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대한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수여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경지가 적은 청양군의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생계에 기여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청양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기자 농업을 지켜온 주민들과 청양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3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설 연휴 기간(1.25.~2.2.)의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를 점검했다. 1 설 연휴 의료기관 운영 이번 설 연휴 기간(1.25.~2.2., 평일(1.31.) 제외) 문을 연 의료기관은 일 평균 17,220개소로, 당초 계획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작년 설 연휴 대비 372.7%, 작년 추석 연휴 대비 97.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설 당일 운영 의료기관에 대한 수가 가산 등 보상을 대폭 강화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안내한 결과, 설 당일(1.29.)에는 작년 설 당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책정보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의 사회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직장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알기 쉬운 자료’ 3종을 개발했다. 2024년도에 개발한 알기 쉬운 자료는 “직장 매너와 고객서비스”, “사이버 범죄 예방 안내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이다. “직장 매너와 고객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등의 의사소통 능력과 고객서비스 역량 향상 지원 및 사례별 의사소통 방법, 고객응대, 직장 매너 등 제시로 발달장애인 등의 고용안정을 지원한다. “사이버 범죄 예방 안내서” 좀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 사이버 범죄 사례와 사례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안전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지원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은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별 사례와 성희롱 피해 시 처리 방법과 절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문제풀이 등을 알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기초지식을 함양함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행정안전위원회/비례대표)은 2월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을 개최했다.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를 맡은 지역과 소셜비즈 박철훈 대표는 ‘마을기업 15년의 성과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마을기업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마을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박 대표는 마을 단위의 투자와 고용을 유도하고, 마을기업을 통한 민간 주도의 생활형 SOC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을 위한 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커뮤니티와 경제 김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조계원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 및 K-컬처 수도권 집중화 ▲정몽규 축구 협회장의 클린스만·홍명보 감독의 불공정한 선임 과정에 대한 책임 ▲기후 위기 댐 후보지 문화재 보호 뒷짐행정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문체부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문체부 산하 기관장 낙하산 인사 문제와 청년 예술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주의 문제를 지적했다. 조계원 의원은 “창작과 예술노동, 예술교육에 대한 지원은 사라지고,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은 헛구호로만 그친 윤석열 정부의 문화 예술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냉정히 평가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은 정책 관련 문제점 지적, 부정비리 지적, 예산집행 관련 문제점 지적, 전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독보적인 음악성과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이젤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해돋이' 가면을 쓰고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이젤은 1라운드에서 '사랑은 유리 같은 것', 2라운드에서 '낭만고양이'를 열창하며 탁월한 가창력으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꿈에'를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젤의 무대를 감상한 강균성은 "최근에 어느 누구의 무대를 이렇게까지 집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저의 마음을 완전히 가져가셨다"며 "부드러움과 강함을 해석한 부분에 정말 놀랐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상은 "젠지가 부르면 '꿈에'가 이렇게 되는구나, 세대가 바뀐다는 게 이런 건가 느꼈다"며 "똑같은 가사에 똑같은 멜로디인데 자연의 흐름을 보여주신 것 같다. 대단하시다"라고 칭찬했다. 솔지는 "여운이 아직도 있다. 노래를 하다 보면 완급조절과 절제의 중요함을 알게 되고 어려워하는데 완벽한 절제를 보여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동했다"고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5년도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5년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6개로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환경부 등 4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3개, 과장급 3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외교부 주오이시디대한민국대표부 공사 및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공사참사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 3개 직위이다. 과장급 직위로는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및 대구소년원 의무과장,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수자원정보센터장 등 3개 직위이다. 외교부 주오이시디대한민국대표부 공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분야별 위원회 및 부설기구 관련 활동, 경제협력개발기구 논의 동향 파악 및 국내 전파, 우리 정책 홍보 등을 담당하는 고위외무공무원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2025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한다. 2024년 국민이 제안한 생활안전 아이디어, 지자체가 직접 발굴한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등에 대해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별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는 11개 사업 48개 과제 총 228억 원 규모로 국내·외 연구기관, 기업, 학교 등 다양한 연구개발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는 재난위험 사전 예측·감시 및 재난사고 대비·대응 기술 등 실용 기술개발을 통해 재난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 ▴AI 기반으로 전통시장 시설물의 누전·누수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요인을 자동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측해 공공시설 화재·침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형 선박 사고로 인한 전복·침몰을 지연·방지하기 위한 팽창형 부력장비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2.2% 감소하며 2003년(-3.2%)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분기 단위로는 10개 분기 연속, 연 단위로는 2022년(-0.3%), 2023년(-1.4%)에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통계 작성 이래 최장기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모든 분기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며, 분기별로는 1분기 -2.1%, 2분기 -2.9%, 3분기 -1.9%, 4분기 -2.1%를 기록했다. 