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와 (사)울산장애인인권포럼은 30일 북구청장실에서 북구장애인인권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지난 2011년 울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울산 북구장애인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3년 9월 북구장애인인권센터를 설치해 현재까지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북구는 6월 30일자 위탁기간 종료를 앞두고 수탁기관을 모집했으며, 기존 수탁법인이 단독 신청,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울산장애인인권포럼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와 울산장애인인권포럼은 향후 3년 동안 북구장애인인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사)울산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인권 관련 상담, 사례관리, 장애인학대 피해 접수 및 처리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장애인의 인권증진 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장애인 인권 차별,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30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2차 외부슈퍼비전을 열고,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수희 센터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석해 아동의 사례관리 개입 방향과 건강한 양육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양육자의 중독 유형에 따른 진단으로 중독 특성을 이해하고, 이로 인해 정서적 불안감이 높은 아동의 심리상태를 파악했다. 또 아동이 심리적 안정을 갖고 가정 및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구원 전체에 대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를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관리 조례안’은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에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관리 근거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시설물의 이용료, 이용료 감면·환불, 시서물 운영·관리 위탁 비용 지원, 운영협의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창원시는 카페, 스포츠시설, 작은도서관, 가공시설, 보육공간 등을 조성하는 지역거점센터 7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의창구 대산면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나눔문화센터’가 조성돼 있다. 또한, 2025~2028년 진전면, 진북면, 동읍, 북면, 내서읍, 진전면 등에 차례대로 6개 지역거점센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시의회 권성현 의원(동읍 · 대산 · 북면)은 30일 ‘창원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고령화·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기반 시설 정비와 스마트농업 관련 시설의 설치·운영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스마트농업이란 생산성과 품질 향상,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에 IC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농업 방식을 의미한다.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창원시 농가의 재배시설 및 축사 관리에 정보화 기술을 활용하는 비율은 1.05%로, 전국 평균(1.71%)과 경남 평균(1.57%)보다 낮은 수준이다. 권성현 의원은 “지역의 농가가 만성적인 일손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가 6월 25일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으며, 구미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가 범죄 예방 진단을 시행하여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주차장의 경우 ▲통합관제센터 운영 ▲사건·사고 기록 유지 등 9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시설은 ▲구평동 공영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재인증)으로 인증 과정에서 구미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차량 도난 예방 안내문, 고화질 CCTV 교체 등 안전 항목을 보완했다. 앞으로도 시설물 보완 및 성능 향상을 통해서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인증받은 주차장 외에 새로 운영하고 있는 우항공원 공영주차장도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과 관할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북 영주시는 6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창의적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중 사전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우수 시책 6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발표된 시책은 복지,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는 제안된 시책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성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국비 확보 및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이 영주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 시책들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은 정책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매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통해 공직 내 창의성과 정책 기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희망의 울림'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김현국)는 우크라이나의 유명 교향악단인 자포리자, 도네츠크, 리비우,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악기 분야 수석 단원과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18인조 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에서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에드워드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단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벨라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벤자민 브리튼의 ‘현을 위한 심플 심포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클래식 음악인들과 다채로운 협연 무대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경진과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1악장’을, 유피스 스트링 콰르텟(U-Peace String Quartet)과는 엘가의 ‘현악 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로 예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3분기 독서·생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여름휴가 기간 2주를 제외하고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6개의 독서·생활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슬기로운 금융 재산 관리(재테크) △인공지능(AI) 짧은 영상(쇼트폼) 제작 △내 마음의 정원 ‘원예복지사’ △어린이 영어 그림책 △요가 △필라테스 △야외 사생화(어반 스케치) 등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강좌부터 어린이를 위한 강좌, 생활문화 강좌까지 고르게 구성돼 있다. 