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센터 내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서의 응급처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자원봉사자는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위급상황에서 일반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자원봉사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일 마전로 침수 사고 위험 구간에 보호난간(가드레일)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 구간은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 시흥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고립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집중호우와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로 배수로 주변에 보호난간(가드레일)을 설치하고, 갈매기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27개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노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평가 항목은 6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취ㆍ창업실적, 상용직 취업실적,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인턴 취업률, 사후 관리사업, 도(道) 특화사업 등을 평가한다. ‘종합 1위’를 달성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06년 개소 이후 출산ㆍ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여성 취업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본부는 매년 3,000명의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를 위해 재직자 교육, 가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시흥고용센터 5층으로 이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은 10일 오후(프랑스 파리 현지시각, 한국 시각 11일 새벽) 파리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 나선 용인특례시 소속 우상혁 선수(28)를 응원하고, 경기가 끝난 뒤 우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7을 넘어 12명의 선수들 가운데 7위를 기록해 아쉽게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우 선수는 경기 후 스타디움에서 만난 이상일 시장에게 "용인특례시민과 국민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많이 아쉬워 하실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에게 "용인 시민과 국민들께서 아쉬워하시겠지만 그동안 올림픽 준비를 열심히 해 온 당사자인 우 선수 만큼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며 "올림픽 육상 트랙 및 필드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연속해서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 그것만으로도 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국제경기들도 있으니 더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들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흥구 상갈동에서는 지난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2024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가 열렸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 축제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쇼, 마술쇼 등 볼거리와 페이스페인팅,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축제가 열린 3일 동안 3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한 물놀이 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무더위를 피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앵무새야! 날 따라해봐!’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관심이 많은 동부동 소재 리프패럿 용인점이 입장료와 체험비를 후원했다. 동부동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만들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리프패럿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 이어졌다. 수지구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매월 용인백옥쌀 20kg을 후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공유냉장고인 ’우리동네 공유마당‘에 전달한다. 풍덕천2동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우리동네 공유마당‘은 식재료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나눔의 장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은 월 평균 300여명이다. 김시현 회장은 “품질 좋은 용인백옥쌀을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자발적 공유체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7일 저소득 가구와 학생 가구 총 30곳에 영양 잡곡과 밀키트를 지원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에 각각 3만 5000원 상당의 영양 잡곡과 밀키트를 전달해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원구 위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올해 12월까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처인구보건소가 마련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복합 운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가 체계적인 걷기 운동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체중관리를 돕는다. 교육은 ▲바르게 걷기 자세 ▲걷기 실습 ▲운동‧영양‧생리 이론 ▲바르게 걷기 위한 근육 만들기로 구성됐다. 현재 2차 기수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3차 기수 20명은 모집이 진행 중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나이나 성별의 제한은 없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처인구보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걷기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올해 2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교원직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연톡톡 나를 키우는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숲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생태미술 ▲심신을 치유하는 산림치유 활동 ▲가치있는 숲길 탐방 ▲학교 숲 활용방안 ▲목공체험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이 숲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학교 내 숲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공공하수도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사현장 사고와 집중호우 상황에서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아곡레스피아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장을 비롯한 공사 현장 7곳과 용인레스피아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36곳이다. 시는 8월 14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현장 내 건설자재 관리 ▲공사용 도로 ▲배수로 ▲침사지 등 취약시설 ▲침수우려 맨홀과 빗물받이 ▲안전관리계획서와 비상연락 체계 확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상황에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한 안전과 시설정비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마약류를 관리하도록 마약류 폐기 업무를 전산화한 ‘마약류 폐기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운용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병원이나 약국 등이 전신 마취제인 프로포폴이나 항불안제인 자낙스 등 마약류를 구매‧사용‧폐기하려면 관할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는 병원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파손돼 마약류를 폐기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이를 관리대장에 추가한 뒤 해당 병원에 폐기 사실을 통보하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도 현황을 등록한다. 이때 마약류 취급자의 식별번호와 폐기 사유, 폐기 방법, 품목 코드, 유통 단위 등 복잡한 정보를 4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작성해야 해 번거롭고 수기 처리 과정에서 오타라도 나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져 담당자의 부담이 컸다. 시는 지난해 업무 자동화를 위한 자체 수요조사에서 이 같은 어려움을 확인하고, 이달 초 보건소 마약류 처리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현지 시각) 유럽 최대의 복합환승센터로 알려진 프랑스 파리 시내의 ‘포럼 데 알(Forum des halles)’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파리 시내 에펠탑 인근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emie, 화학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해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일에 주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포럼 데 알'은 고속전철 RER(Réseau Express Régional, 파리 외곽지역인 일드프랑스와 연결되는 철도) 3개 노선과 파리 시내 지하철 5개 노선이 지나는 지하 3층 지상 2층(연면적 7만㎡)의 복합환승센터로, 영화관 등 150여 개 상점이 입주한 쇼핑몰과 시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ㆍ음악원ㆍ수영장 등이 있는 곳이다. 하루 이용객이 20만명에 달하는 복합환승센터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10억 유로(약 1조 4900억원)가 투입돼 재건축됐다. 파리 주변 지역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 평화의소녀상이 세워진 평촌중앙공원에서 지난 10일 19시 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함께 되새기기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지난 6월에서 7월에 진행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또는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하는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작은 평화 음악회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권운동가로 거듭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기원하고, 그들의 용기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순수했던 데이지 꽃’ 그림을 그린 이유주 학생 등 총 5명이 평화나비상 등을 받았다. 아울러 기림의 날의 의미를 더하는 종이 소녀상 만들기, 할머니를 기억하는 꽃 화분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 친구 등 시민들이 참여했다. 공모전 작품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작품으로 하는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는 9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4 한일대학생 온라인교류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한일대학생 온라인교류’는 수원시와 일본 나고야·시즈오카시의 대학생들이 언어·문화를 교류하고, 글로벌 이슈·한일 사회문제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대학생과 나고야외국어대학교·시즈오카 도코하대학교 학생 등 21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통 주제(저출산문제 해결 방안과 대안으로서의 이주민 정책, 한국과 일본의 Z세대가 안고 있는 문제와 해결책)와 ‘한국과 일본의 취업·아르바이트 문화 차이’, ‘한국과 일본에서 유행하는 최신 문화’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한일 대학생들은 ‘저출산문제 해결 방안과 대안으로서의 이주민 정책’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해 이주민 수용이 단편적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문화 차이로 원주민과의 마찰 등이 생길 수 있다”며 “시민의식을 높일 방안과 언어소통 문제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과 일본의 Z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 특례시 활성화 정책을 홍보하고, 자치분권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2기’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2기 발대식을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청년기획단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수원 거주 청년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11월 30일까지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특례시 활성화 정책 온라인 홍보 ▲수원시 주요 축제·행사 참여 후 SNS에 후기 작성 ▲효과적인 홍보, 자치분권 개념 확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수강 ▲수원시 행정 우수사례 견학 후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에게 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여러분이 자치분권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자치분권을 알리고, 여러분도 자치분권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수의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시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주현 수원시 수의사회 회장은 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안주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원상철 전 회장,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 회장, 김기범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안주현 수의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동물 관련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수원시 수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수원시 수의사회는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 ▲푸른손길 수원시유기동물입양쉼터 ▲동물보호, 가축방역 공수의 ▲실외사육견 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