소매판매 부진은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등 모든 품목에서 전방위적으로 나타났다. 승용차와 가전제품, 통신기기 등의 판매 부진으로 내구재는 전년 대비 3.1% 감소하며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는 4.2% 줄어들며 코로나19 위기였던 2020년(-14.2%) 이후 최대폭 감소를 보였다. 음식료품(-2.4%)과 화장품(-3.6%) 등 경기 민감형 소비재의 판매 부진으로 비내구재 역시 1.4%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총 13개 후보에 오르며 올해 최다 후보의 주인공이 된 최고의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가 3월 12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그리고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가 얽힌 아찔하고 파격적인 뮤지컬 영화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인 자크 오디아르가 연출을 맡고 트랜스젠더 배우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과 할리우드 스타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등이 출연했으며 생 로랑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했다. 개봉일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에밀리아 페레즈' 예고편은 주인공 '리타(조 샐다나)'가 의문의 여성 ‘에밀리아(카를라 소피아 가스콘)’를 만나고 갑자기 표정이 바뀌는 장면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멕시코의 갱단 보스 ‘마니타스 델 몬테’의 성전환 수술을 돕기 위해 의사를 찾는 변호사 리타의 과거가 펼쳐지고, 황홀한 뮤지컬 음악에 맞춰 나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배우 한지은이 이민호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토), 2일(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 9, 10회에서 한지은은 약혼남에게 배신당한 캐릭터의 참담한 심정을 3단 연기 변주로 그려내며 극에 흥미를 배가시켰다. 9, 10회 방송에서 최고은(한지은 분)은 직접 우주에서 돌아오지 못한 공룡(이민호 분)을 구하겠다고 나섰다. 그녀는 MCC 건물로 곧장 향했고, 그곳에서 이브(공효진 분)의 애인 박동아(김주헌 분)를 만났다. 분노에 휩싸인 고은은 “당신들한테는 돈 많이 내고 올라가는 관광객일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약혼자입니다”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고은은 담당자인 강태희(이엘 분)를 만나 우주에서 발생한 사고를 뉴스로 접해야 하냐고 화를 내는가 하면, 구조선이 정확히 언제 올라갈 예정인지 확인 요청했다. 정확히 대답하지 못하는 태희의 태도에 고은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통보하는 등 룡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가 도파민 터지는 요리 대결로 일요일 밤을 달궜다. 어제(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7회에서는 게스트 손석구의 냉장고 속 재료로 무패 기록을 가진 정호영과 박은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의 숨 막히는 요리 대결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구와 함께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문자 I(내향형)인 최강록이 손석구의 매력 포인트인 눈꺼풀을 칭찬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보기 드문 말 많은 최강록의 모습에 이연복은 “최강록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장 길게 한 이야기다”, 김풍은 “이정도 얘기한 거면 진짜 팬이다”라고 말해 공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대결은 식감과 온도 차이가 느껴지는 요리를 좋아하는 손석구를 위한 ‘극과 극을 추앙해요’와 깻잎을 메인으로 한 ‘깻잎이 체질’을 주제로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가 맞붙었다. 더불어 하나의 냉장고에 팀당 1명만 베네핏을 사용할 수 있고, 1분 스톱권과 1분 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엄지원이 결혼 열흘 만에 미망인이 됐다. 2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2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남편 오장수(이필모 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7.3%(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하며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오흥수(김동완 분)가 춤을 추며 인터넷 방송을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1%까지 치솟으며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가파르게 상승,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광숙과 오장수(이필모 분)가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광숙은 장수에게 모닝 입맞춤을 하는가 하면 깐깐하게 술을 만드는 철저한 모습을 보고 결혼하길 잘했다고 칭찬하는 등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신혼의 단꿈에 젖었다. 그 가운데 30년 전 독수리술도가에서 일했던 독고탁(최병모 분)과 장미애(배해선 분)의 일화가 그려졌다. 장수의 결혼 소식을 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톡파원 25시’가 미국과 스페인의 환상적인 명소를 공개한다. 오늘(3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미국 유타주 대자연 투어와 바르셀로나 한 달 살기 정보를 알아보며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미국 톡파원은 2002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유타 올림픽 공원을 찾는가 하면 유타주 최초 국립공원인 자이언 국립공원도 둘러본다. 특히 유타 올림픽 공원에서는 평균 시속 약 100km에 달하는 봅슬레이 체험이 가능하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이어 톡파원은 보네빌 소금 평원으로 향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소금층을 소개한다. 온도가 높은 봄과 여름에는 수분 증발 속도가 빨라 소금층을 자세히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수분 증발 속도가 느려지면서 지하수가 소금층을 덮어 거울처럼 위아래가 비치는 장관이 연출된다고. 한편, 스페인 톡파원은 바르셀로나에서 한 달 살기 정보를 공유한다. 주요 명소를 비롯해 쇼핑과 외식의 중심지인 에이샴플레 지구에 위치한 숙소를 공개, 창문을 열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월 3일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AI) 분야 특허심사관 채용’ 최종합격자 51명을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 상당)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주권 확보와 경제 역동성 회복을 목표로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해 오고 있다. 지난 2년간 반도체분야 67명(’23~’24), 이차전지분야 38명(’24) 등 총 105명의 전문가를 전문임기제 심사관으로 채용했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에서도 민간의 기술 전문성을 유입했다. 올해 초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 기술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심사인력, 전담조직, 우선심사에 이르는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의 심사인력을 금번 채용을 통해 증원했고, 2월 19일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해당 기술분야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조속한 특허권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는 산업현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로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