모집 인원은 400여 명으로,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과 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가 6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 및 범죄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는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동천야외물놀이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치안 유지를 위한 야간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조례·규칙이 정한 범위 내에서 공공시설 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중부소방서, 동강병원과도 지역사회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물놀이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30일 최장호 중울산청년회의소 회장을 제46대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최장호 중울산청년회의소 회장은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민·관 협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최장호 명예구청장은 공원녹지과와 도시과를 차례로 방문해 2025년도 주요 현안업무를 살폈다. 이어서 학성나무학교, 학성가구거리 활력센터 등 학성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과 종가로 대학생 참여정원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 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최장호 명예구청장은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중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정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안상우 창원시의원(봉림, 명곡동)은 30일 의창구 내·외곽을 아우르는 도시 순환형 교통망 완성을 위해 ‘북부순환도로 2단계 사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북부순환도로 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당부했다. 북부순환도로는 국도 14호선과 25호선을 연결해 창원시 도심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도계동~봉림동 1단계 구간은 2016년에 완공됐으며, 핵심 연결축으로 꼽히는 명곡동에서 동읍 용강교차로까지 2단계 구간은 진척이 없다. 안 의원은 창원시가 지난해 8월 일부 사업계획 변경 등을 알렸으나, 이후 진척이 느리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내년 1월 착공 예정이던 2단계 사업은 노선 변경 후 1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행정절차 진행 중’이라는 답변에 머무르고 있다”며 “주민 사이에서는 또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는 2단계 변경 노선안에 대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심영석 창원시의원(웅천, 웅동1·2동)은 30일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진해 동부권이 포함되지 않은 창원시의 트램사업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심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가 도시철도 계획을 다시 수립해 진해 동부권 주민의 소외감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해 동부권의 포함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진해 동부권은 인구 유입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돼 항만·철도·항공 ‘트라이포트’ 기반이 조성되면 현재 도시계획이 승인된 아파트 및 주상복합 건물만 완공해도 인구가 6만 명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2026년 착공하는 부산 도시철도와 창원 트램(도시철도)를 연결하면, 부산·진해·창원·김해 순환 노선이 갖춰져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도시철도 계획을 다시 수립해 미래 동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 의원은 마천~웅동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도 촉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박선애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30일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마산합포구 완월동 한 골목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사유지라며 가로 막아 수십년 간 이어졌던 통행이 불가하게 된 문제다. 박 의원은 “100여 년을 함께 걸어온 좁은 골목길이 지금 막혀 있다”며 “사유지의 주인이 바뀌면서, 새 소유주가 골목길 입구에 벽을 세우고 그것도 모자라 콘크리트를 타설해 통행이 제한된 채 3년째 방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 의원은 지난 3년간 민원 해결을 위해 경계측량과 소유권 확인 등 절차를 진행했으나, 여전히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이 문제가 단순한 경계 분쟁이 아닌 공익과 사익, 행정과 주민 간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에 △사유지 매입 또는 사용(임대) 협의 △소규모 주차장 또는 공원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매입하거나 장기 임대로 통행로를 확보하는 것이 주민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주차 공간이 열악한 지역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상석 창원시의원(웅천, 웅동1·2동)은 정부 공약으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창원에 해양·조선·물류를 아우르는 교육·산업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야 할 때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 의원은 30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한 의원은 진해신항 배후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조선 산업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연구 인프라가 시급하다고 했다. 현재 창원시는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며, 올해는 64명을 대상으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 의원은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인력 수요가 수천 명 단위로 예상되는 것을 고려하면 고등교육 기반 대책이 필요하다”며 “산학융합형 캠퍼스 유치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창원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해양대학교,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산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참여하면 조기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를 예로 들어, 산업단지 내 캠퍼스관·기업연구관 등을 조성해 교육·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진형익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30일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문화선도산단’ 변화에 안주할 게 아니라, 디지털·친환경 등 전환에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문화선도산단 조성 최종 선정을 다시 한번 공유하며, 창원시 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창원국가산단에는 750억 원 규모의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진 의원은 K기계·방산 체험관, 청년문화센터, 남천 경관 개선, 각종 문화 콘텐츠 등 창원국가산단의 변화를 내다보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진 의원은 “그렇다고 안주해선 안 된다”며 “산단 내 기반 시설과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낙후돼 있고, 친환경 기준에 대응할 에너지 인프라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회에 발의된 ‘지역산업균형발전 및 고용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안은 산단의 디지털 전환, 재생 에너지 100%(RE100) 전환, 청년 주거·문화·고용 비용 지원 등을 담고 있