 물레방아 마을 ▲중장농촌체험마을 등 5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인절미 만들기, 율란 만들기, 가면만들기, 냅킨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시설을 탐방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해 농촌 체험을 아이들의 교육과정 일부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등 생활인구 증대 효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농촌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니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교감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집과 체험휴양마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창포원에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가을꽃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국화 화분, 국화 모형틀, 분재 등 국화 전시와 코스모스, 댑싸리, 수크령 같은 다양한 가을꽃과 식물들로 가득한 가을 정원을 만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찾아올 만큼 인기가 많다. 거창창포원 가을꽃 전시에는 세 가지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 △눈을 사로잡는 국화전시 거창창포원의 국화원에서 정성껏 키운 소국 45,000본을 비롯해 다륜대작 6점, 중추국 70점, 복조작 150점, 가든멈 2,000개, 국화연구회에서 만든 분재국화 70점이 중앙광장 과 수국원 일대에 전시된다. 특히 17m 길이의 국화 터널은 거창창포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다. △가을꽃에 앉은 나비 옥상정원 국화길을 따라 올라가면 옥상정원을 만날 수 있다. ‘가을꽃에 앉은 나비’를 주제로 시민정원사들이 만든 아기자기한 옥상정원에는 아스타국화, 소국, 구절초 등이 나비를 비롯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10월 26일 옹진군 선재도에서‘2024 선재도 오늘만, 뻘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름은 선재도‘뻘’에서‘올림픽 같은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선재도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 일환으로 선재도 목섬 모래톱 길에서 개최된다. 선재도는 2012년 미국 주요 언론사 CNN이 선정한‘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섬’33곳 중 1위를 차지한 곳으로 갯벌, 해변 등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 카페,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주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여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도시민들의 당일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는 모래톱 길’은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걸어갈 수 있는 신비한 바닷길로, 선재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행사는 무료로 참가 가능한‘목섬길 미니게임’과‘해변 버스킹, 문화체험, 먹거리 장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목섬길 미니게임’은 신발로 과녁을 맞추는 발 양궁과 숨어있는 선재도 어부를 찾아 게임을 하는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선양·하얼빈 정기노선 재개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현지여행사를 초청해 충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현지여행사 요청으로 체험관광, 미식관광 등 특색있는 관광상품 위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충북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해 충북 관광 인지도 제고 및 관광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충북도는 해외관광객 수요가 가장 많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대비하여 충북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충북 관광자원에 대한 사전답사 및 체험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 일정은 ▶ 대통령 별장 청남대 ▶ 증평 벨포레 리조트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입고놀까 한복체험 ▶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주호 유람선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4박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중국 관광객이 충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도 많은 중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기 위한 야간관광여행상품 ‘투나잇 통영! 99투어’를 오는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투나잇 통영! 99투어’는 야간관광 상품 판매를 통한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인바운드 관광시장 회복을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매주 금토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50여 명이 상품을 구매해 통영의 색다른 밤을 즐겼다. 특히 가을 통영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관광 상품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해서 더 즐겁고 특별한 ‘로컬 관광 3종’과 통영 대표 야간관광 자원과 연계한 ‘투나잇 통영 티켓’, 특별 기획상품 ‘오늘 밤은 비어, 투나잇 통영! 비어나이트’로 구성된다. ‘로컬 관광 3종’은 미래사-척포해안도로-달아공원의 환상적인 일몰을 즐기는 ‘투나잇 통영! 선셋 힐링 투어’와 통영의 예술거리 봉수골 야간산책과 통영 블렌딩 티를 체험하는 ‘봉수골 마을 투어’ 그리고 현지인 추천 야경 맛집 북포루의 야경을 즐기는 ‘오싹한 야경 투어’로 구성돼 지난 7월부터 운영해 큰 인기를 끈 상품이다. ‘투나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26일, ‘김천김밥축제’, ‘과하천 물동이 축제’를 비롯한 10여개의 다양한 축제행사가 시가지 곳곳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계획한 축제행사를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황금시장 야시장 ‘황금포차’(부곡맛고을 주차장 및 일원), 김천 부곡맛고을 축제(황금시장 공영주차장)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서 저녁 시간대인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그리고 제12회 한국스포츠대전(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축구, 풋살 등 7개 종목에 2,3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26일 오전 10시에는 남산지구 과하천 물동이 축제가 평화남산동에 위치한 과하천과 남산공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시간대에는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 이야기 박람회(10. 26∼27, 10시∼16시, 직지문화공원)가 14시에 개막한다. 박람회에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문화 마을속으로’를 주제로 경북도내 21개 문화마을이 참가한다. 또한 15시에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김천김밥축제(10. 26∼27, 10시∼1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